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지난 19일 지난 한 해 동안 자동차 산업 및 홍보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는 ‘2023 자동차인’ 시상식을 개최했다.2023 자동차인은 산업부문 혁신상, 산업부문 공로상, 홍보부문(인하우스), 홍보부문(홍보대행사) 등 2개 부문 4개상으로 이뤄지며, 기자협회 전체 회원사의 부문별 후보 추천을 받은 후 기자협회 집행임원과 이사회, 고문단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2023 자동차인 산업부문 혁신상은 이윤모 볼보자동차코
최근 우리나라 소득 수준이 3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핵가족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4인 가구가 주를 이뤘던 것 같은데, 어느덧 핵가족을 넘어 1인 가구의 시대가 왔다.그 말인즉슨 자동차를 구매해도 혼자, 혹은 2명이 타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좌석 시트 다섯 개가 필요한가 하는 의문이 든다. 잘 생각해 보면 경차도 기본 5인승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막상 운전할 땐 10번 중 9번은 혼자 운전하게 된다.오히려 혼자 장을 보거나 사고 싶었던 가구 같은 물건을 구매했을 때 공간이 부족해
덩치는 작지만 부족하지 않은 실내 공간을 갖춘 SUV 두 대를 소환했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라는 공통점이 붙었다. 세그먼트와 가격대는 같은 선상에 있지만 브랜드가 다르기에 분명 다른 매력이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이 두 대를 파헤쳐 보자. 글 | 유일한, 안진욱 사진 | 최재혁외형 대결먼저 기아 니로부터 살펴보자. 아마 이전 니로를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새 니로를 보자마자 깜짝 놀랄 것이다. 세련미를 갖추었기 때문이다. 진부한 단어라고 해도 어쩔 수 없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단순히 사각형인 것이 아니라, 기교를 부려 복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잇달아 상을 획득하거나 최종 후보에 오르고 있는 전기차, 현대 아이오닉 5가 어쩌면 일본에서도 활약할지도 모른다. 일본 올해의 차 실행 위원회가 11월 4일에 ‘2022~2023 일본 카 오브 더 이어’ 최종 후보 11대를 발표했다. 10월 31일에 후보 자동차 48대를 발표했는데, 여기서 빠르게 정리가 되어 11대로 압축되었다. 본래 10위 까지만 발표하지만, 이번에는 10위가 2대가 되어 11대로 정해졌다. 일본 올해의 차는 1980년부터 시작되어 이번에 43번째 개최가 된다. 이번에 압축된 후보들은 11
요즘 가장 핫한 SUV 두 대를 불렀다. 다른 차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요즘 특히 없어서 못 파는 녀석들이다. 이번 매치에서 파워트레인은 다르지만 나름의 이유가 있다.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녀석이 나타났다. 스포티지와 투싼 형제가 꽉 잡고 있던 시장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는 그 이유가 있는 법, 이번 시간에는 두 SUV의 인기 비결을 파헤쳐 보기로 했다.물론 시작에 앞서 한 가지 의문이 들것이다. 토레스는 가솔린 모델인데 스포티지는 왜 하이브리드가 준비된 것일까? 일단 나름의 이유가 있는데, 판매량을 보면 알 수
앞으로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자동차들은 전기차가 될 것이다. 그 시간이 몇 년 남지 않았지만, 아직 전기차에 대한 지식은 물론, 용어도 어색한 이들이 많다. 카탈로그와 시승기에 쓰이는 전기차 용어와 전기차 운용에 대한 가벼운 정보조차 낯선 이들을 위한 간단한 가이드를 준비했다. 히트펌프 히팅 시스템과 이름이 비슷하지만 엄연히 다른 장치다. 히트펌프는 배터리와 모터에서 발생하는 열을 활용해 실내 난방에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겨울철 전기차 히터 작동은 주행거리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이기에 이를 완화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kW & kW
이번에 르노코리아 사장으로 취임한 스테판 드블레즈는 르노 내에서 자동차를 개발해 온 소위 ‘카가이’이다. 그가 그리고있는 르노코리아의 미래는 과연 어떤 것일까?르노삼성이 르노코리아로 이름을 바꾸고, 신임 사장으로 스테판 드블레즈가취임했다. 그리고 현재, 그는 르노코리아를 어떻게 이끌어나갈 것일지 고민하고 있다. 중국 길리자동차와의 협업으로 볼보 CMA플랫폼을 받아오고, 새로운 자동차를 개발하는 것이 확정된 현재, 르노코리아는 과연 어떤 자동차로 고객들을 감동시킬 것인가? 이러한것을 포함해 많은 의문을 해결하고자 신임 사장의 간담회가
