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이탈리아 미사노에서 펼쳐진 2024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7라운드에서 재규어 TCS 레이싱 팀 소속 닉 캐시디(Nick Cassidy)가 시즌 네 번째 포디움을 달성했다.닉 캐시디는 미사노 월드 서킷 마르코 시몬첼리(Misano World Circuit Marco Simoncelli)에서 압트 쿠프라 포뮬러 E 팀(Abt Cupra Formula E Team) 소속 드라이버 니코 뮐러(Nico Müller)와의 접전 끝에 3위를 차지했다. A조에서 예선을 치른 닉 캐시디는 예선 듀얼에 진출했고, 재규
지난 6일(현지 시각), 프랑스 르 카스텔레에서 개최된 LP 레이싱 팀의 첫 번째 ‘마세라티 GT2’가 ‘2024년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폴 리카르 서킷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1라운드에서 이 역사적인 승리의 주역은 레오나르도 고리니(Leonardo Gorini)와 카를로 탐부리니(Carlo Tamburini) 선수였다. 마세라티는 마찬가지로 프랑스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도 필리페 프레테(Philippe Prette)와 함께 LP 레이싱 팀의 두 번째 차량으로 3위를 차지하며, 또 한 번 포디
마세라티가 오는 4월 5일과 6일 프랑스의 폴 리카르 서킷에서 열리는 ‘2024년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개막전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로운 시즌의 참가 모델은 '마세라티 GT2'다.마세라티는 총 3대의 차량(LP Racing운영 차량 2대, TFT Racing 팀 운영 차량 1대)과 함께 GT2 클래스 전용 유러피언 챔피언십의 새 시즌에 돌입한다. 이번 출전은 프랑스에서 열렸던 2023년 시즌 마지막 레이스 이후, 마세라티의 첫 트랙 복귀를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다.‘마세라티 GT2’는 일반 도로 주행이 불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지난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 5263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만 6237대보다 55.6% 증가, 전년 동월 등록대수인 2만 3840대보다 6.0% 증가한 수치다.3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 6,549대, 테슬라(Tesla) 6,025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4,197대, 렉서스(Lexus) 1,218대, 볼보(Volvo) 1,081대, 폭스바겐(Volkswagen) 949대, 미니(MINI) 911대, 포르쉐(Porsche) 781대
마세라티에서 그동안 판매량을 이끌어오던 모델이 과연 무엇일까? 다른 모델들이 거론될 수도 있지만, 필자는 ‘르반떼’를 고르고 싶다. 당시 유명한 드라마에 등장해서 많은 이들을 사로잡았던 르반떼는 인기를 누리면서 국내에서도 꽤 많이 팔린 자동차가 됐다. 그 르반떼의 변화는 꽤 늦었지만, 그 대신이라고 할까, 새로운 SUV가 국내 땅을 밟았다. 바로 르반떼보다 크기를 하나 정도 더 줄인 ‘그레칼레’다. 이 그레칼레는 당시 르반떼의 인기를 되살려줄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온다.좀 더 잘 만들어진 이탈리아의 감성여기에서 한 가지 중요
글 | 유일한 한 세기를 풍미한 자동차 디자이너, 마르첼로 간디니(Marcello Gandini)가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작품은 아직도 남아서 일반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설령 그의 이름을 모른다고 해도 람보르기니 쿤타치 그리고 미우라를 모를 수는 없을 것이다. 적어도 당신이 자동차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면 말이다. 그리고 수퍼카에만 손을 댄 것이 아니라 대중적인 모델도 담당했다. 때로는 건물과 헬리콥터도 설계했다. 1938년 8월에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태어난 간디니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였던 아버지의 밑에서 한
