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지난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 5263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만 6237대보다 55.6% 증가, 전년 동월 등록대수인 2만 3840대보다 6.0% 증가한 수치다.3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 6,549대, 테슬라(Tesla) 6,025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4,197대, 렉서스(Lexus) 1,218대, 볼보(Volvo) 1,081대, 폭스바겐(Volkswagen) 949대, 미니(MINI) 911대, 포르쉐(Porsche) 781대
FRP 자동차의 등장FRP는 ‘섬유 강화 플라스틱(Fiber-Reinforced Plastic)’이다. 플라스틱의 일종이라고 보면 간단한데, 그 무게에 비해 강도가 높고 부식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자동차에도 사용되었던 적이 있었고, 특히 가볍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 스포츠카에 오랫동안 사용됐다. 단점은 비싸다는 것, 그리고 충격을 받으면 부서지면서 가루가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금속 가공 기술이 발달하여 가볍게 그리고 높은 강성을 지니도록 만드는 기술도 발전해서 잘 쓰지 않는다.그래도 오랫동안 경량화 소재로 애용된
푸조가 지난 20일 현지시각 스텔란티스 전동화 플랫폼 'STLA 미디엄'을 기반으로 설계된 7인승 순수 전기 SUV 뉴 푸조 E-5008 SUV를 글로벌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뉴 푸조 E-5008 SUV는 7명이 탑승 가능한 넉넉한 공간과 WLTP 기준 최대 660km를 달릴 수 있는 순수 전기 SUV다. 이 차량은 스텔란티스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STLA 미디엄’을 기반으로 제작돼 전장 4,790mm, 휠베이스 2,900mm의 폭넓은 확장성을 자랑한다.뉴 E-5008은 이전 세대 모델보다 더 견고하고 정교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2024년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 6237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이는 지난 1월 판매량보다는 24.1%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등록대수와 비교하면 24.9% 감소한 수치다.2024년 2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가 6089대로 가장 많은 등록대수를 기록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3592대, 볼보(Volvo)가 961대등록되며 그 뒤를 이었다.그 밑으로는 렉서스(Lexus)가 919대, 포르쉐(Porsche) 828대, 미니(MINI) 75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24년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 3083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이는 작년 12월 판매량 대비 51.9% 감소한 수치이며, 전년 동월 대비 19.4% 감소한 수치다. 2024년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가 4,330대로 가장 많은 등록대수를 기록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2,931대, 렉서스(Lexus)가 998대 등록되며 그 뒤를 이었다.그 밑으로는 볼보(Volvo) 965대, 토요타(Toyota) 786대, 포르쉐(Porsche) 677
한 모델의 이름이 50년을 유지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 중에서도 골프라는 이름은 독특하다. 실용적인 자동차로써 말이다.글 | 유일한 폭스바겐에서 가장 핵심적인 모델이 과연 무엇일까? 예전 같았으면 ‘비틀’이라고 대답했을 것 같지만, 이제 비틀은 단종됐다. 탄생 후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핵심 모델이라고 하면, 이제는 ‘골프’를 빼놓을 수 없다. 그리고 골프는 다른 모델들과도 차별화된 “베스트셀러”라는 명칭을 붙이는 것이 전혀 아깝지 않다. 탄생 이후로 지금까지 3,700만 대 이상의 골프가 판매됐으니 말이다. 그리고 이제 그
현대자동차가 도쿄 오토살롱에서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차량은 'N 퍼포먼스 파츠'를 장착한 특별한 모델로, 리얼 카본 소재 프런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등의 튜닝 파츠를 적용하여 출시 기대를 높였다.2024년에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에 'N 퍼포먼스 파츠'를 적용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N 브랜드의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한 'NPX1'은 프로토타입으로, 향후 N 퍼포먼스 파츠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제품 개발을 구체화하고, 2024년 중에 아이오닉 5 N 퍼포먼
1964 CHEVROLET MALIBU한국 시장에서도 꽤 친숙한 중형 세단 모델인 말리부는 사실 반세기에 달하는 역사를 지닌 장수 모델 중 하나다. 한국에서는 쏘나타와 경쟁하는 서민들이 타는 세단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말리부가 처음 출시됐을 당시에는 부와 명성을 누리는 상류층의 이미지를 담은 고급 세단으로 분류됐다.실제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함께 호화로운 실내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사양 등으로 미국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에 4도어 세단뿐만 아니라, 2도어 쿠페, 컨버터블, 스테이션 왜건 등의 다양한 파생 모델이 미국 전역
쉐보레(Chevrolet)가 11월, 쉐비 빅 페스타(CHEVY BIG FESTA) 프로모션을 시행하며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쉐보레는 보다 강화된 상품성으로 새롭게 출시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2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10%) 혜택, 또는 5.0%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5.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특별 할부 혜택(선수율 20%)을 제공한다.또한, 쉐보레는 브랜드의 글로벌 핵심 판매 차종인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대차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천안 글로벌러닝센터에서 해외 우수 정비기술 인력 육성을 위한 제14회 월드스킬올림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월드스킬올림픽은 현대차가 1995년 시작해 격년으로 개최되어 28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이번 대회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시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현대차 서비스 센터에서 최고의 기술을 인정받은 정비사들이 참가했다. 유럽 19명, 아중동 14명, 중남미 14명, 아세안 12명 등 총 56개국 75명의 본선 진출자와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참관인 등 총 138
