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가 미국 유타주 모압에서 현지시각 3월 23일부터 31일까지 ‘2024 이스터 지프 사파리(이하 EJS)’를 열고 콘셉트카 4종을 공개했다.올해로 58회째를 맞은 ‘2024 EJS는 지프 마니아들이 모압에서 출발해 9일 간 극한의 장애물과 코스를 맞닥뜨리며 차량의 한계를 시험해 볼 수 있는 오프로드 행사다. 지프는 그간 EJS에서 모파 브랜드의 부품 사업부 ‘지프 퍼포먼스 파츠(Jeep Performance Parts, 이하 JPP)’와 협업해 브랜드 가치와 역사, 미래 지향성을 공유할 수 있는 콘셉트카를 공개해왔다.올해는 더욱
2006년 르망 24시간에서 아우디 R10 TDI가 우승을 차지했을 때 2가지 면에서 많은 놀라움을 주었다. 첫 번째는 최초의 디젤 엔진 우승 차량이라는 점.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아우디는 R8 LMP1으로 르망 24시간 연승 행진을 이어오고는 있었지만 디젤 엔진을 탑재하여 우승을 한 부분은 당시로는 상당히 놀라운 성과였다. R10의 엔진은 배기랑 5500cc의 V12 엔진이었는데, 디젤 엔진으로는 특이하게도 알루미늄 실린더 블록을 채택하고 있었다. 게다가 112.2kg·m라는 괴물 같은 토크를 뿜어내며 R10을 우승으로 인
미국의 유명 드리프트 아티스트 켄 블락(Ken Block)이 아우디와 파트너쉽을 맺고 제작한 일렉트리카나 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첫 선을 보인 ‘아우디 S1 후니트론(Audi S1 Hoonitron)‘은 독일 네카줄름에 위치한 아우디 스포트에서 개발한 순수 전기 랠리카의 프로토타입으로 과거 아우디 아이콘 모델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되었다.이번 영상에서 켄 블락은 ‘아우디 S1 후니트론‘으로 드리프트, 점프, 도넛 드리프트 등 다양한 주행 기술을 이용하여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도로를 질주한다. 또한, 르망 레이스의 전설인 아우디
V.I.P SPECIALVIP를 모시는데 일가견이 있는 세 녀석을 한데 모았다. 프랑스 실용주의가 가득 담긴 DS 7 크로스백이냐? 독일의 꼼꼼함이 한껏 스며든 유로스타 VIP냐? 미국의 어마 무시한 스케일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냐? 서로 다른 성격과 포지션에 놓여있지만 ‘Very Important Person’에게 낙점됐다는 공통점을 가졌다. 과연 누가 누구를 특별하게 빛내줄 것인가?글 | 편집부사진 | 최재혁DESIGN글 | 윤현수전형적인 미국식 초대형 SUV와 프랑스 색깔 짙은 전위적 스타일의 크로스오버, 그리고 안쪽을 눈부실
2014년, 당당히 독립 디비전으로 탄생을 알렸던 'DS 오토모빌(이하 DS)'이 한국 시장에 발을 들였다. DS는 자사의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DS 7 크로스백 출시와 함께 국내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DS는 연내 브랜드 전용 전시장 세 곳을 추가함과 동시에 하반기에 DS 3 크로스백을 출시하여 브랜드 입지를 넓히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이브 본느퐁(Yves Bonnefont) DS 브랜드 CEO는 "우리 브랜드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데에 있어 한국 시장은 매우 중요한 곳"이라고 언급하며 "DS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한국 소비자
GUARANTEE YOUR GRIP동그라미 4개의 기술을 통해 진보를 이루다.글 | 안진욱깔끔한 외모와 명석한 두뇌로 여성들에게 콘크리트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는 아우디의 창립자는 아우구스트 호르히(August Horch)다. 1868년 독일 뷔닝겐(Winningen)에서 대장장이의 아들로 태어났다.미트바이다 공대(Hochschule Mittweida)를 졸업 후 1896년 칼 벤츠(Karl Benz)의 회사(메르세데스와 합병 이전의 벤츠사)에서 일했다. 3년 후인 1899년에 퇴사 후 자신의 이름을 딴 자동차 회사 호르히(Horch
