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EX30이 세계적인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024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볼보 EX30은 전 세계 전문가 3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총점 93점(100점 만점)을 획득하며 ‘2024 최우수 제품 디자인’에 선정됐다. 이 상은 좋은 디자인의 기본 원칙인 기능의 품질, 매력의 품질, 사용의 품질, 책임의 품질을 바탕으로 디자
글 | 유일한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인 니오(NIO)가 ET7으로 장거리를 주행했다고 밝혔다. 니오는 총 3대의 ET7를 중국 거리에 투입했는데, 한 대는 상하이에서 푸젠성 샤먼시까지 1회 충전으로 1046km를 주행했다. 다른 한 대는 베이징에서 허페이시까지 1062km를, 마지막 한 대는 쿤밍에서 잔장까지 1070km를 주행했다고. 차이는 약간씩 있지만, 모두 1000km가 넘는 거리를 주행한 것이다.가장 긴 주행거리를 기록한 자동차는 200kg의 화물을 운반하면서 달렸고, 주행 중 1,875m 높이의 산길까지 올라갔다. 최고 속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2023년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폴스타는 지난 해에 전년 대비 차량 1대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9%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3.4t 감소한 결과다. 탄소 중립 목표에 상당한 진전을 보여주었다. 폴스타 브랜드의 성장과 별개로 온실가스 배출량의 감소 가능성을 입증한 것. 폴스타는 지구 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낮은 재료를 사용하고 재생 가능한 전기를 이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서 달성한 결과물이다. 폴스타의 지속
글 | 유일한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이 3월 독일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지난 3월 한 달간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 전기차 중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 이 각각 301대와 95대가 고객에게 인도되어, 총 396대로 독일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이 되었다.‘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
볼보 EX30이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열린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2024 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에 선정됐다.올해로 20회를 맞는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는 전 세계 32개국 자동차 전문기자 10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비밀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해 가장 공신력이 높은 상으로 평가받는다. 올해에는 세계 각국의 38개 차종을 대상으로 총 6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다.볼보 EX30은 38대에 달하는 치열한 후보들을 제치고 ‘2024 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를 수상했다. 또한, EX30
폴스타가 자사의 대형 전기 SUV 폴스타 3의 수명 주기 평가를 발표했다.폴스타 3는 출고 전 과정에서 총 24.7 톤의 온실가스(CO2e)를 배출하는데, 이는 2020년 폴스타 2 출시 당시 발표한 26.1 톤보다 낮은 수치이다. 대형 SUV임에도 크기가 작은 차량보다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함과 동시에 폴스타가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폴스타 3 수명 주기 평가에 따르면 온실가스(GHG, greenhouse gas)의 대부분은 알루미늄, 강철, 배터리 세 가지 구성 요소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지난 19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서영대학교 파주캠퍼스 서정관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전기차 교육용 차량으로 푸조 ‘e-2008 SUV’를 기증했다.협약식은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를 비롯해 서영대학교 김순곤 부총장 및 서영대 관계자, 미래자동차학과 교수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스텔란티스코리아와 서영대 미래자동차학과는 전동화에 전문성을 갖춘 전기차 분야 기술인력 양성에 함께 나서기로 약속했다.이를 위해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서영대 재학생의 교육과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푸조 e-2008
공회전 금지법 때문에 시동을 켤 수 없는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전기차는 시동을 켜고 하루 종일 공회전해도 괜찮다고 한다. 하지만 혹시나 방전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시도를 망설이는 이들도 있다. 그래서 직접 KG 모빌리티의 전기 SUV, 토레스 EVX와 침낭 하나만 들고 직접 차박 여행을 떠나 보기로 했다. 영상의 날씨이긴 하나 10도 이하의 쌀쌀한 날씨임을 감안해 히터를 영상 23도, 바람 세기를 3으로 놓고 모든 주행 및 실험을 진행해 보기로 한다.히터·에어컨 틀고 달리면 주행거리 크게 줄어든다?KGM 토레스 EVX의 배터리
현대자동차가 오는 7일 미국 유력 월간지 페어런츠 매거진이 주관한 ‘페어런츠 2024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에서 아이오닉 5가 ‘최고의 가족용 5인승 전기 SUV’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페어런츠 매거진은 1926년 창간돼 부모의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아동 발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미국 유력 월간지로 매년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를 진행해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 필요한 편의 장비와 안전성을 갖춘 우수한 차량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어워즈는 140대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페어런츠는 “아이오닉 5는 우수한
전기차의 가격은 예상보다 하락이 더디다. 넉넉한 크기에 주행 거리도 길고 가격도 저렴한 전기차를 원한다면, 아쉽지만 지금은 구매할 수 없다. 아마 앞으로도 구매하기 힘들 것이다. 그러나 크기와 주행거리에서 약간의 타협을 두고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구’와 같은 전기차를 원한다면, 앞으로 등장할 가능성은 굉장히 높다. 이동 수단의 배출가스 기준이 강화되면서 엔진을 여기에 맞추는 것보다 전기모터로 전환하는 게 더 손쉬운 해결책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닛산 마이크라 EV르노닛산얼라이언스의 전기차들은 사실상 닛산이 다 만들고 있다고
