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가 오는 17일 사우디아라비아의 SNAM(Saudi National Automobiles Manufacturing Co.)사와 토레스 EVX 조립생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5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SNAM사는 기존에 계약한 내연기관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 & 칸과 뉴 아레나에 더해 전기차 모델인 토레스 EVX도 추가로 생산하게 된다.KGM은 SNAM사와의 KD 협력 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과 2020년 제품 라이선스 계약(PLA, Product License Agreement
오랜 기간 마주할 수 없었던 푸조의 가솔린 엔진을 드디어 만났다. 그리고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이것은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푸조에 커다란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엔진이라고.국내에서 푸조는 한동안 디젤 엔진만 판매할 수밖에 없었던 비운을 안았다. 과거를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푸조도 과거에 가솔린 엔진을 라인업에 갖추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것이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가솔린 엔진의 인증이 북미 기준을 따르는 것으로 바뀌면서, 북미 시장을 위한 가솔린 엔진을 만들지 않던 푸조는 눈물을 삼키고 한국 시장에서 엔진 하나를
잠시 일상을 되찾는 듯 보였지만, ‘오미크론’이라는 이름의 또 다른 변종으로 인해 생각보다 봉쇄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 연유로 인해 ‘그란투리스모 스포트’ 속에서 이루어지는 시승은 계속된다. 이번에는 란치아의 이야기다.어린 시절 자동차 잡지를 마르고 닳을 때까지 읽었던 것이 생각난다. 당시 잡지를 구매할 돈이 없어, 은행에서 부모님의 볼일이 끝나기를 기다리면서 비치된 잡지를 정독했다. 그때 필자의 눈을 사로잡았던 것이 바로 하얀색의 차체를 가진 날렵한 해치백의 활약이었다. 각을 세운 모습은 당시의 자동차들과 같았지만, 알록
나라마다 고유의 정체성을 가지고,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듯 자동차 브랜드 역시 각자가 사용하는 디자인 언어 혹은 디자인 철학이 모두 다르다. 스스로의 디자인 철학으로 만들어낸 상품들로 소비자들에게 호소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부 브랜드는 그 디자인 철학 하나로 팬을 만들어 내기도 했으며, 앞으로의 미래를 보여주기도 한다. 각자의 개성을 명확히 정립하기 위해 만들어진 디자인 철학을 살펴보자. 글 | 조현규MERCEDES-BENZ메르세데스-벤츠는 현대적인 럭셔리를 정의하는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 디자인 철학에 초점을
전기차의 시대가 생각보다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앞으로 내연기관을없애고 전기차만 만들겠다고 선언하는 곳들도 생겨났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전기차일까? 그리고 전기차로 이동할 때의 부작용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잠시 2015년으로 돌아가 보면, 그해 12월의 프랑스 파리는 꽤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전세계에서 모인 195개국이 단 하나의 기후 협정, ‘파리협정’에 들어갈 내용들을 정리하고 서명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1997년에채택했던 ‘교토의정서’라는 것이 있었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꽤 기여했지만, 캐나다를 비롯해 일본 등
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 오토모빌(이하 DS)이 현지시각 3일, 준중형 크로스오버 ‘DS 4’를 공개했다. DS4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신기술을 탑재해 DS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프리미엄 C 세그먼트 크로스오버 DS4는 해치백과 쿠페형 SUV 스타일의 융합으로 유려하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인터페이스 기술이 조화를 이룬 실내공간, 향상된 E-텐스 전동화 아키텍처,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첨단 기술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DS4는 길이 4.4미터, 넓이 1.83미터, 높이 1.47미터의 넓고 낮은 안정적인 비율로 해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와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의 합병 법인 ‘스텔란티스’가 공식으로 출범했다. 출범과 함께 세계 4위 수준의 자동차 기업으로 올라섰다. 전 세계 자동차 회사가 모빌리티 시장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스텔란티스도 친환경 자동차 및 모빌리티 산업에 많은 투자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6일(현지시간) FCA와 PSA의 인수합병(M&A)을 통해 공식 출범한 스텔란티스는 각 그룹의 계열사를 합치면 14개의 브랜드를 가진 거대한 자동차 기업이 됐다. 물론 이 브랜드를 모두 유지하는 것은 아니다. 브랜드 수익성 강화를