미래모빌리티 분야 전문 전시회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2023 DIFA)’가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개최됐다.2017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 전시회는 전기·자율주행차, 모터·배터리·충전기 등 전동화부품, 도심항공모빌리티(UAM)까지 미래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른다. 규모도 해를 거듭할수록 커져 국내 최대 전시 컨벤션 행사로 성장했으며, 무엇보다 올해는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주최를 통해 국가 차원의 행사로 격상되었다는 큰 의미가 있다.행사 위상이 강
벤틀리에서 또 하나의 엔진이 사라진다. 예부터 벤틀리 모델들의 심장을 책임지며 ‘벤틀리는 8기통’이라는 대명사를 만들어 냈던 6.75ℓ 8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이 사라진 지 오랜 시간이 흐른 게 아닌데 말이다. 당시 이 8기통 엔진이 사라지면서 벤틀리의 플래그십을 책임졌던 모델 ‘뮬산(Mulsanne)도 같이 역사의 뒤로 물러났고, 당시 필자는 ‘이제 벤틀리에 남은 역사적인 전통은 크루 공장밖에 없다’라고 적었었다.그리고 이제 폭스바겐 그룹이 만들어 벤틀리에 주로 사용했던 독특한 12기통 가솔린 엔진이 사라지게 된다. 단, 완전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오는 25일(굿우드 현지시각) 코치빌드 모델 ‘애미시스트 드롭테일(Amethyst Droptail)’을 공개했다.애미시스트 드롭테일은 앞서 선보인 라 로즈 누아르 드롭테일에 이어, 총 4대의 드롭테일 커미션 가운데 두 번째로 공개되는 모델임과 동시에 현대 롤스로이스 역사상 최초로 2도어 2인승 로드스터 차체를 기반으로 한 모델이다.이 차량은 의뢰인 가문의 발자취와 문화적 유산, 개인적인 열정을 반영해 제작됐으며 의뢰인 아들의 탄생석이자 순수함, 선명함, 탄력성을 상징하는 보석인 자수정(Amethyst)으로부터 영감
기아 2023년 8월 이벤트 및 판매조건기아가 8월 한 달 간 법인 사업자 지원, 침수 피해 차량 특별 우대, 현대 M카드 할부 프로그램 등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법인 사업자 지원 혜택의 경우 승용 전기차, K8, K9, 모하비, 카니발 하이리무진 출고하는 법인사업자 고객 차량 구입 시 30만원 할인을 제공(리스 렌트 택시 제외)하며, 침수 피해 차량 특별 우대 프로그램은 기아 승용 및 상용(봉고) 차량 구입 시 30만 원 할인을 제공한다. 단 올해 침수 피해 대상자(타사 차량 포함)에게만 해당하며 재해 차량 대상 확
H2 MEET 조직위원회가 올해로 4회 차를 맞이한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3'에 전 세계 17개국, 280여 개 기업 및 기관(잠정)이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수소산업 전 분야의 기업과 기관이 참가를 결정했으며, 분야별 대표 기업으로는 수소 생산분야의 라이트브릿지(모듈형 수소발생장치 및 수전해 스택), 신넥앤테크(수소추출기), 케이워터크래프트(워터스테이션), 하이젠테크솔루션(수전해설비), 저장·운송 분야의 디엘(액화수소 운송용 트레일러), 삼정이앤씨(수소 압축기 등), 앤케이텍(수소충전소
우리가 잊고 있었던 뜻밖의 자동차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등장은 혁신에 가까웠다. GM의 자동차 만들기가 이렇게 치밀할 줄은 몰랐던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사람들은 사로잡은 것은 바로 그 파격적인 가격이었을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모델인 LS의 시작 가격이 2052만원에 불과했으니 말이다. 옆에 H자를 그리는 동네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새 소형 SUV의 가격이 굉장히 비싸다는 평을 듣는 시점에서, 기본적인 안전 관련 보조 장치들을 다 갖추고도 실현된 가격이 인상적이었다.그 인기 덕분인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사전 계약 7일 만에 계약
글 | 유일한 기자 사진제공 | 애플 애플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애플의 미래에 대해 기대하게 만드는 발표회, WWDC(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2023이 끝났다. 이 시점에서 많은 애플 매니아들은 새로 등장한 3,499 달러(약 500만 원)의 VR 기기인 ‘애플 비전 프로’에 집중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모터매거진은 자동차 관련 매체이므로 자동차 관련 발표에 집중하고자 한다(제품 리뷰는 언제나 환영이니 애플 관계자분들은 신경을 써 주시길 부탁드린다).이 시점에서 잠시 과거를 돌아보자. 20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레인지로버의 고성능 모델 올 뉴레인지로버 스포츠 SV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는 랜드로버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출력을 갖춘 모델로, 레인지로버의 고유 성능 및 정교함과 눈길을 사로잡는 심플한 디자인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의 뛰어난 성능을 최적화된 SV만의 독점적인 공기역학적 설계는 더욱 강인한 인상을 주며, 기능성 경량 기술 소재와 최첨단 소재를 선택함으로써 한 층 향상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먼저 외관을 살펴보면 공기 흐름을 개선한 전용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3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금상 및 본상 등 총 27개를 수상해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이어져오는 유서 깊은 시상식으로, 매년 시장에 출시되었거나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중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평가해 선정한다.올해 현대차그룹은 제품(Product), 프로페셔널 콘셉트 (Professional Concept),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