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풀체인지, 폭스바겐 골프

  • 기사입력 2019.10.11 14:21
  • 기자명 모터매거진

등장한 지 오랜만에 8세대로 풀체인지를 단행하는 폭스바겐 골프가 공개를 앞두고 디자인 스케치를 공개했다. 10월 24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공개될 신형 골프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디지털화와 커넥티드 기술, 혁신으로 가득 차 있다고 한다. 또한 표현력을 극대로 살린 디자인을 갖고 있으며, 어느 때보다도 역동적이지만 보는 순간 즉시 골프로 인정할 수 있다고.

공개된 디지털 스케치를 자세히 보면, 전면에서 프론트 그릴이 거의 없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전면을 크게 가로지르는 바를 중심으로 헤드램프와 폭스바겐의 엠블럼이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골프보다 전기차인 ID. 3에 가깝다는 인상을 준다. 그러나 측면으로 시선을 옮기면 골프 특유의 해치백 라인이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미러는 플래그 타입으로 사각지대를 줄이고 있다.

실내는 디지털화를 이루었다.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상단의 모니터는 마치 하나로 이어진 것 같은 형태이며, 모두 디지털화되었다. 여기에 새로운 색상을 적용한 천으로 실내를 장식해 신선함을 부여할 것이다. 엔진에 대해서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다는 것 외에는 구체적으로 공개된 것이 없다. 민첩성을 올리기 위해 더욱 향상된 서스펜션을 적용한다.

신형 골프는 공개 후 올해 12월에 유럽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내년에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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