르노삼성자동차가 새로운 사명과 브랜드 로고를 공개했다. 새로운 사명은 르노코리아자동차로 확정했으며, 3월 16일부터 공식적인 변경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디자인의 태풍 로고도 공개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르노그룹 및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일원임을 공고히 하며 동시에 한국 시장에 뿌리를 둔 국내 완성차 기업의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새로운 사명을 가지고 출발하는 만큼,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재정비하고 한국 시장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태풍 로
자동차의 기술은 일상 생활 속에서 어디까지 응용될 수 있을까? 전기차시대가 되면, 의외로 많은 곳에서 자동차의 기술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근미래의 전기차라는 것은 이동 수단을 벗어나 로보틱스 분야까지도 발을 뻗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의 자동차 제조사들은 전기차 관련 기술을 이런 곳에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현대차그룹이 CES 무대에서 공개했던 소형 이동 유닛, 모베드(MobED)도 그런 것이다.이번에 닛산이 개발한 라면 운반차는 모베드에 비하면 조금 볼품이 없어 보인다.그러나 이 차 안에는 닛산의 최신 전기차 기술
르노삼성자동차의 XM3가 기쁜 소식을 전달했다. 르노삼성은 유럽에서 아르카나로 판매 중인 XM3가 프랑스 기자들이 뽑은 최고 권위 상인 ‘2022 부아튀르 드 라거스’를 수상하였으며,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에서 XM3 개발 주역들에게 수상 트로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XM3는 지난 달 프랑스에서 열린 라거스 트로피 시상식에서 올해의 차에 해당하는 전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인 ‘2022 부아튀르 드 라거스(Voiture de L'argus 2022)’와 ‘컴팩트 SUV 및 MPV 부문’ 1위에 함께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라거
반도체 대란이 끝나가고 있는 것일까. 적어도 이전보다 상황이 나아지고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반도체 부품 수급 문제가 조금씩 해결되고 있고, 마이너스 옵션과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을 통해 공급 지연이 최소화되고 있다.물론 아직까지는 출고가 지연되는 현상이 해결되지 않았지만, 조금씩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 뿐만 아니라 쌍용도, 르노삼성도 이 문제에서 조금씩 벗어나판매량을 늘리고 있다.2022년 2월 한 달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국산차는 총 6,230대가 판매된 기아 봉고다. 그 뒤를 이어 기아 쏘렌토가 4,7
르노삼성의 SUV ‘XM3’가 국내외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다. 르노삼성의 1월 내수 실적은 4,477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으며, 수출 실적은 8,837대로 237.5% 증가했다. 이에 따른 생산 실적도 14,391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1.1% 증가했다. 1월 국내 자동차산업의 생산, 내수, 수출이 모두 반도체 수급 차질 여파로 감소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국내외 시장에서의 XM3의 약진이 더욱 눈에 띈다. 르노 뉴 아르카나로 수출 중인 XM3는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1월 XM3 수출은
반도체 부품 수급 부족 문제가 계속 발목을 잡고 있다. 기아는 생산및 공급 차질이 발생해 판매량이 줄었다. 대신 글로벌 생산량 및 판매량은 증가했다고. 이번에는 국내에 집중하는 만큼 국내 시장만 살펴보는데, 2022년1월에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현대 그랜저도 아니고, 제네시스G80이다. 1월 한 달에만 5,501대를 판매했으며 심지어 5,443대를 판매한 현대 포터보다도앞섰다. 오히려 그 동안 상위권에 있던 그랜저가 1,806대를기록하며 순위에서 멀어졌다.SUV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5,066대를 판매한 기아
