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 CHEVROLET MALIBU한국 시장에서도 꽤 친숙한 중형 세단 모델인 말리부는 사실 반세기에 달하는 역사를 지닌 장수 모델 중 하나다. 한국에서는 쏘나타와 경쟁하는 서민들이 타는 세단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말리부가 처음 출시됐을 당시에는 부와 명성을 누리는 상류층의 이미지를 담은 고급 세단으로 분류됐다.실제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함께 호화로운 실내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사양 등으로 미국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에 4도어 세단뿐만 아니라, 2도어 쿠페, 컨버터블, 스테이션 왜건 등의 다양한 파생 모델이 미국 전역
KG 모빌리티가 KG 그룹에 편입된지 1주년이 지났다.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KGM’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한다. ‘KGM’은 KG Mobility의 이니셜과 쌍용차의 윙 엠블럼을 함께 사용한다.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 4월부터 신규 대표 브랜드 ‘KGM’을 론칭하고 사용해왔다. 오늘(30일)부터 국내 전국 판매 대리점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간판을 교체하고 새 단장해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고객 만족 서비스 향상에 나선다.KG 모빌리티는 새롭게 론칭한 대표 브랜드 ‘KGM’를 사용하며 기업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일원화를
1988년 일어난 일들모터매거진한국의 자동차 종합 월간지 모터매거진이 1988년 8월 창간됐다. 시작은 일본을 기점으로 한 라이선스 잡지였지만, 이후 독자적인 노선을 타고 35년 동안 꾸준히 발간을 이어와 한국에서 가장 긴 역사를 지닌 자동차 잡지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현재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그 역사를 이어 나가고 있으며, 킬링 콘텐츠인 자동차 비교 시승기 ‘MATCH 시승’ 섹션과 전동화에 발맞춘 기사들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올림픽올림픽에 대한 기억이 없는 MZ세대도 알 만큼 유명한 노래 ‘손에 손잡고’는 1988년 개최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2020년, 아이러니하게도 렉스턴 스포츠에는 이러한 상황이 호재로 다가왔다. 많은 시민들은 폐쇄된 호텔과 리조트 대신 사람들과 마주치지 않는 조용한 장소를 원했고, 여기에 커져가던 캠핑·레저 활동 유행이 겹치며 픽업트럭의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특히 렉스턴 스포츠 칸은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한 근육질의 남성적인 디자인과 함께, 5405mm에 달하는 길이와 1950mm의 너비, 3210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넓은 공간 활용성을 고객
KG 모빌리티가 오는 31일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 출시를 9월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사명 변경 후 KG모빌리티의 첫 번째 전동화 모델이 되는 토레스 EVX는 지난 3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이후 올해 하반기 출시 계획 발표 후 사전예약을 진행한 바 있다.토레스 EVX는 출시 1년여 만에 최단기간 누적판매 5만 대를 돌파한 토레스의 플랫폼을 활용해 탄생한 전동화 SUV 모델로, 간결한 라인의 조형미와 강인하고 디테일한 수평형의 LED 주간주행등(DRL)인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통해 전기 레저 SUV의 아이덴티티를
쌍용자동차를 인수할 뻔했던 에디슨모터스가 KG 모빌리티에 인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오는 7월 3일 회생법원(창원지방법원)에서 에디슨모터스 최종 인수 예정자로 KG 모빌리티가 선정됐기 때문이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1월 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진 후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인가전 M&A 절차가 진행 중에 있었으며, KG 모빌리티는 지난 3월 투자희망자 LOI 접수에 이어 예비실사 진행 후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KG 모빌리티가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됨에 따라 에디슨모
쌍용자동차에서 KG모빌리티로 사명을 바꾼지 어느덧 3달이 되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수도 있는 기간. 그 동안 2023년 자동차 시장은 격변하는 산업군의 분위기를 대변하듯 수많은 모델들이 출시를 알리고 있다. 이에 넓은 공간감과 가성비 높은 가격으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오던 토레스의 판매고에도 비상이 걸렸다.토레스는 작년 9월 출시를 알린 뒤부터 3월까지 꾸준히 중형 SUV 판매량 TOP 5 내에 들며 KG 모빌리티의 대들보 역할을 해온 모델이다. 그런데 꺼지지 않을 것 같았던 토레스 열풍에 갑자기 제동이 걸렸다. 꾸준히
글 | 유일한 사진 | 최재혁2023년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열렸다. 국내 최대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로서 누적 관람객 수 51만 명이라는 기록을 보여줬고, 그만큼 많은 이들이 모빌리티의 현재와 미래를 보고 갔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그런데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이 있다. 혹시 이번 모빌리티쇼의 슬로건 혹은 주제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주제는 SustainableㆍConnectedㆍMobility(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 혁명)이다.그런데 사실 필자도 주제를 잘 몰랐다. 왜 그랬을까? 아마도 그
글 | 유일한 기자 사진제공 | 엔카닷컴 엔카닷컴이 2023년 4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0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0,000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본격적인 봄 성수기 시즌 진입 및 중고차 가격 안정화로 구매 수요가 지속되자, 연초 대비 시세 하락폭이 둔화되고 있다. 4월 국산차, 수입차 대표 모델
SUV 명가로 사랑받아온 쌍용자동차의 역사가 2023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022년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KG 그룹이 올해 3월 30일 열린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KG 모빌리티로 사명 변경을 선포한 것이다. 이날 KG 그룹은 ‘Think Great’이라는 자사의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우며, “KG 모빌리티가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경영적자에 허덕이며 언제나 미래가 불투명했던 쌍용자동차가 미래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니. 잘됐다는 생각도
