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가 2023년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지난 16년 만에 처음으로 순수 영업실적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회사 내부의 경영체질 개선과 해외 시장 개척에 따른 것이다.2023년에 KG 모빌리티는 내수와 수출 모두에서 판매가 증가했다. 특히 수출은 유럽, 중남미,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에서 신제품 출시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크게 성장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전체적인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손익 면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을 통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KG 모빌리티는 올해를 백
KG 모빌리티가 지난 2023년 판매량 11만 6,099대, 매출 3조 7,800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내부 경영체질개선을 위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노력 그리고 공격적인 해외 신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물량 증대 등에 힘입은 것으로,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16년 만이다.2023년 판매는 내수 6만 3,345대, 수출 52,754대 등 총 11만 6,099대로 2022년 대비 1.9% 증가했으며,
지난해 8월 한국 시장에 출시를 알린 토레스는 수년 동안 이어지던 적자를 단숨에 흑자 전환시키며, 지금의 KG 모빌리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준 효자이자, 지금도 KG 모빌리티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핵심 모델이다.하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 경제 불황 등의 이슈가 자동차 시장을 덮치면서 지난해까지 국내 자동차 판매량 TOP 5를 달성했던 토레스의 입지는 점점 줄어드는 상황. 이에 KG 모빌리티는 현 상황을 반전할 히든카드로 토레스 EVX를 선택했다.전기차스럽지 않은 강인한 디자인내연기관 모델 토레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자동차 한 대로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친환경의 미래도, 재도약의 미래도. 토레스 EVX라면 가능하다.글 | 유일한 단 한 대의 자동차가 하나의 회사를 바꿀 수 있다면? KG 모빌리티 토레스라면 가능하다. KG 모빌리티 고유의 헤리티지인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토레스는 디자인은 물론 준중형과 중형 SUV를 넘나드는 차급으로 일상도, 아웃도어 라이프도 즐기는 소비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등장하는 토레스 전기차, 토레스 EVX는 전동화 자동차 풀 라인업 구축을 목표로 하는 KG 모빌리티의
KG 모빌리티가 오는 21일 오전 10시 KG 타워에서 미래 발전전략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곽재선 회장 취임 1년을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기자 간담회에는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장 취임 후 지난 1년 동안 판매 물량 증대와 흑자 전환 그리고 자동차업계 최초 임단협 타결 등 협력적 노사 관계를 바탕으로 KG 모빌리티의 경영정상화에 힘쓰고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기간이었다”며, “향후 KG 모빌리티는 Korea No.1
KG 모빌리티가 올해 상반기 6만 5,145대를 판매해 2조 904억 원의 매출과 282억 원의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345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토레스 출시와 함께 유럽 시장 판매 확대,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을 큰 폭으로 개선한 제품 개선 모델 출시 등 다각화된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다. 덕분에 KG 모빌리티는 올해 상반기 2분기 연속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며 흑자를 기록했다.지난 1분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에 이은 상반기 매출 2조 원 돌파는 KG 모빌리티 역대 최대 매출이며, 상반기 흑자 전환은 2016
KG 모빌리티가 중형 SUV 모델 토레스의 유럽시장 론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7월 11일과 13일(현지 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론칭행사에는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을 비롯, KG 모빌리티 유럽/러시아사업부 황기영 상무와 유럽 22개국 대리점 사장 및 판매 책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곽재선 회장은 대리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지 미디어와 인터뷰를 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를 공고히 했다.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G 모빌리티로 새롭게 출발하며
쌍용자동차에서 KG모빌리티로 사명을 바꾼지 어느덧 3달이 되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수도 있는 기간. 그 동안 2023년 자동차 시장은 격변하는 산업군의 분위기를 대변하듯 수많은 모델들이 출시를 알리고 있다. 이에 넓은 공간감과 가성비 높은 가격으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오던 토레스의 판매고에도 비상이 걸렸다.토레스는 작년 9월 출시를 알린 뒤부터 3월까지 꾸준히 중형 SUV 판매량 TOP 5 내에 들며 KG 모빌리티의 대들보 역할을 해온 모델이다. 그런데 꺼지지 않을 것 같았던 토레스 열풍에 갑자기 제동이 걸렸다. 꾸준히
지난 3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은행의 파산과 크레디트스위스 위기로 인해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60달러까지 하락하던 유가가 4월 OPEC의 원유 생산 감산을 발표로 인한 여파로 80달러대로 급등했다.에너지경제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국제 유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난해 배럴당 96달러대보다 낮은 상황이지만, 올해도 생산량 감소, 전쟁으로 인한 유럽의 러시아 석유 금수 정책 등으로 84달러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지난 4월 전년 같은 달 대비 수출액은 496억2000만 달러로 14.2% 감소했고 수
재규어 랜드로버는 세계를 선도하는 모던 럭셔리 완성차 제조업체로의 전환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영국에 있는 헤일우드 공장이 전기차 전용 생산 시설이 될 것이며, 중형 SUV 아키텍처인 전기화 모듈 아키텍처는 순수 전기차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재규어 랜드로버 최고 경영자 에드리안 마델(Adrian Mardell)은 영국 게이든(Gaydon)에 위치한 재규어 랜드로버 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2030년까지 재규어 랜드로버를 전기차 주도의 모던 럭셔리 자동차 회사로 포지셔닝하는 것을 목표로 하
