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Korea 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 회장 이승용)는 2022년 12월의
차에 현대자동차 디 올 뉴 그랜저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 현대자동차 디 올 뉴 그랜저가 BMW 뉴 3시리즈, 폭스바겐 신형 제타를 물리치고 2월의 차 후보에 올랐다.
치열한
경쟁 끝에 현대자동차 디 올 뉴 그랜저가 35.3점(50점
만점)을 얻어 12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안전성 및
편의 사양 항목에서 8.3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에서 각각 7.3점을
기록했다.
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이번에 선보인 디 올 뉴 그랜저는 그동안 현대자동차가 쌓아온 고품격 프리미엄 세단의 믿음과 헤리티지를
잇는 플래그십 모델로 재탄생했으며, 유려한 내/외관 디자인과
첨단 신기술들이 돋보이는 혁신적인 모델"이라고 밝혔다. 이어 "디 올 뉴 그랜저는 동급에서 가장 긴 휠베이스로 넉넉한 공간과 편안한 승차감을 실현하는 등 프리미엄
세단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고, 노면 소음 저감 기술, 이중
접합 차음 유리, 도어 3중 실링구조 등을 적용해 한 차원
높은 정숙성과 상품성을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로 구성된다.글 이승용 사진 현대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