KG 모빌리티가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의 사전계약을 실시했다. 토레스 EVX는 KG 모빌리티가 사명 변경 후 세상에 공개하는 첫 번째 전동화 모델로,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E5 4,850만 원~4,950만 원 ▲E7 5,100만 원~5,200만 원(개별소비세 감면 기준)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여기에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을 받으면 지역에 따라 3,000만 원대의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토레스 EVX의 사전계약은 전국 KG 모빌리티(쌍용자동차) 전시장 및 온라인(www.torresevx.com)을
글 | 유일한 기자 사진 | 최재혁 사진기자 서울모빌리티쇼라고?이동수단을 자동차 하나로 정의할 수 없는 현재, 모터쇼라는 이름은 그 빛이 바래고 있는 중이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오히려 전통의 모터쇼 대신 CES 등 가전제품 또는 다른 곳으로 진출하고 있는 중이다. 그 시점에서 모터쇼가 존재하기 힘들기에, 모터쇼가 아닌 모빌리티쇼가 되었다. 자동차 자체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여러 가지 동작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이 되어가는 현실도 반영되고 있다. 뭐 아직까지는 자동차 자체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말이다.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언뜻
쌍용자동차가 토레스의 전동화 모델인 U100의 차명을 확정하고 이미지와영상을 공개했다.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U100’으로 개발해온 차명을 ‘토레스(TORRES) EVX’로 확정하고, 출시에 앞서 내·외관 이미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으며, 오는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 EVX의차명은 정통 SUV를 추구하는 토레스의 강인하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에 전기 자동차를 의미하는 EV(Electric
엔카닷컴이 2023년 3월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2020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0,000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3월 국산차, 수입차 대표모델 중고차 시세는 전월 대비 4.19% 떨어지며 하락세를 이어 가고 있다. 작년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급등했던 중고차 가격은 올해 초부터 점차 안정화에 접어 들기 시작했다.
22일 저녁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2023 올해의 차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올해의 차 8개 부문에서 각각 수상한 자동차 브랜드 소속 임원들이 포즈를 취하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 하고 있다.현대자동차의 디 올 뉴 그랜저(이하 그랜저)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Korea 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 회장 이승용)가 뽑은 2023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22일 저녁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2023 올해의 차 시상식이 열렸다. 현대자동차 디 올 뉴 그랜저가 2023 올해의 차 대상을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4분기 KG그룹의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분기 최대 판매와 함께 매출 1조를 돌파하며 판매 상승세와 비용 절감 효과 등으로 손실 규모가 2021년 대비 크게 개선되었다”고 말하며 “올해 역시 U100 등 신차와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는 물론 토레스 글로벌 출시 및 신흥시장 진출 확대 등 세계 시장 공략 강화와 총력 생산체제 구축을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재무구조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022년 쌍용자동차는 11만 3960대를 판매하며 매출 3조 423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11
쌍용자동차가 서비스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네트워크 워크숍 및 CSI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워크숍 및 결의대회는 지난 16일 서울서비스센터(서울 구로소재)에서 쌍용자동차 김광호 국내사업본부장 및 김동국 서비스사업부장(상무) 등 관련 임직원을 비롯해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법인사업소 대표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CSI(Customer Service Index, 고객 만족 지수)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서비스 품질과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세미나,
쌍용자동차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진행한 ‘2023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3)’ 시상식에서 곽재선 회장이 ‘올해의인물’로 토레스가 ‘올해의SUV’로 각각 선정되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시상식에 참석한 쌍용자동차 곽재선 회장은 “70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쌍용자동차가 KG그룹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차게 새 출발을 했다”며 “앞으로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와 자동차 산업 발전에 더욱 매진하라는격려의 상으로 여기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존중과 사랑을 바탕으로 고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된 신차 17개 브랜드 36대를 대상으로 지난 13일(금)부터 19일(목)까지 2023 올해의 차 후반기 심사를 진행한 결과, 완성차 및 수입차 13개 브랜드19대가 예선을 통과해 최종 심사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후반기 심사를 통과한 차량은 랜드로버, 메르세데스-벤츠, BMW, 포르쉐, 폭스바겐, 현대자동차가 각각 2대였으며, 기아, 르노코리아, 볼보, 쌍용자동차, 아우디, 지프, 푸조가 각 1대씩이었다.올해의 차 부문에는 기아 EV6 GT,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르노코리아 XM3 E-
쌍용자동차가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회사의 경영 현황 및 사업 비전 등을 공유하는 ‘2023년 파트너스 데이’를 가졌다. 지난해까지 ‘협동회 정기총회’라는이름으로 운영되던 이날 행사는 KG 가족사의 파트너(KGPA, KGPartners Association)로 새롭게 출발하며 동반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과 상호간에 책임을 다하는 동반자로서의 상호존중 및 수평적 관계로의 발전을 위해 ‘파트너스 데이(PartnersDay)’로 변경 운영하기로 했다지난 12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파트너스 데이에는 쌍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