MUTATION미니 배지가 달렸지만 미니 같지 않은 두 녀석이 있다. 바로 원조 미니를 위로 잡아 늘린 ‘컨트리맨’과 뒤로 잡아끈 ‘클럽맨’이다. 이 둘은 미니 역사상 가장 높고, 가장 긴 미니 쿠퍼다. 가솔린과 디젤 엔진으로 식사 취향조차 완전히 다른 두 돌연변이, 컨트리맨 쿠퍼 SD와 클럽맨 S를 집합시켰다.글 | 손권율 사진 | 최재혁# INTRO미니는 남다른 지향점을 가진 브랜드다. 그들은 오직 소형차만 만든다. 여타 브랜드가 만드는 소형차와는 급을 달리하기에 사실상 경쟁 상대가 없다. 쿠퍼의 몸값은 체구 대비 높다. 결코
GENTLE MONSTER현대의 베스트셀러 쏘나타가 간판선수를 교체했다. 넓은 실내와 안락한 승차감을 주는 세단이다. 단지 파워트레인에 2.0ℓ 터보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해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6.0kg·m의 힘을 낼 뿐.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5초로 주파하는 ‘적당히’ 달리는 녀석이다. 정숙함과 민첩함을 함께 품은 4도어의 이름은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 2.0 터보다.글 | 손권율 사진 | 주보균(시공간작업실)국내 중형 세단의 1인자, LF 쏘나타가 출시 2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를 했다.
TOO GOOD TO BE TRUE ALL NEW CRUZE쉐보레가 준중형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전기차나 하이브리드가 아니다. 연비 효율의 대명사 디젤 모델은 식상하다. 새 얼굴로 돌아온 준중형 대표주자 크루즈의 파워트레인은 신형 다운사이징 4기통 1.4ℓ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이다. 작은 고추가 맵다는 것을 증명하듯 퍼포먼스와 연비 둘 다 뛰어나다. 훤칠한 외모와 속을 꽉꽉 채운 올 뉴 크루즈를 만나봤다. 글 | 박지웅 사진 | 임근재작년 5월 중형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쏘나타의 아성에 맞섰던 올 뉴 말리부의 저력은 대
SHEER DRIVING PLEASURE? YES!실용성이 높은 520d x드라이브, 헐크 같은 X6 M50d, 남자들의 로망 M4,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서 온 i8. 그들의 공통점은 두 가지다. 천사의 눈동자를 가졌다는 것과 운전이 재밌다는 것.글 | 안진욱 사진 | 주보균(시공간작업실)BMW는 Bayerische Motoren Werke의 약자다. 독일어로 바이에른에 있는 자동차 공장이란 뜻이다. 세계 자동차 시장을 이끌어가는 주역 중 하나가 BMW다. 수준 높은 엔지니어링으로 소비자의 기대를 저버린 적이 없다
쉐보레 더 뉴 트랙스 '스타일 쇼(Style Show)'가 오늘(17일) 서울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열렸습니다.한국GM은 쉐보레의 소형 SUV 트랙스를 풀체인지 못지않게 많은 곳을 뜯어고쳐 ‘더 뉴 트랙스’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쉐보레 더 뉴 트랙스의 사전계약도 17일부터 시작됐습니다.2013년 출시된 쉐보레 트랙스는 국내 소형 SUV 세그먼트를 개척한 선구적인 모델인데요, 시장 선점의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쌍용차 티볼리, 르노삼성 QM3 등에 치여 입지가 좁아졌다는 분석이 짙었습니다.독일산 파워트레인의 탁월한 주행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