뉴욕을 지배하는 배달용 자전거, UPS 전기 4륜 자전거
2022-06-20 13:52


UPS는 전기 모빌리티를 활용한 배달에 관심을 갖고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택배용 자동차도 앞으로는 모두 전기차로 바꿀 예정이다. 그 와중에 새로운 배달 수단도 도입하고 있는 중이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바퀴 네 개가 달린 전기 자전거를 시험 중이며, SNS를 통해 그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전기 자전거는 UPS가 영국 런던 등 다른 도시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에 미국 내 대도시에도 도입된 것이다.


UPS의 산업 엔지니어링 이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뉴욕은 밀도로 볼 때 복잡한 도시이며, 여기에서 성공할 수 있다면, 미국 전역의 다른 도시에서의 성공도 바라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뉴욕 맨해튼은 거리 자체는 가깝지만 차량 정체가 문제가 되는 곳이다. 따라서 이 곳에서 미국 UPS가 사용하는 대형 밴은 굉장히 느리게 물품을 배달해야 한다.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로 전기 자전거가 된다.

 

UPS가 사용하는 전기 자전거는 펜헤이(Fernhay)라는 회사에서 만든다. 길이 3m, 84cm로 혼잡한 맨해튼에서 자전거 도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자동차 출입을 막기 위해 세워놓은 장애물 사이로도 가볍게 지나갈 수 있다. 운반할 수 있는 화물은 210kg에 달하며, 1회 충전으로 60km를 주행할 수 있다. 최대 속도는 25km/h로 자전거인만큼 페달을 돌려야 한다. 대신 페달을 꽤 가볍게 돌릴 수 있다.


직원의 반응도 좋다. 전기 자전거를 사용하는 배송 기사는 자전거가 관리하기 쉽고 편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뉴욕 브롱크스에서 43번가까지 출퇴근도 이 자전거로 한다. 꽤 편안하다고. 그러고 보니 UPS100년도 더 전에 자전거로 편지를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설립된 회사이다. 세월이 꽤 흐른 지금, UPS가 적어도 대도심에서는 근본으로 돌아간 셈이다.



글 | 유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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