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자동차 시트 가죽을 업사이클링한 키링 선보여

  • 기사입력 2021.09.16 15:38
  • 기자명 모터매거진

현대트랜시스가 유튜브 프로그램 ‘아이디어판다’와의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업사이클링 제품인 ‘업사이키링’을 만들었다.
 
‘아이디어판다’는 JTBC스튜디오 산하의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제작하는 커머스형 프로그램이다. 만화가 김풍, 소녀시대 써니, 개그우먼 이은지가 3MC로 활동하며 제품을 만들고, 펀딩을 통해 실제 판매까지 연결된다.

현대트랜시스는 해당 프로그램에 시트연구과정에서 나오는 폐기물(자투리가죽)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을 의뢰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된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의 이름은 ‘업사이클링’과 ‘키링’을 합성한 ‘업사이키링’이다. ‘업사이키링’은 큰 가죽이 아닌, 작은 가죽까지 활용해서 제작할 수 있어 연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가죽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키링 외관은 지구를 생각하는 의미를 담아 지구 캐릭터를 적용했다. 또한 내부에 장바구니를 포함시켜 키링+장바구니 컨셉으로 제작했다.

키링 장바구니 ‘업사이키링’은 크라우드 펀딩사이트 ‘와디즈’를 통해 9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펀딩판매가 진행되며, 가격은 39,900원으로 책정됐다.
 
글 | 조현규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2024 모터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