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모터쇼] 세계 최초 심장 품은 닛산 '올-뉴 알티마'

  • 기사입력 2019.03.29 15:31
  • 기자명 모터매거진

한국닛산은 29일 막을 올리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풀체인지를 이뤄 6세대로 거듭난 올-뉴 알티마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신형 알티마는 지난 2월 출시된 인피니티 QX50과 심장을 공유한다. 즉 세계 최초 양산형 가변압축비 엔진인 ‘2.0리터 VC-터보 엔진’을 장착하여 고성능을 위한 8:1에서 고효율을 위한 14:1까지 엔진의 압축비를 가변적으로 조정해, 강력한 성능과 우수한 연비를 동시에 구현해낸다. 뿐만 아니라 기본 2.5리터 직분사 가솔린 엔진 역시 80% 이상을 새롭게 재설계해 소음진동(NVH) 및 연비를 개선시킨 것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까지 감소시켰다.

풀체인지 모델답게 신형 알티마의 내외관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V-모션 2.0 컨셉에 기반하여 역동적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닛산의 디자인 언어를 충실하게 담아낸 것. 이전 세대 모델과 대비하여 더 낮아진 전고, 길어진 전장, 넓어진 전폭을 통해 전체적으로 더욱 날렵하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했으며, 과감해진 V-모션 그릴과 부메랑 헤드램프 등 닛산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로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더했다.

아울러 인테리어에는 닛산 고유의 디자인 언어인 글라이딩 윙이 적용됐으며, 수평적인 이미지의 인스트루먼트 패널로 보다 개방된 느낌과 모던한 인상을 선사한다. 6세대 알티마는 다가오는 여름에 국내 출시되며, 한국닛산은 서울모터쇼 부스 내에 사전 체험할 수 있는 알티마 라운지를 별도 운영한다.

한편, 닛산 부스에서는 신형 알티마 뿐만 아니라, 올해 초 국내 시장에 출시된 컴팩트 SUV '엑스트레일' 및 2세대 '리프'와 같은 브랜드 대표 모델들도 만날 수 있다. 특히 리프의 전시 공간에서는 닛산의 기술 전략인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Nissan Intelligent Mobility)’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글│윤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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