글 | 유일한 기자 사진제공 | GM GM 한국사업장은 2022년 재무실적을 공유하고, 2023년을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위해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인천 부평 본사에서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사장,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연구개발법인 사장, 에이미 마틴(Amy Martin) CFO(최고재무책임자) 등 GM 한국사업장의 최고위 리더십들이 참여한 가운데, 팀장 이상을 대상으로 2022년 재무실적과 2023년 사업의 핵심 기회 요인과 도전 과제를 공유하는 경영현
SUV 명가로 사랑받아온 쌍용자동차의 역사가 2023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022년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KG 그룹이 올해 3월 30일 열린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KG 모빌리티로 사명 변경을 선포한 것이다. 이날 KG 그룹은 ‘Think Great’이라는 자사의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우며, “KG 모빌리티가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경영적자에 허덕이며 언제나 미래가 불투명했던 쌍용자동차가 미래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니. 잘됐다는 생각도
9일 현대차 울산공장에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했다. 이 자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도 함께했다. 현대차는 윤 대통령에게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내 최대 생산 및 수출 계획을 밝혔다. 올해 코로나 시대 이후 생산 차질과 경기침체 등 불확실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총 185만대를 생산하고 그중 108만대를 수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발생 원년인 2020년과 비교했을 때 생산은 14.3%, 수출은 28.7% 늘어난 수치다. 현대차는 지난해 여러 대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국내 생산은 6.9% 증가한 173만2,317대를
스텔란티스가 2022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168억 유로의 순수익을 달성, 전년대비 26%의 이윤을 창출하며 2년 연속 흑자 달성이라는 괄목할 성과를 이뤘다.전년 대비 18% 상승한 1,796억 유로의 순매출을 올렸으며, 조정영업이익(Adjusted Operating Income)은 233억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9%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13%의 이윤을 확보했으며, 순이익 역시 전년 대비 26% 증가한 168억 유로로 크게 상승했다.스텔란티스의 지역별 성과를 살펴보면 중동 및 아프리카, 남미, 중국, 인도
제너럴 모터스가 ‘더 뉴 비기닝, 더뉴 제너럴 모터스(The New Beginning, The New General Motors)’ 기자간담회를개최, 한국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 기반 구축을 위한 2023년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GM이 밝힌 2023년 주요 사업 전략에는 2023년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의 전세계 출시, 내수시장에 새로운 쉐보레 브랜드 전략 도입, GMC 도입을통해 확대되는 멀티브랜드 전략,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차량 6종국내 출시, 얼티엄 기반의 첫번째 전기차 연내 출시로 전기차 포트폴리오 확장, 프리미엄 고
GM의 경차 생산기지로 유명했던 창원공장, 그곳이 변하고 있다. 새로운 자동차 생산에 돌입했고, 그에 맞추어 많은 투자가 이루어졌다. GM은 한국에 진심인 편이다.생각해보자. 현재 한국지엠에서 부족한 게 무엇인지 말이다. 다양한 차종을 생산하지 않는다는 것도 부족한 점은 맞다. 그런데더 중요한 게 있다. 과연 GM이 한국지엠을 통해 한국에지속적인 투자를 하면서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가에 대한 문제다. 과거 군산공장의 문을 닫으면서촉발된 불안감이다. 그렇다면 현재 존재하는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은 과연 어떨까? 그러한 의문에
2004년 이후 16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르노삼성 자동차가 ‘서바이벌 플랜’이라는 이름의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내수 시장의 수익성을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전체 임원의 수를 40% 줄이고 임원에 대한20% 임금 삭감에 이어,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르노삼성은 지난 2020년 내수와 수출을 더한 전체 판매 대수와 생산 물량 모두 200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한 2012년 이후 8년만에 영업이익 적자가 예상된다. 특히 2020년 수출 실저근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부산공장 전체 수출 물량 중
국내에서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한국지엠, 르노삼성 등 주요 기업들이 3분기 경영살적을 발표한 데 이어 일본에서도 토요타와 혼다를 중심으로 종간 결산이 이루어졌다. 판매 회복이 이루어졌다고는 하지만 그 안에는 K자형 회복세와 바이든 당선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있다. 자동차 회사들에게 있어 주력 시장을 묻는다면, 미국을 포함한 북미 시장을 결코 빼놓을 수 없다. 이는 현대차와 기아차도 마찬가지이며, 일본의 토요타도 혼다도 예외는 아니다. 심지어 유럽의 브랜드들 그리고 프리미엄을 논하는 브랜드도 북미 시장의 중요성은 수도 없이 논하
현대자동차가 22일(수) 서울 본사에서 2019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2019년 4분기 실적을 밝혔다.현대차는 2019년 4분기(10~12월) 글로벌 시장에서 119만 5,85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5%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팰리세이드, 그랜저 등 신차 판매 호조 지속에도 불구하고 GV80 출시를 앞둔 대기수요 발생 및 아반떼 등 일부 차종 노후화로 전년 동기대비 0.4% 줄어든 19만4,407대를 판매했으며, 해외 시장에서는 중국, 인도 시장 수요 위축 장기화로 인한 판매 약세로
앞으로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고 공유하는 시대가 다가온다고 한다. 그런데 현재 구현되고 있는 것들이 진정한 의미의 공유경제일까? 어떤 문제도, 그리고 음모도 없는?글 | 유일한미래라는 것은 정말 알 수 없는 것인가 보다. 자동차의 동력이 내연기관에서 전기모터로 바뀌어가고 있고, 앞으로 몇 년 이내에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점령할 것이라고 한다. 여기에 더해 흔히 보고 있는 것이 ‘우버’로 대표되는 ‘승차공유 서비스’다. 한국에서는 크게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나 카카오를 비롯해 다른 기업들이 법 개정을 기다리며 호시탐탐 서비스 점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