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유일한 글로벌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 ‘EVS 37(The 37th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다. 그곳에 전시된 기술들을 모아보았다.현대모비스가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e-코너 시스템은 직접 보면 상당히 인상적이다. 자동차가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제자리 회전은 물론 옆으로 그대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전에 비해 외형이 상당히 깔끔하게 다듬어진 것도 주목할 포인트다.전기차 전용 부품들도 내세우고 있다. 모터와 인버터
로터스가 하반기 생산을 앞두고 있는 전기 세단 에메야의 제원을 추가로 공개했다.로터스 브랜드 최초의 4도어 전기 세단인 에메야는 액티브 프론트 그릴과 리어 디퓨저, 리어 스포일러 등을 통해 뛰어난 공기역학 성능을 앞세운다. 이러한 모든 장비들은 ‘하이퍼스탠스(Hyperstance)’라고 부르는 낮은 무게중심과 결합해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짜릿한 핸들링과 플래그십 세단다운 안락한 승차감까지 갖춰 GT 부문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예정이다.특히 에메야엔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다스릴 8개의 통풍구가 차체 곳곳에 자리했다.
MINI 코리아가 오늘 오후 3시부터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4세대 완전변경 모델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는 2014년 3세대 MINI 쿠퍼가 출시된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자, 완전 전기화 브랜드로 전환하는 MINI 브랜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모델이다. 미니멀리즘을 반영한 디자인과 비약적인 혁신을 이룬 디지털 경험, 더욱 길어진 주행거리, 브랜드 고유의 고-카트 필링 등을 갖춘 가장 진보적인 순수전기차로 진화했다.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는
앞으로의 미니는 완벽한 전기차의 길을 간다. 그 미래의 모델을 잠시 만나보고 왔다.글, 사진 | 유일한 미니는 과연 얼마나 인기가 있을까? 일단 국내 시장만으로 한정을 해 보면, 미니의 국내 판매 순위는 전체 수입차 브랜드들 중에서 8위다. 그리고 미니가 진출해 있는 전 세계 시장 중에서도 8위,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을 통합해서 2위다. 그래서 결국 얼마나 팔았느냐고 묻는다면, 2023년에만 9,535대를 판매했다. 물론 이 수치도 2020년의 11,245대에 비하면 줄어든 것이지만, 미니 브랜드만으로 1만대에 가까
로터스의 대형 플래그십 세단 에메야가 유럽 시장에서 포르쉐 타이칸과의 경쟁을 예고했다.에메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GT카 중 한 대로, 고출력 듀얼 전기 모터를 통해 918마력에 달하는 출력을 자랑한다. 더불어 75년 로터스 브랜드가 다져온 공기역학적인 디자인 설계를 통해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제시한다.이 차량은 4도어 세단임에도 액티브 디퓨저 및 스포일러 등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은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넓은 공간 활용성을 갖췄음에도 스포츠카 못지않은 다운포스를 확보했다. 올해 상반기 중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고성능 전기 SUV
MINI 코리아가 오는 29일부터 4월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K현대미술관에서 MINI 브랜드의 역사와 미래의 청사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행사 ‘MINI 헤리티지 & 비욘드’를 개최한다.‘MINI 헤리티지 & 비욘드’는 MINI 브랜드의 영예로운 과거와 열정적인 현재, 기대되는 미래를 한자리에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특별 전시회로, MINI 특유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독보적인 헤리티지, 유쾌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이번 전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헤리티지 존’과 ‘비욘드 존’ 등으로
어큐라 ZDX혼다가 미국에 내세우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어큐라(Acura)’의 이름으로 2024년에 출시할 전기 SUV다. GM에서 받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이용해 만들었으며, 그 결과 쉐보레 블레이저 EV와 거의 동일한 크기를 자랑한다. 트림은 두 가지로 A-Spec과 Type S로 나누어지며, Type S는 고성능을 지향하는 그 이름에 맞추어 최고출력 500마력을 발휘하는 듀얼 모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높이 조절이 가능한 에어 서스펜션, 어댑티브 댐퍼, 노란색으로 물들인 6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가 제공된다. 실내에서
콘티넨탈이 지난 1월 9일 개최된 CES 2024에서 생체 인식에 기반한 2단계 액세스 제어 시스템 ‘얼굴 인증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이 시스템은 생체 인식 솔루션의 선두주자이자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BASF SE.)’의 자회사 ‘트라이나믹스(trinamiX)’의 생체반응 감지 기술로, 차량 B필러 외부 및 운전자 디스플레이 콘솔 뒤에 보이지 않게 설치된 특수 카메라 시스템이 등록된 사용자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차량 문이 열리고 시동이 켜진다.콘티넨탈은 차량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위해 세계 최초로 운전자 디스플레이 콘솔 뒤에 카
글 | 유일한 기자 삼성전자가 신형 미니에 원형 OLED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LG는 과연 어떻게 하고 있을까? 이미 벤츠에 디스플레이를 공급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 개최되는 CES 2024에서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부스를 마련한다.LG는 이 자리에서 최근 모빌리티 산업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Software Defined Vehicle)에 최적화된 차량
아우디 코리아가 오는 5일 자사의 플래그십 대형 세단 A8의 한정판 모델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 ’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아우디 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은 스포츠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프론트 범퍼 알루미늄 블레이드와 스포티한 사이드 실 디자인으로 세련된 외관에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이 한정판 모델에는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X형상과 푸른색 LED 조명으로 디자인된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가 탑재돼 강렬한 인상을 완성함은 물론,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