2021년 12월 국내 완성차 5사의 판매량이 일제히 발표됐다. 반도체 수급난 이후 판매량은 여전히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밑돌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해외 판매량은 천천히 늘고 있다.먼저 현대차는 지난 12월 국내 6만6,112대, 해외 26만8,130대 등 총 33만4,242대를 판매했다. 특히 현대차의 간판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그랜저가 판매량 1위에 올랐다. 그랜저는 총 7,740대를 판매했으며 지난 달(6,918)대비 판매량이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밖
르노삼성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인카페이먼트 서비스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진다. 르노삼성은 인카페이먼트 전용 CU 편의점 메뉴를 12월 17일부터 신규 런칭한다고 밝혔다.르노삼성차의 인카페이먼트는 국내 최초로 차량 안에서 편의점, 주유소, 카페 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차량 안에서 주문하고 결제하는 서비스다. 이번 인카페이먼트 전용 CU 편의점 메뉴는 겨울 인기 메뉴로 구성된 “XM3와 찬바람 세트”, 피로회복을 위한 “오늘 참 잘했삼 세트” 등 테마별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10가지 세트로 구성되어 메뉴 구성으로 어려움을 겪
르노삼성자동차가 20만 번째 QM6 구매 고객에 대한 출고 기념식을 열었다.1일 경기도 성남 르노삼성자동차 분당오리지점에서 열린 ‘QM6 20만 번째 출고 고객 기념식’은 11월 중순 QM6를 구매해 주인공으로 선정된 분당에 거주하는 40대 중반 여성 고객인 김수경씨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서 르노삼성자동차는 고객 감사의 의미를 함께 담아 ‘20만㎞ 보증 연장 교환권’을 김씨에게 선물했다. QM6 20만 번째 출고 고객인 김씨는 “기존에 SM5 차량을 운행하면서 르노삼성자동차 차량의 품질과 정숙성은 물론, A
자동차 판매량이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반도체 부족의 여파로 생산량이 줄어버린 여파가 언제 회복될 수 있을지 쉽게 가늠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쌍용차와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한숨을 돌렸다.먼저 쌍용자동차는 지난 11월 내수 6,277대, 수출 2,501대를 포함하여 총 8,778대를 판매했다. 이러한 실적은 부품 협력사와 공조를 통해 반도체 추가 물량 확보 및 효율적인 생산라인을 운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덕분에 출고 적체를 일부 해소했고, 전월 대비 83.7% 증가하는 회복세를 보였다. 또한 쌍용차는
본격적으로 추위가 찾아온 12월,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쉐보레가 마련한 12월 프로모션을 모았다. 올해 차량 구매를 계획중인 이들에게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먼저 르노삼성자동차는 주력 모델 구매 고객들은 빠르면 12월 내로 출고가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로 인해 경쟁사의 차량 출고가 늦어져 불편을 호소하는 고객들을 노린 마케팅 포인트다. 르노삼성은 내수 판매 물량에 대한 반도체 등 부품 확보 노력의 성과로 SM6, QM6, XM3 등 부산공장 생산 주력 차종들은 12월 혹은 2022년 1월까지 출고
SM6는 2016년 3월에 한국 시장에 등장했다. 출시한 지 벌써 5년하고도 반이 지났다. 타사의 모델이었으면 풀체인지가 되었을 법한 시간인데, SM6는 또다시 마이너체인지를 거치고 돌아왔다. 2022년형 SM6는 이제서야 완성도의 정점을 찍었다. 직업의 특성상 참 다양한 자동차를 탄다. 가격도, 형태도, 출력도 모두 제각각이다. 그런데 각기 다른 시승차들은 공통점이 있다. 대부분 최상위 트림에 선택 항목이 모두 들어간 이른바 ‘풀옵션’이다. 이러한 점이 때로는 애로사항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 소비자들은 모두 최상위 트림의 풀옵션
르노삼성자동차의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해외 수출 5만대를 돌파했다.XM3는 지난해 7월 칠레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어 12월부터 주력 수출 시장인 유럽 판매 물량 선적을 시작했다. XM3는 올 3월 유럽 4개국 사전 출시 후 6월부터는 판매 지역을 28개 국가로 확대하고 본격적인 유럽 시장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 시장과 유럽 시장을 포함한 올해 해외 시장 수출 대수는 총 50,840대이며, 지난해 첫 수출 이후 누적 선적 대수는 51,749대다. (11월 3일 기준) 유럽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