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장에 대한 빠른 대응, 이에 더해 향후 전기차 시장 트렌드에 한 발 앞선 과감한 R&D 투자를 통해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타이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실제로 지난 2022년 세계 최초로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인 아이온(iON)을 출시한 바 있으며, 자동차 제조사가 레이싱 경험을 통해 기술력을 쌓듯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 E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양질의 데이터와 기술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다.한국타이어가 이처럼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수 있게된 배경에는 업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규모의
글 | 유일한 기자 기아가 글로벌 최대 디자인 축제에 참가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알리며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는다.기아는 세계적인 디자인∙가구 박람회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작년에 이은 두 번째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 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축, 패션, 자동차, IT 등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전시회로, 가구 박람회를 뜻하는 ‘살로네 델 모빌레(Salone del Mobile)’와 장외 전시 ‘푸
르노코리아가 오는 3일 기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공식 엠블럼도 태풍의 눈에서 다이아몬드 형상의 르노 엠블럼 ‘로장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르노코리아의 이번 사명 및 엠블럼 변경은 125년 역사의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의 가치를 국내 고객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하면서, 기존의 자동차 판매∙제조사를 넘어 한국에서 사랑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이에 따라 르노코리아가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차량 일부도 새로운 모델로 변경한다.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지난 3월 한국 시장에 출시해 크로스오버 열풍을 일으켰던 바로 그 차.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025년형 모델로 한국 시장에 다시 한 번 출사표를 내밀었다.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엔트리 모델임에도 낮고 넓은 스탠스와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을 기반으로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해 국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부족함 없는 주행성능과 2000만 원대 초반부터 시작되는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춰 젊은 소비자들의 이상적인 첫차로 떠올랐다.실제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 시장에서 지난해 2만 3656대라는 준수한 성적을 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이 사상 첫 아프리카 대상 정상회의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현대차그룹이 오는 22일 서울 종로구 코리안리 빌딩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식 의전 차량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김일범 부사장과 정기홍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차그룹은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및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와 부대행사가 원활
Q. 한국에 부임한 지 6개월이 됐는데, 6개월간 벤츠 코리아에서 일하며 느낀 부분이 있다면?A. 한국 소비자들에게서 메르세데스-벤츠라는 브랜드가 사랑받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 혁신의 나라라 불리는 만큼, 한국은 모든 부분에서 속도가 매우 빠른 나라다.실제로 다양한 부분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우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에서 심리스한 통합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모든 터치 포인트에서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메르세데스-벤츠는 국내에서 전기차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수입
이베코그룹이 지난 14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캐피털 마켓 데이를 열고 2023년 성과와 함께 2028년까지의 그룹 전략을 공유했다.이베코그룹은 이 자리에서 2021년 설정한 그룹 전략 계획에서 2026년까지 산업 활동의 총 순매출액을 165~175억 유로로 목표했다. 그리고 지난해 말까지 159억 유로를 달성하며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사업 활동의 조정 세전영업이익률은 2019년 3.6%에서 2026년 5~6% 달성을 계획했는데, 이미 지난해 목표 수준에 도달한 성과를 이뤘다. 2026년 5억 유로를 목표한 순현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오는 24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판교 라운지에서 ‘컬리넌 – 인스파이어드 바이 패션(Cullinan – Inspired by Fashion)’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한국 시장에서 컬리넌의 인기와 함께 비스포크 맞춤 제작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 주목해 국내 고객들에게 비스포크 프로그램의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이고 독점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롤스로이스 판교 라운지에는 영국 굿우드 본사의 비스포크 컬렉티브가 제작한 컬리넌 인스파이어드 바이 패션 리벨 : 라임 그
쉐보레가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공개하고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겸 최고 마케팅책임자 윤명옥 전무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크로스오버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이자 GM 한국사업장의 핵심 모델”이라면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며 엔트리 모델 시장에서 최고의 선택지로 자리잡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더욱 강조한 연식변경 모델을 통해 올해도 판매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오는 13일 컨템포러리 디자인의 미학적 특징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 컬렉션 ‘고스트 프리즘’을 공개했다.고스트 프리즘은 차량의 견고한 형태와 색상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이 드러내는 선명한 대비감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모델로, 전 세계 패션 및 디자인, 럭셔리 산업에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롤스로이스 고객들의 취향과 감각, 그리고 감수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 차량은 2024년 롤스로이스모터카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120대 한정으로 제작된다.외관은 짙은 무채색에 강렬한 액센트 색상을 사용함으로써 컨템포러
매년 신기술을 발표하며 가장 밝은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온 승용차 시장과 달리, 상용차 시장은 사실 1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도로를 달리는 트럭이나 버스 중 대다수가 수동 변속기 차량이었을 만큼 시장의 발전 속도가 느린 편이다.이는 상용차 시장이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이익 실현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신기술을 개발하기보다 비용적인 측면에 더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0년대 중반까지 한국 시장에 판매된 상용차에서는 승용차에선 흔하게 볼 수 있었던 매립형 순정 내비게이션 옵션도 찾아보기가 쉽지 않았다.
