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국에 부임한 지 6개월이 됐는데, 6개월간 벤츠 코리아에서 일하며 느낀 부분이 있다면?A. 한국 소비자들에게서 메르세데스-벤츠라는 브랜드가 사랑받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 혁신의 나라라 불리는 만큼, 한국은 모든 부분에서 속도가 매우 빠른 나라다.실제로 다양한 부분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우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에서 심리스한 통합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모든 터치 포인트에서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메르세데스-벤츠는 국내에서 전기차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수입
EXTERIOR글 | 윤성독일을 대표하는 두 개의 브랜드, 그리고 두 대의 소형 SUV 전기차가 모였다. 100년 역사를 지닌 제조사답게 디자인은 각자의 매력이 다를 뿐 서로 우위를 가리기 어려울 만큼 훌륭하다. 먼저 메르세데스-벤츠 EQA를 살펴본다. 현재 많은 브랜드가 전기차를 디자인할 때 라디에이터 그릴 자체를 없애는 등 독자적인 디자인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콤팩트 전기 SUV로 야심 차게 모습을 드러낸 벤츠 EQA 250은 내연기관 모델 GLA를 기반으로 제작해 전기차임에도 내연기관 자동차에 더 가까운 외형을 갖춘 것이
전기차가 이렇게까지 저항 없이 깔끔할 수가 있을까? 그동안 고집해 왔던 ‘전용 전기차 플랫폼’에 대한 생각이 그대로 깨져버리는 순간이다.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오른발에 힘을 주었다가 푸는 것을 반복해 보면, 그 자연스러운 반응에 놀라고 만다. 필자만 그런 것이 아니라 옆에서 스티어링 휠을 잡는 순간을 노리던 사진기자도 똑같이 놀란다. 그는 심지어 전기차의 혁신이라고 불리는 미국의 전기차를 타고 있는데도 말이다.지금 필자는 BMW iX1의 스티어링을 잡고 있는 중이다. 벤츠 EQA와 아우디 Q4 스포트백의 경쟁을 막 끝낸 지금, 사
글 | 유일한 기자 사진제공 | 벤츠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동화 전략은 과연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현재 벤츠가 판매하고 있는 전기차는 꽤 있는 편으로, 국내에서도 EQA, EQB, EQS, EQE, EQS SUV, EQE SUV등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그럼에도 벤츠는 2030년을 기점으로 완전 전동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물론 시장 상황을 봐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다). 그렇다면 벤츠의 전동화 전략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그리고 그 과정에서 중국 배터리를 사용한다는 것은 어떤 이야기일까?배터리는 언제나 차체 바닥에
아무리 봐도 SUV는 인기가 높다. 무대를 국내로만 한정해도, 신차 판매 시장에서 SUV가 차지하는 비중이 2020년 52.3%에서 2021년 56.2%, 2022년 60.5%로 꾸준히 늘고 있다. 아무래도 캠핑이나 차박 등 야외활동을 주축으로 하는 레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도로를 가리지 않고 주행할 수 있으면서도 넉넉한 공간을 갖고 있는 SUV가 인기를 높일 수밖에 없다.그렇다면 전기차 시대가 되어도 SUV는 여전히 인기를 얻게 될까? 답은 ‘그렇다’이다. 전기차는 그 특성상 배터리를 차체 바닥에 배치한다. 그래서 어쩔 수
거의 동일한 가격에 전기차 한 대를 고를 수 있다면, 어떤 차를 고를 것인가? 이번에도 어려운 결론을 내려야 할 것이다. 무려 한국 대 독일이니 말이다.글 | 유일한, 안진욱 사진 | 최재혁사실 이 대결은 우연에 가깝게 성사됐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두 모델이 비교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2022년에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이 바뀌면서 제네시스 GV60는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고, 제네시스는 과감하게 가격을 올렸다.그리고 2022년 말, 전기차 보조금이 고갈된 그 시점에서 뜻밖에도 BMW가 과감하게 승부수를 띄웠다.
