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아우디 Q3, 디젤부터 시작

  • 기사입력 2020.05.20 10:21
  • 기자명 모터매거진

아우디의 컴팩트 SUV 신형 Q3가 국내 출시됐다. Q3의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3 35 TDI’ 와 ‘더 뉴 아우디 Q3 35 TDI 프리미엄’ 두 가지 라인으로 선보인다. 모두 2.0L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7단 S 트로닉 DCT를 탑재하여 우수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또한 폭스바겐 그룹의 MQB 플랫폼을 적용하여 이전 세대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아우디 최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한다.

신형 Q3는 길이 4,485mm, 폭 1,850mm, 높이 1,615mm로 이전 모델보다 차체가 더욱 커졌고 더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2.0L TDI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4.7kg.m을 발휘하며, 0-100km/h 가속 시간은 9.2초, 최고 속도는 207km/h 이다. 복합 연비 기준 14.7km/l 로 뛰어난 연료효율을 자랑하며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모든 상황에서 최적의 주행을 선사한다.

아우디 Q8을 통해 선보인 새로운 디자인 컨셉이 적용되어 커다란 8각형 싱글프레임 그릴과 공기 흡입구를 가졌다. 특히 프리미엄 트림에는 어드밴스드 라인과 풀바디 페인트가 적용되어 더욱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일반 트림에는 17인치 5-더블 스포크 디자인 휠이, 프리미엄 트림에는 18인치 5-암 디자인 휠이 각각 장착되었으며, 파노라믹 선루프, 루프 레일 등이 조화를 이루며 유려하면서도 강인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기본으로 탑재된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시스템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차량과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하여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과 후방 카메라가 보다 편리한 주차를 도와준다. 또한 정속 주행을 보조해주는 ‘크루즈 컨트롤’과 앞차와 위험 주행 상황을 감지하여 반응하는 ‘프리센스 프론트’ 가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도와준다.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도 있다.

‘버츄얼 콕핏 플러스’ 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가 탑재되어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으며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네비게이션, 통화, 음악 등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6채널, 10스피커, 180와트), 보이스 컨트롤, 블루투스, 무선충전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했다.

‘더 뉴 아우디 Q3 35 TDI’의 가격은 45,520,000 원이고 ‘더 뉴 아우디 Q3 35 TDI 프리미엄’의 가격은 48,020,000 원이다.

 

글 | 유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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