자동차 제조사들은 언제나 개발 중인 뉴 모델을 숨기기에 바쁘다. 그러나 공개 안 한다고 이대로 주저앉으면 자동차 기자가 아닌 법.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접한 2021년 월드 프리미어 예정 모델들을 정리해 보았다. 메르세데스-벤츠 SL클래스자동차 산업이 급변하고 있는 시대라서 그런지 벤츠도 많은 모델들을 정리했다. 특히 판매량이 적은 스포츠카들이 주로 희생양이 되었는데, 그래도 SL만큼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기세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SL은 지금의 벤츠를 만든 상징적인 모델이기 때문이다. 신형 SL은 현재 한창 개발 중이며,
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 오토모빌(이하 DS)이 12월 한 달간 DS 3 크로스백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2개월 할부금을 전액 면제하는 올해 최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프리미엄 수입자동차의 구매 장벽을 낮춰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DS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연말까지 PSA 파이낸스로 2,500만원 이상 이용해 DS 3 크로스백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12개월 할부금 전액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전 트림 동일하게 선수금 36% 납부 및 60개월 분납 조건으로, 이 경우 ▲DS 3 크로스백 쏘시크 트림은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과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이 50:50 합병으로 탄생할 합병사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로고를 발표했다. 해당 로고는 스텔란티스를 구성하는 두 회사의 풍부한 유산, 14개의자동차 브랜드로 이루어진 강력한 포트폴리오, 세계 전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다양한 전문성을 상징한다.“별들로 반짝이다”라는뜻을 가진 라틴어 ‘스텔로(Stello)’를 어원으로 한‘스텔란티스’라는 이름의 의미 외에도, 스텔란티스의 낙관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정신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라는 다음 세대 리더의 일원으로서 다양함과혁신
푸조의 인기 모델인 ‘3008 SUV’와 ‘5008SUV’ 구매 고객 대상으로 7개월 할부금 전액 면제라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브랜드 창립 21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고객들의 차량 구매 부담을 획기적으로덜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프로모션 대상 모델은 2021년형 최신 모델로,푸조 3008 SUV 110대와 푸조 5008 SUV100대로 총 210대다. PSA파이낸스로 차량가격의 30%를 선납하고 48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모든 고객에게 7개월
디젤과 순수 전기차 중 어느 걸 선택할까? 2008 SUV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탄생했다. 파워트레인만 다를 뿐이지 생김새와 실내공간은 똑 닮은 쌍둥이다.PSA 그룹이 개발한 차세대 공용화 플랫폼(CMP)은 소형차 플랫폼이다. 한곳에서 가솔린, 디젤, EV 등 3가지 파워트레인에 따라 레이아웃을 변경해가며 소형차를 생산할 수 있다. 208과 2008 SUV는 같은 플랫폼인 PSA CMP에서 생산된다. 불란서 감성 체험하기지난 8월 초 국내에 디젤과 EV 파워트레인이 출시됐다. 파워트레인이 다를 뿐이지 모습은 똑같다.1세대보다 차체가
디젤과 순수 전기차 중 어느 걸 선택할까? 2008 SUV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탄생했다. 파워트레인만 다를 뿐이지 생김새와 실내공간은 똑 닮은 쌍둥이다.글 | 이승용 사진 | 한불모터스PSA 그룹이 개발한 차세대 공용화 플랫폼(CMP)은 소형차 플랫폼이다. 한곳에서 가솔린, 디젤, EV 등 3가지 파워트레인에 따라 레이아웃을 변경해가며 소형차를 생산할 수 있다. 208과 2008 SUV는 같은 플랫폼인 PSA CMP에서 생산된다.불란서 감성 체험하기지난 8월 초 국내에 디젤과 EV 파워트레인이 출시됐다. 파워트레인이 다를 뿐이지 모