삼성전자·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 등 3사가 독일 뮌헨에서 5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각)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미래차 혁신을 이끌 첨단 전장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삼성전자, '토탈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프로바이더' 위상 확인삼성전자는 이번 IAA에서 메모리, 시스템LSI, 파운드리, LED에 이르기까지 DS부문 전영역의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이며 '토탈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현재 자율 주행 시스템의 확대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고도화로 고용량,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는 지난 1946년 출시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1700만 대 이상 판매되었다. 메르세대스-벤츠의 심장으로 불릴 만큼 중추적인 모델이다. 고매한 존재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 주변에서 짝다리 짚고 폼 재며 서성거릴 만한 경쟁자도 드물다.11세대로 진화한 E 클래스의 글로벌 시승 행사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렸다. 세 꼭지별이 내놓은 최신예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은 엔진과 변속기 조합도 여러 가지다. 가솔린,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디젤,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다양한
글 | 유일한 기자 사진제공 | 포드 포드가 스포츠카의 아이콘인 머스탱을 적극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포드는 영국에서 열린 자동차 이벤트 굿우드 페스티벌(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신형 머스탱과 함께 다양한 모델들을 공개했다. 머스탱 마하(mach)-E와 더불어 머스탱 GT3, 머스탱 다크호스, 그리고 이전에 공개하지 않았던 새로운 머스탱 모델의 외형을 공개하고 직접 달리는 모습까지 사람들에게 보여줬다. 그리고 이 자리에 ‘포드 익스플로러 일렉트릭 크로스오버’도 등장했다.포드는 차량 공개 외에도 여성 업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는 11일 전기 SUV 더 뉴 EQE SUV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에 이어, 올해 초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국내에 처음 선보였던 더 뉴 EQE SUV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인 ‘EVA2’를 기반으로 두 번째로 개발된 전기 SUV 모델이다.EQE SUV는 전기 세단인 EQE와 마찬가지로 공기역학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프론트 액슬 앞쪽에는 새로운 휠 스포일러가 적용했으며, 공기역학
아우디 코리아가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 A8의 고성능 모델, 더 뉴 아우디 S8 L TFSI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7월 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더 뉴 아우디 S8 L TFSI는 아우디의 대형 플래그십 세단 ‘A8’에 고성능 스포츠 드라이빙 성능을 더한 것이 특징으로, S모델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역동성을 부여해 일상에서도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아우디의 고성능 라인업 S는 ‘최고 성능 (Sovereign Performance)’에서 유래됐으며, 모터스포츠 DNA를 계승한 독보적인 기술로 평소에는 안락한 주행을, 때론 파워
BYD 한2018~2019년 사이에 중국 BYD의 전기차 판매량이 주춤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이를 만회하기 위해 그리고 당시 테슬라 모델 3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것이 바로 이 ‘한(汉)’이다. 2020년 7월에 등장했는데, PHEV 버전도 있지만 전기차 버전에 더 주목해야 한다.꽤 유려한 외형을 갖고 있는데, 아우디 출신인 볼프강 에거(Wolfgang Egger)가 디자인했기 때문이다. 모델 3에 대항하는데, 크기와 배터리, 그리고 주행거리는 모델 S에 맞먹는다. BYD 특유의 83kWh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최주선)가 슈퍼카 페라리(Ferrari)에 최첨단 OLED를 공급한다.삼성디스플레이는 페라리의 차세대 자동차 모델에 탑재될 디스플레이 솔루션 개발을 위해 11일 아산캠퍼스에서 페라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을 비롯해 베네데토 비냐(Benedetto Vigna) 페라리 CEO가 참석했다.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고의 OLED 기술력을 바탕으로 럭셔리 슈퍼카 브랜드에 걸맞는, 고급스러우면서도 혁신적인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개발하고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바이러스가 인류를 위협하기 전, 2020년 초에 개최됐던 CES 2020은 굉장히 큰 가전 관련 축제였다. 전 세계 161개국에서 약 4500개의 기업이 참가했고, 방문객이 18만 명에 달했다.그것이 2021년에는 어쩔 수 없이 100% 온라인 행사로 전환되었는데,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면서 2022년에는 규모를 축소했지만 기업들이 조금씩 참가하는 형태가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174개국 약 2400개의 기업이 참가하는 축제가 되었다.그렇다면 이번에는 무엇이 달랐을까. 기조연설 무대에 자동차 기업의 수장이 두
아우디 코리아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브랜드 전시관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House of Progress)’를 열었다. 이번 전시 행사는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며 누구나 방문이 가능하다.‘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에는 아우디의 주요 전동화 모델 및 플래그십 세단이 전시되어 있다. 아우디 RS e-트론 GT, Q4 e-트론 등 전기차 5종과 플래그십 세단 A8 등이다. 또한 가장 최근 공개된 콘셉트카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Audi urbansphere concept)’가 국내 최초로 전시된다. 아우디 스피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 (The new EQE)’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더 뉴 EQE는 럭셔리 전기 세단‘더 뉴 EQS (The new EQS)’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번째 모델로, 지난해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 (IAA MOBILITY 2021)’에서세계 최초로 공개됐으며 국내에서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더 뉴 EQE는 메르세데스-벤츠가국내 수입 프리미엄 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