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GLS3세대 GLS의 부분변경 모델로, 국내에는 GLS450d 4매틱과 GLS580 4매틱의 2개 라인업이 먼저 출시됐다. 더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 새 디자인의 범퍼 및 시그니처 리어 램프, 새로운 브랜드 프로젝션 로고 등을 적용하고 2종의 외장 색상을 추가했다. 실내에는 최신 다기능 스티어링 휠과 새로운 인테리어 트림, 색상 조합, 크롬 송풍구 등이 제공되며,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가 새로 추가됐다. 메르세데스-벤츠 GLS RIVALS BMW X7 M60i xDrive크
BMW 뉴 7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BMW 750e xDrive는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모터가 결합되어 시스템 출력 489마력을 발휘한다. 이전 세대 대비 50% 이상 성능이 향상된 22.1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으로 최대 60km 주행할 수 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4.8초 만에 가속하며,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BMW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이 탑재됐다. 메르세데스-벤츠 S580e 4매틱 롱S580e의 크기가 전체적으
EQS SUV의 기본 메커니즘은 EQS와 같다. 공간과 스타일이 다를 뿐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제시한 전기차 SUV 버전의 핵심은 호화롭고 특별한 공간이 주는 여유다. 글 | 이승용 사진 | 최재혁해외 출장이나 여행을 갈 때 일반석에 앉으려면 일등석과 비즈니스 객실을 지나야만 한다. 비즈니스 좌석도 언감생심 과분한데 일등석을 지나며 그 공간을 보면 돈이 주는 격차를 새삼 느끼게 된다.경제적 등급에 따라 달라지는 객실의 차이는 비행기, 열차, 여객선, 호텔 방뿐만 아니라 자동차 안도 그렇다. 나와 가족, 그리고 나를 아는 일부 사람
왕끼리 붙었다. 각자 누리는 세상은 다르지만 겹치는 세계가 약간은 있다. 브랜드 밸류와 전통을 봐도 비등하다. SUV의 왕과 세단의 왕. 이 둘 중 어느 누가 성 안을 더 든든하고 평화롭게 다스리는 지를 겨뤘다.글 | 안진욱 & 조현규 기자 사진 | 최재혁 사진기자 외형 대결기함급 자동차의 대결이다. 하나는 SUV, 하나는 세단이다. 두 대가 나란히 달리면 이 세상에 무서울 것은 없다. 마치 느와르 영화의 한 장면 같다. 세상을 내려다보는 왕의 위치에 있는 자동차들이다. 바라보기만 해도 포스가 흘러넘친다. 레인지로버는 어두운 녹색
도도하리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친근하게 다가온다. 품격 있는 어른의 자동차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최상위 라인업인 마이바흐 S580을 만났다. 어른들의 자동차다. 한때 롤스로이스, 벤틀리와 더불어 3대 명차로 불리던 마이바흐가 예전과는 다른 포지션을 취하고 있기에 가능한 이야기다. 롤스로이스, 벤틀리가 여러 셀럽들에게 사랑받으며 이른바 ‘힙’한 브랜드로 거듭날 때, 마이바흐는 벤츠의 서브 브랜드로 앉은 자리를 바꿨다. 롤스로이스, 벤틀리를 구매하는 이른바 ‘셀럽’들은 자기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 브랜드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
사자와 호랑이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아마 며칠 밤을 새우며 토론해도 결론이 나지 않을 것이다. 여기 거대하고 강력한 두 녀석이 만났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의 기함 급 SUV가 8기통 가솔린 엔진의 거친 소리를 내며 서로를 노려보고 있다. BMW X7 M50i와 메르세데스-벤츠 GLS580이다. JO’s EXTERIOR TALK먼저 BMW X7 M50i를 살펴보자. 시승차는 다크쉐도우 에디션 모델이다. 무광 컬러와 검게 칠해진 크롬 장식은 그 무게감이 압권이다. 이 녀석, 언제라도 달려 나갈 준비가 되어 있는 듯 온몸에 힘을
그동안 쌓아온 명성을 잇기 위해서 브랜드를 상징하는 플래그십에는 최상의 기술을 담기 마련이다. 7세대로 이어진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언제나 그랬듯이 최고의 가치를 선사한다. S400d 4MATIC글 | 이승용메르세데스-벤츠의 기함이 7세대로 진화했다. 눈, 코, 입 등 표정이 달라졌고 뒤태를 바꾸었다. 차체 길이가 54mm 더 길어졌고 너비가 55mm 넓어졌으며 휠베이스가 81mm 더 커진 7세대 S클래스는 한눈에 보아도 웅장한 기풍을 지니고 있다. 강인함을 과시하듯 부릅뜬 눈매 때문일까? 바뀐 헤드램프 디자인과 겉모습에서 언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S클래스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철학과 기술의 정수가 담긴 모델로 1951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게적으로 400만대 이상 판매되며 베스트셀링 플래그십 세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더 뉴 S클래스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다. 외관에서 눈에 띄는 것은 최초로 적용된 ‘디지털 라이트’다. 헤드램프당 130만 픽셀로 이루어진 프로젝션 모듈과 84개의 고성능 멀티빔 LED 모듈이 적용된 고해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