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EX30이 세계적인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024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볼보 EX30은 전 세계 전문가 3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총점 93점(100점 만점)을 획득하며 ‘2024 최우수 제품 디자인’에 선정됐다. 이 상은 좋은 디자인의 기본 원칙인 기능의 품질, 매력의 품질, 사용의 품질, 책임의 품질을 바탕으로 디자
기아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ADI 디자인 박물관에서 진행된 2024 카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브랜드 디자인 언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카 디자인 어워드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지인 ‘오토 앤드 디자인’이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한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전 세계 11개 국가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자동차 디자인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시상 부문은 콘셉트 카(Concept Cars), 양산차(Production Cars), 브랜
로터스자동차코리아(이하 로터스코리아)가 오는 18일 브랜드 최초의 하이퍼 전기 SUV 엘레트라의 국내 판매 가격을 공개했다.로터스의 한국 법인인 로터스코리아는 하이퍼 SUV ‘엘레트라’의 가격 책정을 앞두고 영국 본사와 장시간 협의를 진행해 영국 현지와 차이가 없는 기본가격으로 엘레트라 S는 1억 7,900만 원, 고성능 버전인 엘레트라 R은 2억 900만 원으로 책정했다.이는 아시아 및 태평양 시장 판매 국가 중 가장 매력적인 가격이다. 주요 국가 중 하나인 호주와 비교해도 국내 가격이 수천만 원 가량 더 저렴하다.로터스 엘레트라
2024년, 혼다가 그 동안 F1에서 남긴 행보를 간단하게 소개한다.글 | 유일한 1964~1968, 레이스를 해야 좋은 자동차를 만들 수 있다1962년, 한국은 물론 아직 일본에서도 F1이라는 것이 알려지지 않았던 시점에서 혼다 소이치로는 자동차 레이스의 최고봉인 F1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나는 하고 싶어!”라는 그 한마디로 일은 시작되었는데, 문제는 그 때만 해도 혼다는 자동차를 만들어 본 적이 없는 회사였다는 것이다. 그 때까지 만들었던 것은 전부 모터사이클이었으니, 당시 직원들은 황당하다고 말
애스턴마틴이 2022년 이후 처음으로 AWS 파나텍 GT 월드 챌린지 최상위 부문으로 돌아왔다. 애스턴마틴 신형 GT3는 지난 주말 폴 리카르드 서킷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GT 전용 시리즈 오프닝 라운드에서 역대 가장 강력한 라인업으로 데뷔했다.우선, GT팀 중 강력한 두 팀인 컴투유 레이싱(Comtoyou Racing)과 발켄호스트 모터스포츠(Walkenhorst Motorsport)가 2024년 애스턴마틴 레이싱 파트너로 합류했다. 컴투유 레이싱은 파나텍 GT 유럽 내구레이스컵 금상을 차지한 팀이고 발켄호스트 모터
Q. 한국에서 최초로 알칸타라와 콜라보레이션한 작가가 되었다. 소감이 어떤가.A. 이런 자리가 처음이라 많이 떨린다. 한국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데, 해외의 유명한 소재이자 기업인 알칸타라와 협업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Q. 알칸타라와 콜라보 작업을 진행할 때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작업을 했는가.A. 지난해 알칸타라와 작업을 시작하면서 가장 신경 썼던 것은 소재의 조달이었다. 이는 이태리와 한국 간 물리적인 시간 및 거리 차이가 컸기 때문이다. 알칸타라에서 소재의 컬러 차트를 받아 작업에 필요한 색상을 요청하면 곧 이태리에서
로터스가 하반기 생산을 앞두고 있는 전기 세단 에메야의 제원을 추가로 공개했다.로터스 브랜드 최초의 4도어 전기 세단인 에메야는 액티브 프론트 그릴과 리어 디퓨저, 리어 스포일러 등을 통해 뛰어난 공기역학 성능을 앞세운다. 이러한 모든 장비들은 ‘하이퍼스탠스(Hyperstance)’라고 부르는 낮은 무게중심과 결합해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짜릿한 핸들링과 플래그십 세단다운 안락한 승차감까지 갖춰 GT 부문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예정이다.특히 에메야엔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다스릴 8개의 통풍구가 차체 곳곳에 자리했다.