토요타가 야심 찬 모습으로 내놓은 전기차, bZ4X는 출시 시점부터고전을 면치 못했다. 출시 시점부터 바퀴가 빠지는 문제로 리콜을 진행했는데, 한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미리 구매한 고객들이 몇 달간 자동차를 사용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엄청난 손해 배상을 감수한 것은 당연하다. 게다가 미국에서는바이든 대통령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서명하면서 전기차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태까지 일어났다.이제 여기에 또 다른 문제가 더해질 예정이다. bZ4X가 인증 주행거리를 실제로 달성하지 못하는 사태가 일어난 것이다. 덴마크의 한 잡지에서
자동차 세계에서 전기차의 바람이 거세다. 지금은 전쟁과 부품 및 원료수급 문제로 인해 약간 주춤한 상태이지만, 탄소 중립을 위하여 전기차로 방향을 틀 수밖에 없다는 현실이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사들이 2030년즈음을 기준으로 엔진을 폐지하고 전기차로 가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물론 대형 상용차 부문에서는 수소가우위에 있지만 말이다.그렇다면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기본적으로는 3가지 제조 방법이 있다. 첫 번째는 기존의 엔진 자동차에 약간의 수정을가해 전기차를 만드는 방법이다. 폭스바겐이 골프 전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이하 AMS)’의 비교 테스트에서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AMS는 아우토 빌트(Auto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과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5, 메르세데스-벤츠 EQA 250, 아우디 Q4 e-tron, 르노 메간 E-테크 등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4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국내시장에 전기차 라인업을 추가했다. 주인공은 ‘더 뉴 EQB 300 4MATIC AMG 라인(이하 EQB)’이다. EQB는 지난 EQA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콤팩트 SUV 전기차다.EQB의 외관은 앞뒤로 짧은 오버행과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차체 비율을 자랑하며, 전면부 중앙의 삼각별이 적용된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AMG 5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적용됐다. 수평의 광섬유 스트립이 풀 LED 헤드램프의 주간 주행등과 연결된 디자인은 메르세데스-EQ만의 고유한 디자인 특징으로, 야간
벤츠의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여는 모델, EQS의 가치는 어디에 있을까? 그동안 전기차에서 언급되어 오던 강력한 전기모터와 배터리, 그리고 주행거리가 아니다. 조용하면서 편안한 이동을 가능하게 만드는 넓은 공간에 있다.벤츠에서 S클래스는 잘 팔리는 것과 동시에 플래그십이라는 절대적 위치에서 내려오지 않는 하나의 상징이다. 2021년에 국내 땅을 밟은 신형 S클래스(W223)도 그 자리를 그대로 잇고 있으며, 편안함 면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다. 이쯤에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렇게 S클래스를 잘 만들어 놓은 벤
메르세데스 벤츠가 오는 4월 19일 새로운 전기차 SUV 모델인 ‘EQS SUV’를 선보일 것이라 밝히며 제품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EQS SUV는 최대 7명이 탑승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최초의 전기 SUV 모델이다.EQS SUV는 프리미엄 및 고급 전기차 라인업을 위해 만들어진 모듈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된 세 번째 모델이다. 이번 신형 모델은 EQS 세단의 디자인과 편안함을 결합하고 SUV 특유의 편의성을 더한 모델이 될 것이라 밝혔다. 내부에는 직관적인 디지털 컨트롤과 혁신적인 트림 요소를 합쳐 아방가르드한 분위
볼보 C40 리차지볼보 최초의 쿠페형 SUV이자 전기차로만 출시된 모델. 듀얼 모터와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최고출력 408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7초 만에 달려 나간다. 20인치 리차지 휠, 84개 픽셀 LED 헤드라이트,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반투명 토포그라피 데코 패널 등 리차지 디자인 요소를 반영하고, 파일럿 어시스트, 충돌 회피, 360도 카메라,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했다.길이x너비x높이 : 4440×1875×1595mm휠베이스 : 2702mm엔진
떠오르는 실력자 제네시스와 전통의 강호 메르세데스 벤츠를 데려왔다. 비슷한 크기와 출력을 가졌지만 엠블럼의 가치는 조금 다르다. 두 프리미엄 브랜드가 전기차를 다루는 방법은 어떻게 다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글 | 유일한, 조현규 사진 | 최재혁INTRO솔직하게 이야기해보자. 제네시스의 완성도가 무척 높아진 것은 맞지만, 오랜 시간 견고하게 쌓아 올린 삼각별의 아성을 넘기에는 조금 부족했다. 그런데 이는 어디까지나 내연기관 시대의 이야기다. 무대를 바꾸면 어떨까? 전기차 시장이라는 새로운 무대로 바뀌면서 모두가 같은 출발선에 섰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미래에 동력을 불어넣다(Power The Future)’라는 주제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전동화, 디지털, 고객만족 및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강조하며 2022년 사업 계획과 전략 등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대표, 이상국 부사장, 틸로 그로스만 부사장, 조명아 부사장, 요하네스 슌 부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나섰다.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총 7만 6,152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지난 2016년부터 6년 연속 국내
비슷한 가격과 비슷한 크기, 그리고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만드는 전기차라는 공통점을 가진 GV60과 EQA. 여러분들은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가벼운 마음으로 시청 부탁드리며 구독과 좋아요도 잊지마세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장기간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들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더 뉴 EQA’ 2대를 기증하고 3년간의제반 비용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차량 기증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활동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의 일환이다. 기증된 차량은 환아 및 그의 가족들이 통원 치료를 받기 위해 머물고 있는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병원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차량 기증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의 국내 출시 라인업 및 가격을 공개했다. 더 뉴 EQS는 오는 25일 개최되는 2021서울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EQS 450+ AMG 라인(EQS 450+ AMG Line) 모델을 국내 시장에 우선적으로 선보이며 순수 전기차 라인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지난 4월 최초 공개된 더 뉴 EQS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철학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럭셔리 전기 세단 세그먼트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는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체
일을 저지를 수도 있다. 대형차가 주특기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이 녀석으로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 그날이 오고 있다. 주유소에서 기름 넣고 엔진의 진동과 배기 사운드를 즐기는 순간이 머지않아 추억이 된다. 모든 자동차 브랜드가 내연기관의 비중은 줄이고 전기차에 힘을 쏟고 있다. 자동차 업계의 왕관을 쓰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역시 그러하다. 그 때문에 삼각별을 달고 있는 전기차를 만나는 일이 이제는 그리 낯설지도 않다. 벌써 두 번째 만남이다. 처음은 EQC, 이번엔 동생 격인 EQA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모델명에서 유추할 수 있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엔진과 배기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날이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모든 자동차 브랜드가 내연기관은 줄이고 전기차에 온 힘을 쏟고 있기 때문입니다.메르세데스 벤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EQ 브랜드를 출범하면서 중형 SUV EQC를 시작으로 컴팩트 SUV인 EQA, 세단 모델인 EQS, EQE 등을 차례대로 선보이고 있는데, 오늘 모터매거진이 살펴볼 자동차는 EQ 브랜드의 막내 EQA입니다.EQA의 올해 판매 물량은 이미 다 동이 났고 지금 당장 계약하더라도차를 받기까지 최소한 8개월 이상은 기다려야 합니다.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