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만점! 쌍용 토레스 사전계약 1만대 초과

  • 기사입력 2022.06.15 16:08
  • 기자명 모터매거진

쌍용자동차의 신차 토레스(TORRES)가 사전계약에 들어간 첫날 계약대수 1만 2천대를 돌파했다. 토레스의

첫날 계약대수는 쌍용자동차가 출시한 신차 사전계약 물량 중 역대 최고 기록이다. 기존 사전계약 첫날

역대 실적은 지난 2005년(10월) 출시한 액티언 모델의 3,013대였으며, 2001년 출시된 렉스턴이 1,870대, 2017년의 G4 렉스턴이

1,254대 순이었다.

쌍용자동차는 토레스가 기존 SUV들과 차별화해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Retro) 감성을

더한 것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면서 쌍용자동차 브랜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과 주목을 받게 되면서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견인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레스는 기존 모델과 전혀 다른 존재감으로 정통 SUV 다운 면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인테리어 역시 역동적인 외관에 맞게 미래지향적인 슬림&와이드(Slim&Wide) 콘셉트의 인체 공학적 설계로

탑승객들에게 차별화된 감성을 제공한다. 또한, 중형 SUV를 뛰어 넘는 대용량 적재 공간을 갖추어 골프백 4개를 동시에

수납할 수 있는 703ℓ의 공간은 물론 2열 폴딩 시 1,662ℓ 대용량 적재가 가능해 캠핑 및 차박 등 레저활동에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확보하고 있다.

토레스의 사전계약은 트림에 따라 T5 2,690~2,740만원, T7 2,990~3,040만원 수준에서 진행되며 정확한 판매가격은 7월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글 | 유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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