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가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DS 3 CROSSBACK E-TENSE)’를 공식 출시했다. E-텐스는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이자, 국내 최초 프리미엄 콤팩트 전기SUV다. DS는 정교한 디테일과 고급스러운 소재, 첨단기술이조화를 이룬 오트쿠튀르 전기 SUV E-텐스를 출시, 주행거리와가격 중심의 국내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방침이다.프리미엄 전기 SUV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포뮬러-E 챔피언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파워트레인, 프랑스 고급 수제 맞춤복 오트쿠튀르에서
시트로엥이 국내 소비자 선호 옵션을 반영해 상품성을 강화한 7인승MPV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의 2021년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국내 시장에서는 보기 드문 7인승MPV로, 특유의 개방감과 우수한 공간 활용성, 뛰어난연료 효율을 바탕으로 가족을 중시하는 고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시트로엥의 대표 패밀리카다. 특히, 차박과 캠핑을 즐기는 야외활동 인구가 증가하며 그 인기가 더욱 높아져 지난6월 재고가 모두 판매됐다.이에 시트로엥은 국내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 라인업을 1.5리터 BlueHDi 엔진으로 단
PSA 그룹은 푸조를 기반으로 시트로엥 그리고 프리미엄 브랜드인 DS를 산하에 두고 있으며, 오펠과 복스홀도 흡수한 상태이다. 그리고 FCA 그룹을 인수하면서 새로운 자동차 제국으로 부상하고자 한다. 그러나 자동차 제국을 만들더라도 미래의 환경 규제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유럽 등 주요 자동차 시장에서 앞으로 판매를 못 하게 될 것이다. 이제 하이브리드 판매조차 허용하지 않겠다는 나라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PSA 그룹은 이런 흐름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EMP2 플랫폼과 CMP 플랫폼도
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 오토모빌(이하 DS)이 오늘부터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이하 E-텐스)’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DS는 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매해 전동화 버전을 포함한 신차를 선보이고 있다. E-텐스는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이자, 프리미엄 B 세그먼트 유일의 전기차이다. DS는 정교한 디테일과 고급스러운 소재, 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룬 E-텐스를 통해 주행거리 중심의 국내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프리미엄 전기 SUV인 E-텐스는 포뮬러 E 챔피언의 기술력과 노하
푸조가 전기차 ‘푸조 e-208’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e-208은 푸조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전기차이자 브랜드가 추구하는 업 마켓 전략의 핵심 모델이다. 올해 3월 ‘2020 유럽 올해의 차(2020 Car of the year)’에 선정되며 그 가치를 입증 했다. 푸조는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겸비한 뉴 푸조 e-208을 통해 국내 수입 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합리적인 가격, 푸조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전기차푸조 e-208은 알뤼르(Allure), GT 라인(GT L
DS 오토모빌(이하 DS)이 ‘DS 7 크로스백’ 그랜드시크 트림의 기본 옵션을 강화하며 본격 판매에 나선다. DS는 국내 소비자의 선호 옵션을 반영해 1열 통풍 및 마사지시트, 1인치 커진 19인치 휠을 기본 장착하고 20인치 휠 선택옵션을 더해 상품성과 스타일을 한층 높였다. 20인치 휠의 가격은 50만원이며, 최신 안전기술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DS 나이트비전’의 가격도 기존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낮췄다.국내에 판매되는 PSA그룹의 모델 중 통풍시트를 탑재한 것은 DS 7 크로스백이 처음이다. 통풍시
PSA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 의 포뮬러 E 레이싱팀 ‘DS 테치타(DS Techeetah)’가 2020/2021 시즌 포뮬러 E 월드챔피언십 출전용 ‘DS 테치타 Gen2 에보’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포뮬러 E와 FIA는 2020/21 시즌부터 포뮬러 E 챔피언십을 세계선수권 대회로 승격하고 출전용 차 ‘Gen2 에보’를 공개한 바 있다. 포뮬러 E에 참가하는 모든 팀들은 다음 시즌부터 ‘Gen2 에보’와 동일한 차체를 사용해야 하며, 부품 및 파워트레인 관련 설계와 개발은 각 팀이 자체적으로 진행한다.새롭게 선보인 ‘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