마세라티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3월 고객 대상 전국 시승 행사 ‘추스 유어 그레칼레’를 진행한다. 시승 이벤트 대상 모델인 그레칼레는 올해로 110주년을 맞은 마세라티의 두 번째 럭셔리 SUV로 우아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퍼포먼스를 함께 갖춘 모델이다.이번 시승 이벤트는 그레칼레 구매를 희망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시승 가능 차량은 그레칼레 ‘GT’, ‘모데나’, ‘트로페오’ 3가지 전체 트림이다.행사 기간은 오는 3월 8일부터 이달 27일까지며, 강남 전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마세라티 전시장을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2024년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 6237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이는 지난 1월 판매량보다는 24.1%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등록대수와 비교하면 24.9% 감소한 수치다.2024년 2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가 6089대로 가장 많은 등록대수를 기록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3592대, 볼보(Volvo)가 961대등록되며 그 뒤를 이었다.그 밑으로는 렉서스(Lexus)가 919대, 포르쉐(Porsche) 828대, 미니(MINI) 75
마세라티 S.p.A.와 국내 페라리 및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인 포르자모터스코리아(FMK)가 마세라티 브랜드의 한국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마세라티 한국 사업 운영을 마세라티코리아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마세라티코리아는 원활한 사업 전환과 지속적인 고객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사업권 이전 이후에도 FMK와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마세라티와 FMK의 파트너십은 마세라티가 한국 시장에서 사랑받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FMK는 향후에도 마세라티 서울과 분당을 포함한 네트워크를 변
글 | 유일한 최근 이탈리아에서는 잇달아 자동차 관련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게다가 자동차 브랜드만의 이야기도 아니고, 이탈리아 정부까지 이 기싸움에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 그렇다면 왜 이들은 자동차를 두고 싸우고 있을까? 다름아닌 전기차 문제 때문이다. 그리고 그 뒤에는 자동차를 만들어야 하는 브랜드의 속앓이와 중국 전기차의 유럽 점령이 기다리고 있다. 그 시작은 올해 1월 중순에 푸조, 피아트, 마세라티를 비롯해 여러 브랜드를 갖고 있는 거대 자동차 그룹인 ‘스텔란티스’에서 이탈리아 토리노 미라피오리(Mirafiori) 공장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24년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 3083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이는 작년 12월 판매량 대비 51.9% 감소한 수치이며, 전년 동월 대비 19.4% 감소한 수치다. 2024년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가 4,330대로 가장 많은 등록대수를 기록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2,931대, 렉서스(Lexus)가 998대 등록되며 그 뒤를 이었다.그 밑으로는 볼보(Volvo) 965대, 토요타(Toyota) 786대, 포르쉐(Porsche) 677
마세라티가 지난 8일(현지시각)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0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0은 멕시코시티 이프리(E-Prix)와 함께 오는 1월 13일 토요일 개막한다.마세라티는 국제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가장 혁신적인 전기차 대회인 포뮬러 E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마세라티는 포뮬러 E 챔피언십에 참여한 최초이자 유일한 이탈리아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다.지난 시즌, 마세라티 MSG 레이싱은 3번의 포디움과 막스 귄터의 레이스 우승으로 챔피언십 6위를 차지했다. 독일 드라이버 막스 귄터
페라리 296 GTB누군가 레드 컬러가 가장 잘 어울리는 자동차 브랜드에 관해 묻는다면, 열에 아홉은 모두 페라리를 외칠 것이다. 자동차를 잘 모르는 이들도 페라리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색상이 붉은색임을 알고 있을 정도로 페라리는 자동차의 역사를 써내려 올 때부터 붉은색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줘 왔다.페라리와 레드 컬러 조합의 역사는 1907년 북경-파리 레이스에서 이탈리아의 시피오네 보르게세 왕자가 붉은색의 이탈라 모델을 타고 대회를 우승하면서부터 그 역사가 시작됐다. 이를 계기로 이탈리아 제조사들은 레이싱카를 붉은 색상으로 물들이기