볼보트럭코리아가 3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인터배터리’ 전시회의 삼성 SDI부스에서 대형 전기트럭 볼보 FH일렉트릭을 전시한다.승용차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대형 트럭 특성상 상용차의 전동화는 피할 수 없는 당면과제다. 한국에서도 환경부가 추진하는 무공해차 전환 사업인 K-EV100을 비롯해 상용차 친환경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 중이다. 이에 볼보트럭은 대형 트럭의 전동화를 추진하며 고객들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볼보 대형 전기트럭의 국내 출시를 위한 노력을 기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오는 6일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수출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행사는 KGM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신년 첫 행보로,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유럽 27개국 기자단을 비롯, 대리점 대표, 마케팅 담당자 등 예년 수준의 2배가 넘는 1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열었다.이번 론칭 행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토레스 EVX 제품 설명 및 시승과 함께 곽재선 회장 기자 간담회 및 인터뷰, KGM의 브랜드 전략 및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26일 개최된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르노 세닉 E-테크 일렉트릭이 ‘2024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르노 세닉 E-테크 일렉트릭은 르노의 AmpR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장 4,470mm, 전폭 1,860mm, 전고 1,570mm로 콤팩트한 크기 대비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는 순수 전기차다. LG에너지솔루션의 87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WLTP 기준 최대 625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스펙을 갖췄다.이 차량은 높은 상품성을 인정 받아 지난해 11월 투표를 통해 BMW 5 시리
지금까지 등장했던 전기차와는 다른 기술을 사용하겠다는 혼다의 결의는 좋다. 문제는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다.글 | 유일한 올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 혼다는 전 세계에 판매할 전기차 ‘혼다 0(제로) 시리즈’를 발표했다. 현장에 등장한 것은 두 대의 콘셉트 모델로 각각 ‘SALOON(살룬)’과 ‘SPACE-HUB(스페이스-허브)’다. 전기차를 발표했다는 사실 자체는 특별한 것이 없지만, 이 전기차에 혼다만의 독특한 사상을 담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과연 혼다는 전기차에 무엇을 담고 있기에 이 두 대의 자동차를 특
KG 모빌리티가 2024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이 발표됨에 따라 토레스 EVX 판매 가격을 200만원 인하하는 결단을 내렸다.환경부가 20일 발표한 ‘2024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따르면 토레스 EVX의 정부 보조금은 지난해 660만 원보다 203만원 줄어든 457만 원으로 결정됐다.이에 KG 모빌리티는 보조금 축소로 인한 가중된 고객 부담 최소화는 물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차량 가격을 2024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200만원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으로 LFP 배터
로터스가 하이퍼 GT카 에메야의 글로벌 테스트 및 개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에메야는 엘레트라와 함께 로터스의 전동화를 이끌 새로운 주역으로, 막강한 주행성능을 갖춘 4도어 전기 세단이다.에메야의 최종 내구 테스트는 겨울 기간 동안 핀란드 이발로(Ivalo) 주변에서 진행했다. 이발로는 시험을 마무리하는 동안에도 영하 25도까지 온도가 내려갈 정도로 추운 북극권에서도 250km 가량 들어간 지역이다.테스트 기간 동안 로터스 엔지니어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에메야 모델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다. 가령, 얼음과 눈으로 뒤덮인
로터스가 두바이 경찰청에 순수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 R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두바이 경찰은 자동차 마니아들에게도 유명하다. 부가티와 페라리, 람보르기니, 애스턴마틴 등 특별한 순찰차를 다수 보유했기 때문이다. 이번 로터스의 지원을 통해 두바이 경찰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순수전기 SUV까지 보유하게 되었다.이번에 투입되는 엘레트라 R은 최고출력 918마력, 최대토크 100.4kg·m의 강력한 성능을 갖춘 듀얼 모터 사륜구동 모델이며, 두바이 경찰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고유의 초록 리버리가 적용된다.전달식과 함께 공식적으로
스토어닷이 전기차용 초고속 충전(XFC) 배터리 기술 분야에서 상용화 이정표를 달성했다.2024년 1월 31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헤르즐리아에서 스토어닷은 전기차용 초고속 충전(XFC) 배터리 기술 분야에서 처음으로 프리즘형 XFC 실리콘 주도 배터리 셀을 성공적으로 생산하며 상용화 단계로 한 걸음 다가섰다.프리즘형 셀은 직사각형으로 쌓여 있는 형태다. 이러한 구조는 충격이나 외부 압력으로부터 배터리를 보호한다. 전기차의 충돌이나 외부 충격에 대한 내구성을 높여준다. 평평한 표면으로 인해 열 관리가 쉽고 충전 속도도 빠르다. 다
디스이즈엔지니어링(이하 TIE)이 오는 31일 고속 자율비행 콘셉트 AAM ‘시프트 컴슨’의 실물을 공개했다.‘시프트 컴슨’은 틸트로터와 멀티로터의 장점을 극대화한 기술을 적용해 기체의 안전성과 비행속도, 거리의 이점을 살린 수직이착륙기(eVTOL)다.이번에 공개된 AAM은 5인승 수직이착륙 비행체 '시프트 컴슨'의 2인승 시제기로, 이 기체는 TIE의 비행체 제어 원천기술과 항공기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속도 330km/h, 비행거리 280km 이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시제기는 현재 기체 제작∙조립, 항공전자장비/배터리
미쉐린이 르노의 고성능 브랜드 알핀(Alpine)에서 개발 중인 미래형 핫 해치 전기차 A290에 최적화된 타이어 3종을 공급한다.미쉐린 그룹과 알핀의 기술 협력은 2012년부터 시작됐다. 양사는 알핀의 경량 스포츠 모델인 ‘A110’ 개발 당시부터 타이어와 관련된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후 몇번의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지난 2년 동안 ‘A290’ 모델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규격을 설계했다.타이어 개발은 어려운 도전과제이지만, 전기차 전용 타이어의 경우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차량의 주행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