GM은 21일, 전국의 쉐보레, GMC, ACDelco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 350여명을 초청하여 2024 서비스 네트워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GM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서비스 제공을 향한 결의가 강조되었다.이번 컨퍼런스는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개최되었으며, 헥터 비자레알 사장 겸 CEO를 비롯한 GM 관계자들과 전국 약 350여 개의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 참가한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은 2024년 발전 과제와 업계의 최신 서비스 트렌드 등을 공유하고, GM 브랜드의 서비스
아우디가 오는 20일 마시모 프라셀라(Massimo Frascella)를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 총괄로 임명했다고 밝혔다.프라셀라는 전 수석 디자이너 마크 리히트의 뒤를 이어 오는 6월 1일부로 아우디의 디자인을 총괄할 예정이다. 프라셀라 신임 디자인 총괄은 이탈리아 토리노의 IAAD(Istituto d`Arte Applicata & Design) 출신으로,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기업인 스틸레 베르토네(Stile Bertone)에서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이어 포드와 기아에서 근무했으며, 2011년에 재규어 랜드로버에 수석
PROLOGUE준중형 SUV는 전 세계를 무대로 판매할 수 있는 아주 대중적인 모델이기도 하다.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해도 그렇지만, 좋은 품질의 자동차를 대중에게 널리 보급하는 것이 목적인 일반 브랜드에게 있어 이제는 라인업 내에 꼭 갖추어야 하는 장르가 되었다. 많이 팔아야 하니 당연할 수도 있지만, SUV가 인기를 얻은 지도 꽤 되는 현재 준중형 SUV의 판매량은 놀라울 정도다. 이 장르에서 가장 앞선 것은 토요타 RAV4. 적어도 미국 시장 판매량에서 1위라는 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이 자리에 선 현대 투싼과 혼다 CR-V는
글 | 유일한 기자 렉서스 공식 딜러인 엘앤티 렉서스는 하이엔드 고객 맞춤형 프라이빗 영어 멤버십 클럽 ‘블루타이거’를 렉서스 강남전시장 3층에 오픈한다. 렉서스 강남전시장이 위치한 대치동은 다양한 교육 인프라가 구축된 지역으로 경험 위주의 다양한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최근 사회 트렌드를 반영해 강남전시장에 블루타이거 대치1원을 오픈하며 공동 마케팅을 시작한다. 특히 지역 주민은 물론 렉서스 고객을 대상으로 유니크하고 프라이빗한 가치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블루타이거는 멘사 협회가 인증한 경험 중심의
롤스로이스모터카가 2024년 ‘용의 해’를 상징하는 비스포크 컬렉션을 공개했다. 오는 2월 10일 음력 설을 기념하는 이번 비스포크 컬렉션은 권력, 성공, 번영을 상징하는 용으로부터 영감을 얻었으며, 3대의 팬텀 익스텐디드 및 1대의 컬리넌을 기반으로 총 4대 한정 제작된다.이번 비스포크 컬렉션의 실내외 곳곳에는 용의 전통적 형태가 충실하게 재현된 동시에 용에 대한 현대적이고 간결한 표현이 적용됐다. 3대의 컬렉션에는 번영과 행운을 상징하는 붉은색을 활용해, 용의 형상을 고도로 현대적인 예술 작품으로 재해석한 페시아 패널이 포함됐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분들 중에서 전자기기 또는 컴퓨터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인공지능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는 귀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인공지능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과연 어떤 곳에서 어떻게 사용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었을 것이다. 이번 CES 2024의 무대는 그런 인공지능에 대한 해법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는 무대였다고 생각한다. 거대한 전자제품부터 소형 기기까지 인공지능을 적용했으니 말이다.인공지능은 앞으로 여러 곳에서 활약하게 된다. 인공지능을 탑재한 베개
전세계 전기차 시장에서제조사들의 가격 경쟁이 복잡한 양상을띠고 있다. 지난해 3분기부터 테슬라의 모델3와 모델Y 가격 인하로 시작된 가격 경쟁은 급속한 확산을 보이고 있다. 테슬라가 불쏘시개 역할을 하자 포드, 루시드, 샤오펑(Xpeng), BMW, 폭스바겐 등이 미국과 중국에서 가격 인하를 발표했다.이에 더해 테슬라는 소형차인 모델2(가칭)를 약 2만 5,000달러에 내놓을 방침이고 중국의 비야디(BYD)는 1만 달러의 A 세그먼트 도심형 전기차 시걸(Seagull)을 선보이며가격 경쟁을 확산하고 있다. 르노도 올해 2만 5,00
대동그룹의 파워트레인 전문기업 대동기어㈜가 오는 25일 현대자동차의 신규 전기차 플랫폼 전용 부품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부품은 전기차 구동축의 핵심 부품으로 구동모터의 동력을 양쪽 휠에 전달해주는 기능을 담당한다.경남 사천에 본사를 둔 대동기어는 1973년에 창립해 현대∙기아차그룹, 한국GM,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동 등에 자동차, 중장비, 농기계 장비류의 내연기관 동력 전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기차 모듈 및 전동 파워트레인(전동모터, 감속기, 인버터 등)의 전동 모빌리티 미래기술
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지난 1월 9일(현지시각) 북미 시장에서 모델 3 업그레이드를 출시했다.테슬라의 보급형 전기 세단 모델 3는 2017년 북미 시장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지난해 4분기까지 누적 229만 5187대가 판매되며 테슬라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등극했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6년 만에 선보이는 페이스 리프트 모델로, 시장에는 기본 모델인 스탠다드 후륜구동(RWD), 주행거리 확장에 중점을 둔 롱레인지 총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된다.신형 모델 3는 더 날카롭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한 차원 더 높은 디지털화된 실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