글 | 유일한 최신 기술로 만들어져 갓 공장에서 나온 자동차가 옛 자동차보다 품질이 떨어지는 일이 실제로 있을까? 적어도 미국 JD 파워(Power)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사실이다. JD 파워는 2022년형 자동차를 소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차 구매 후 90일 동안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수집했다. 이후 자동차 100대당 평균 문제 발생률(PP100)을 발표하는데, 이 수치가 2022년부터 계속 급증하고 있는 중이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복잡해지는 자동차가 문제를 더 크게 만든다JD 파워의 자동차 담당 이사인 프랑크 한리(
마세라티가 지난 8일(현지시각), 트랙과 도로에서 모두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슈퍼 스포츠카 MC20의 첫 번째 한정판 모델 ‘MC20 Notte’를 공개했다. MC20 Notte Edition은 마세라티 역사상 가장 전설적인 레이스에 처음 출전한 날부터 마세라티를 꾸준히 발전시켜온 대담한 정신을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이다.Notte Edition은 전 세계적으로 단 50대만 한정 생산되는 모델로, 신비롭고 강렬한 어둠의 힘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반영했다. 레이싱 세계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이 모델은 마세라티 푸오리세
글 | 유일한 기자 만약 자동차 한 대를 구입해 10년 정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이 기사는 전혀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자동차 구매 뒤 3~5년 뒤에 중고차로 팔아버릴 생각이 가득하다면, 한 번 정도는 읽어봐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5년 정도 된 중고차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의향이 있는 분들도 마찬가지다. 비록 국내 데이터가 아니라 북미 쪽 데이터이긴 하지만, 사람들의 취향이 그렇게 극명하게 갈리지는 않을 것이니 말이다.미국의 중고차 사이트인 아이시카즈(iSeeCars)에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판매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 9월 2만 2,565대보다 5.5%, 작년 동월인 2만 5,363대보다 15.9% 감소한 2만 1,329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누적대수는 10월까지 21만 9,071대로, 전년 동기 225,573대보다 2.9% 감소했다.10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612대, BMW 5,985대, 볼보 1,263대, 아우디 1,151대, 렉서스 963대, 폭스바겐 853대, 미니 732대, 토요타 722대, 포르쉐 705대, 쉐보레 587대, 랜드로버 291대,
1963년 10월 30일, 당시 세계 최대 자동차 이벤트 중 하나였던 제 45회 토리노 모터쇼가 개막했다. 마세라티 부스에서는 콰트로포르테가 첫 선을 보였다. 지난 30일(현지시각), 6세대에 걸쳐 운전자들의 길을 안내해 온 운명의 럭셔리 세단 콰트로포르테가 출시 60주년을 맞이했다.이에 마세라티의 역사적인 모델 콰트로포르테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스타일, 혁신, 기술 발전 등 두 세기에 걸쳐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자동차의 모든 필수 기능을 갖춘 콰트로포르테는 가장 특별한 자동차의 세계를 한 대의 차량에 담고 있
세상은 유행에 따라 흘러간다. 너절너절해져서 찢어진 청바지나 수십 년이 지난 복고풍 디자인도 다시 사람들의 추종을 받고 있다. 돌고 돌아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유행의 흐름에 따라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도 변화한다. 지금은 바야흐로 SUV의 전성시대다.마세라티도 2016년 브랜드 최초의 SUV인 르반떼를 출시하면서 SUV 경쟁에 뛰어들었다. 늦은 감이 있지만, 르반떼의 출시는 분명 더할 나위 없는 호재였다. 전력을 다해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의 유전자를 이식한 스포츠 SUV의 마케팅에 몰두했지만, 선발 주자인 경쟁자들은 뒤늦은 후발주자
마세라티 MSG 레이싱이 지난 23일 현지 시각 2023년 마세라티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후,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서의 여정을 이어가기 위해 시즌 10에 참가할 마세라티 티포 폴고레 (Maserati Tipo Folgore)를 공개했다.스페인 발렌시아의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 (Circuit Ricardo Tormo)에서 프리시즌 테스트를 앞두고 공개된 마세라티 티포 폴고레는 시즌 9에서 입증된 레이스 우승 경험을 갖고 있으며, 마세라티 브랜드의 뛰어난 모터스포츠 유산과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전동화 여정을 대표하는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