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지 타고 부산 ‘그린관광’, 부산 투어지 스테이션

  • 기사입력 2021.09.16 13:17
  • 기자명 모터매거진

르노삼성자동차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기반으로 한 투어지(TOURZY) 스테이션이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개장했다.

‘투어지’는 르노삼성차가 부산광역시와 함께 모빌리티 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계획 아래 제공하는 부산시 관광용 차량 공유 서비스다. 부산 관광 벤처 스타트업 ‘투어스태프’가 함께하며 트위지를 활용한 비대면 모빌리티 쉐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벡스코에 이어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주차면 100면 규모로 완공된 투어지 스테이션에 르노 트위지를 제공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스마트 그린관광에 앞장설 예정이다.

투어지는 국내 유일의 차량 자유 반납 방식(Free-Floating)인 리턴프리 서비스를 기반한 에코투어 카쉐어링 서비스로 부산 주요 관광지 투어지 스테이션에서 대여와 반납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필요한 시간만 대여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예약 및 반납 시스템이 스마트폰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대중교통이 불편한 주요 관광 도시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활용도가 높을것으로 기대된다.
벡스코와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시작으로 부산시 주요 관광거점에서 트위지 50대가 운영되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카쉐어링 서비스와 함께 부산 유명 관광지 및 맛집 코스 추천 등이 실시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글 | 조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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