콘티넨탈의 ‘올시즌콘택트 2’ 타이어가 영국 타이어 전문지 ‘타이어 리뷰’의 2024 올시즌 타이어 테스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올시즌콘택트 2’는 폭스바겐 골프에 장착된 205/55R16 규격의 타이어를 대상으로 진행된 7개 항목의 테스트 필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시즌콘택트 2’는 사계절 타이어에 대한 콘티넨탈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어떠한 기상 상황에서도 최상의 주행 성능, 높은 연료 효율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타이어 리뷰 테스트 결과, 올시즌콘택트는 마르거나 젖은 노면에서의 핸들링, 눈길 주행 및 낮은 회전 저항 등 다
달리는 자동차가 예술가의 감각을 만나면 특별하게 변한다. 벤틀리가 그런 자동차를 만들었다.글 | 유일한 사진제공 | 벤틀리코리아 자동차에 예술을 입히는 건 사실 어려운 일이다. “자동차 부품에 그림 조금만 그리면 될 일 아니냐”고 묻는다면, 그만큼 간단한 일이 아니라는 것만 말해두겠다. 조금 더 자세히 파고들면, 자동차는 제작 규정이라는 것이 있고 전 세계에 수출도 하는 만큼 각 나라의 규제를 모두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하다못해 작은 부품 하나를 바꾸는 것도 재인증을 받을 만큼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런 상태에서 예술을 입힌다는
볼보 EX30이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열린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2024 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에 선정됐다.올해로 20회를 맞는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는 전 세계 32개국 자동차 전문기자 10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비밀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해 가장 공신력이 높은 상으로 평가받는다. 올해에는 세계 각국의 38개 차종을 대상으로 총 6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다.볼보 EX30은 38대에 달하는 치열한 후보들을 제치고 ‘2024 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를 수상했다. 또한, EX30
로터스가 고객 맞춤화 서비스인 ‘로터스 채프먼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공개했다.로터스 창립자 콜린 채프먼과 헤이즐 채프먼의 이름을 딴 이 프로그램은 맞춤 제작, 컬렉션, 나아가 원-오프 등 세 가지 서비스로 나뉘어진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로터스 고객은 세상에 오직 단 한 대만 존재하는 ‘나만의 로터스’를 제작할 수 있다.‘로터스 채프먼 비스포크’라는 이름은 1948년 영국 런던에서 사업을 시작한 로터스 창립자 콜린 채프먼과 헤이즐 채프먼을 기리기 위한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콜린 채프먼은 오늘날 자동차 경주에서 볼 수 있는 다
MG라고 하면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이지만, 영국에서는 유서 깊은 자동차 브랜드로 취급을 받는다. 영국에서 자동차 그룹의 CEO 또는 한 브랜드의 사장을 맡는 이들이라면 MG를 거쳐가지 않은 사람이 별로 없을 정도다. 모기업의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현재는 중국 상하이기차 산하의 브랜드가 되었지만, 이후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오히려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오죽하면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인 MG4가 잘 팔리고 있겠는가.그리고 이번에 소형 해치백 MG3의 풀체인지 모델을 발표했다. 상하이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디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한국 고객만을 위한 최초의 아티스트 협업 한정판 스페셜 모델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을 최초로 공개하고,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은 높은 예술적 안목을 지닌 한국 고객에게 뮬리너 비스포크의 무한한 가능성을 소개하고, 한국 현대미술과 벤틀리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결합해 더욱 뛰어난 예술적 감각을 지닌 럭셔리를 소개하기 위해 제작된 10대 한정판 모델이다.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은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인 뮬리너(Mulliner)와 한국의 추상화가 하태임 작가의
