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자동차를 화물차로 바꿔야만 하는 이유가 있을까? QM6 퀘스트는 그 의문에 대한 납득을 제시한다.글 | 유일한 사진 | 최재혁 화물을 싣고 업무를 보는 용도의 자동차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영업사원들은 그런 자동차를 필요로 한다. 필자가 알고 지내는 동생이 다니는 회사에서는 그런 사원들을 위해 밴 형태의 경차를 제공했다. 겉으로 보면 일반 경차와의 차이를 알 수 없지만, 두 명만 탈 수 있고 뒤 의자는 없앤 후 화물만 적재할 수 있게 만든 형태다. 물론 차 측면에는 회사 스티커를 크게 붙이고 다녀서 약간
르노의 전기차 조에가 유럽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조에는 2020년 100,657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하며 유럽 EV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에 등극했다.2020년 유럽 전체 EV 시장 규모는 755,941대였으며, 이 기간 100,657대를 판매한 르노 조에가 13.3%의 시장 점유율을 가져갔다. 테슬라 모델3가 86,599대(전년 대비 6%)감소로 조에의 뒤를 이었고, 폭스바겐 ID.3가 53,138대로 3위를 차지했다. 유럽 EV 시장에서 연간 판매대수 10만대를 돌파한 것은 조에가 처음이다. 르노의 EV 판매
프랑스 르노는 15일(현지시각) 상용차 모델인 캉구(Kangoo)와 익스프레스(Express)를 공개했다. 신기술이 대거 탑재될 예정이며 전기차모델 또한 출시 예정이다. 우선 캉구는 LCV 및 승용차 버전으로 각각 제공된다.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가족과 최신 기술을 활용하는 전문기술자, 많은짐을 싣고 다니는 소상공인을 겨냥한 옵션들을 준비했다. 또한 승객용과 화물용으로 출시될 ‘익스프레스’는 캉구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하여 젊은 사업가들의 발이 될 예정이다. 캉구의 디자인은 근육질 외관을 사용하여 강인한 인상을 만
과거보다는 수입되는 모델들이 다양해졌지만, 아직도 국내에 수입되지 않는 모델들이 많다. 국산 브랜드의 모델이지만 국내에서 팔지 않는 모델들도 있다. 그 중에서 반드시 수입 또는 판매해야 하는 모델들을 골라보았다. 기아 텔루라이드 이 모델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현대 팰리세이드를 구입하세요”라고 간단하게 이야기할 수는 없다. 현대 쏘나타를 원하는 사람들이 기아 K5를 고려하지는 않을 테니 말이다. 국내에서 대형 SUV 시장이 점점 커져가고 있는 만큼 팰리세이드와의 판매 간섭은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무엇보다 텔루라이드는
르노의 A세그먼트 해치백 트윙고가 페이스리프트 이후 전기차 버전을 추가했다. 트윙고는 국내에서는 크기 문제로 인해 경차의 혜택을 받지 못하지만, 유럽에서는 꽤 인기가 있는 모델로 1992년에 등장한 이후 25개 국에서 약 4백만 대 가량을 판매했다. 3세대 모델은 벤츠와 공동 개발한 미드십 차체와 엔진을 사용하는데, 이번에 전기차 버전이 추가되면서 ‘미드십 전기 경차’가 되었다.언뜻 보기에는 일반 모델과의 차이가 없는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디테일이 드러난다. 그릴에는 파란색의 가로 패턴을 적용했으며, 측면에 파란 라인을 넣어 은
폭스바겐의 상용 밴 캐디는 국내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럽에서는 르노 캉구와 경쟁하고 있는 모델이다. 꽤 오랜 기간 생산되었는데, 이번에 5세대로 풀 체인지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형 캐디는 모든 요구를 충족시키며 ‘나사 하나까지도 그대로 두지 않은’ 자동차라고 한다. 그러면서 도심 배달과 가족용 MPV로써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한다.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2열 창문이 없는 패널 밴 버전이다. 자세히 보면 루프 라인이 뒤로 갈수록 낮아지고 있으며, 휠베이스가 기존 모델보다 좀 더 길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