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코나

  • 기사입력 2017.07.10 17:09
  • 최종수정 2020.09.01 20:23
  • 기자명 모터매거진

THE NEW SPECIES

전 세계적으로 가장 경쟁이 치열한 B세그먼트 SUV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현대자동차는 차별화된 공격적인 디자인의 코나를 앞세웠다. 코나는 로&와이드 스탠스를 바탕으로 역동적인 실루엣을 구현하고 캐스케이딩 그릴, 슬림한 주간주행등, 분리형 컴포지트 램프, ‘아머’ 범퍼 가니시, 투톤 루프 등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로 무장했다.

강렬한 외관과 달리 실내는 안정적이고 편안한 공간을 구현했다. 수평형 레이아웃을 통해 쾌적한 시야를 확보하고 내비게이션 및 AVN 모니터는 계기판과 같은 높이에 배치, 각종 버튼류는 기능별로 통합하여 운전자의 집중도와 사용성을 높였다.

코나에는 1.6 가솔린 터보 GDi 엔진과 1.6 디젤 eVGT 엔진을 중심으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파워트레인을 다양하게 적용해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1.6 가솔린 터보 GDi 엔진과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1.6 디젤 엔진에 7단 DCT를 적용했다.

유럽에서는 1.0 가솔린 터보 GDi 엔진, 1.6 가솔린 터보 GDi 엔진이 우선 적용되고 내년에 1.6 디젤 엔진이 추가될 예정이며, 북미에서는 1.6 가솔린 터보 GDi 엔진과 2.0 가솔린 MPi 엔진이 적용된다. 또, 새로운 소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륜구동 시스템과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했다(지역과 사양에 따라 다름).

새로운 소형 플랫폼에는 초고장력강과 핫스탬핑 공법을 대폭 적용하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선유지 보조, 운전자 부주의 경고, 후측방 충돌 경고&후방 교차충돌 경고 등이 포함된 현대 스마트 센스를 대거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 동급 최초로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 한편,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애플 카플레이, 미러링크 등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더불어 8인치 내비게이션, 크렐 사운드 시스템 등도 선택할 수 있다.

그밖에도 탑승공간의 바닥면을 낮춰 승하차 편의성을 높이고, 트렁크 입구의 높이를 낮춰 360ℓ의 화물 적재 공간을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2열 시트 풀 플랫 기능과 러기지 2단 보드를 적용해 적재 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에는 1.6 가솔린 터보와 1.6 디젤의 두 가지 파워트레인이 운영되고 일반형과 튜익스가 적용된 플럭스 모델로 나뉜다.

일반형의 가격은 스마트 1895만~1925만원, 모던 2095만~2125만원, 모던 팝/테크/아트 2225만~2255만원, 프리미엄 2425만~2455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플럭스 모델은 플럭스 모던 2250만~2280만원, 플럭스 프리미엄 2460만~2490만원, 플럭스 프리미엄 스페셜 2680만~2710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된다(가솔린 기준, 디젤은 195만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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