MINI 코리아가 오는 29일부터 4월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K현대미술관에서 MINI 브랜드의 역사와 미래의 청사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행사 ‘MINI 헤리티지 & 비욘드’를 개최한다.‘MINI 헤리티지 & 비욘드’는 MINI 브랜드의 영예로운 과거와 열정적인 현재, 기대되는 미래를 한자리에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특별 전시회로, MINI 특유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독보적인 헤리티지, 유쾌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이번 전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헤리티지 존’과 ‘비욘드 존’ 등으로
애스턴마틴 이사회가 전 벤틀리 모터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애드리안 홀마크를 애스턴마틴의 최고경영자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1962년생으로, 올해 61세인 애드리안 홀마크는 오는 10월 1일부터 애스턴마틴의 이사이자 최고경영자로 합류할 예정이다. 2018년부터 밴틀리 모터스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를 역임했으며, 미국, 유럽, 아시아 등의 지역에서 벤틀리, 포르쉐, 폭스바겐 등 자동차 기업 리더로 약 25년간 활약해온 인물이다.현 최고경영자 아메데오 펠리사는 애드리안 홀마크가 합류하기 전까지 업무를 지속하며 매끄러운 경영 이양을 준비한다
벤틀리모터스가 지난 12일 에코 리서치에서 주관하는 2년 연속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자동차 회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상은 1990년부터 이어져 온 기업 평판 브랜드 조사로, 주요 기업 경영진의 투표를 통해 선정돼 영국 내에서 가장 권위 있고 공신력 높은 조사로 여겨진다. 벤틀리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2019년,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세 번째다.이번 조사는 25개 업종, 2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벤틀리는 13개 평가 항목 중 8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차지하며 250개 평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오는 24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판교 라운지에서 ‘컬리넌 – 인스파이어드 바이 패션(Cullinan – Inspired by Fashion)’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한국 시장에서 컬리넌의 인기와 함께 비스포크 맞춤 제작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 주목해 국내 고객들에게 비스포크 프로그램의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이고 독점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롤스로이스 판교 라운지에는 영국 굿우드 본사의 비스포크 컬렉티브가 제작한 컬리넌 인스파이어드 바이 패션 리벨 : 라임 그
랜드로버 디펜더는 휠베이스에 따라 90, 110, 그리고 더 큰 130 등 다양한 크기로 출시된다. 각 숫자는 휠베이스의 길이로 인치 단위(정확하진 않지만)다. 하지만 그 다양한 라인업 안에는 픽업트럭이 없을 뿐만 아니라 컨버터블 모델도 없다. 오픈 톱의 스릴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헤리티지 커스텀이 디펜더의 뚜껑(?)을 따 버렸다. 네덜란드의 코치빌더인 헤리티지 커스텀은 랜드로버 디펜더를 중심으로 몇몇 레인지로버 모델들은 튜닝하는데, 특히 컨버터블 튜닝이 유명하다.밸리언스 컨버터블(Valiance Convertible)이라 명명된
MINI 코리아가 ‘2023-2024 JCW 챌린지 파이널(JCW Challenge Finals)’을 성황리에 종료했다.지난 2022년 시작해 매년 열리고 있는 ‘MINI JCW 챌린지(MINI JCW Challenge)’는 MINI JCW 모델 소유 고객이 자신의 차량으로 트랙을 직접 주행하면서 JCW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MINI 고유의 고-카트 필링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레이싱 행사다. 참가자는 트랙에서 펼쳐지는 경쟁을 통해 JCW 모델만의 맹렬한 가속 성능과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이번 최종전에 앞서
기아가 지난 8일(현지시각) EV9이 ‘2024 영국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영국 올해의 차는 매해 , , , , 등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를 중심으로 한 심사위원단 30명이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심사와 투표를 진행해 선정된다.EV9은 이번 어워드 1차 심사를 통해 대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되었으며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에 오른 현대차 아이오닉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