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감성을 담은 ‘i30 N Line’ 출시

  • 기사입력 2018.10.24 11:38
  • 기자명 모터매거진

현대자동차가 10월 24일 ‘i30 N Line(아이써티 엔 라인)’ 트림을 포함, 2019년형 i30를 출시했다. 2019년 i30에서 i30 N Line은 기존 i30 최상위 트림이었던 1.6 터보 스포츠 프리미엄 트림을 대신한다.

i30 N Line은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과 일반차량 사이에 자리한 트림으로 디자인 및 성능 강화 옵션이 적용된다.

먼저 전면에는 블랙 메쉬타입의 N Line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프론트립과 휠에어커튼 가니쉬 등 전용 범퍼 디자인이 적용됐다. 여기에 블랙베젤 헤드램프, 가로 배치형 LED 주간주행등을 더해 고성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후면 디자인 역시 전면과 통일감을 주며 N Line 전용 리어 범퍼와 전용 리어 디퓨져를 적용하고, 듀얼 머플러팁까지 장착했다. 후면 리어 램프 아래에는 N Line 전용 엠블럼을 부착해 N Line임을 드러낸다.

인테리어는 N Line 전용 디자인을 적용해 실내 곳곳에서 N Line임을 알 수 있다. 스티어링휠과 기어 노브는 N 로고와 레드 포인트 칼라를 적용하고 반 펀칭 디테일로 갈무리 했다. 또한 레드 스티치와 N 로고가 각인된 N Line 전용 스포츠 버킷 시트, 레드 포인트 칼라의 에어벤트와 시트 벨트 등이 적용됐다.

성능 강화 부분에서 조향 응답성을 향상을 위해 스티어링휠의 기어비를 상향했으며, 스포츠 주행에서 성능을 드러낼 수 있는 ‘미쉐린(Michelin) 파일럿 스포츠 4(PS4)’ 타이어를 적용했다. 더해서 브레이크 디스크 사이즈를 확대해 제동성능을 높였다.

아울러 i30 N Line 서스펜션 튜닝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차체 움직임을 확보했으며, 변속 로직 개선으로 가속 응답성을 기대하게 됐다. 머플러는 구조변경을 통해 배기음을 키우고 스포티한 사운드를 강조했다. 변속기는 6단 수동변속기 사양을 추가하고 7단 DCT를 선택사양으로 구성했다.

한편 2019년형 i30 1.4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트림에 고화질 DMB 수신기능을 추가하고 8인치 내비게이션, 블루링크,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 등을 기본 적용하는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강화했다. 2019년 i30 가격은 스타일 트림 1855만원, 프리미엄 트림 242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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