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오는 3월 21일부터 27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에서 팝업 스토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팝업 스토어 이벤트는 지난해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했던 쓱데이(SSG DAY)에 이은 로터스의 두 번째 스타필드 전시다. 로터스는 오는 21일부터 팝업 공간 오픈을 통해 순수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Eletre)와 자사의 마지막 내연기관 미드십 스포츠카로 평가받는 에미라(Emira) 등 신차 2종을 선보인다.로터스 엘레트라는 브랜드의 전동화 전환을 이끌고 있는 차세대 주역이다. 이번 행사에 전시되는 엘레트라 S는 듀
글 | 유일한 GM 한국사업장이 2024년도 계획을 발표하면서 신차 4대를 출시하겠다고 이야기했다. GM의 커넥티드 서비스인 ‘온스타’가 올해 런칭한다는 발표도 있었지만, 많은 이들은 어떤 신차가 나올 것인지가 더 궁금할 것이다. GM은 ‘전기차에 집중하겠다’는 브랜드 비전에 충실하겠다는 것인지, 이번에 신차 4대 중에 전기차를 2대나 포함시켰다.쉐보레 이쿼녹스 EV아마도 2024년에 출시하는 자동차들 중에서 가장 기대가 클 것이 바로 이 쉐보레 이쿼녹스 EV일 것이다. 이름은 이쿼녹스이지만, 이전까지 판매하던 엔진 버전의 준중형
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지난 1월 9일(현지시각) 북미 시장에서 모델 3 업그레이드를 출시했다.테슬라의 보급형 전기 세단 모델 3는 2017년 북미 시장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지난해 4분기까지 누적 229만 5187대가 판매되며 테슬라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등극했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6년 만에 선보이는 페이스 리프트 모델로, 시장에는 기본 모델인 스탠다드 후륜구동(RWD), 주행거리 확장에 중점을 둔 롱레인지 총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된다.신형 모델 3는 더 날카롭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한 차원 더 높은 디지털화된 실내를
2009년 1세대 파나메라를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공개한 곳도 이곳 상하이였다. 당시 상하이 월드 파이낸셜 센터 94층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진행했다. 마천루 위에서 세계를 호령하란 의미였다. 파나메라는 카이엔과 박스터, 카이맨 다음으로 출시한 네 번째 모델이었고 카이엔 다음으로 4도어를 지닌 그랜드 투어러 포르쉐로서 팬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4도어 4인승 스포츠 세단 스타일의 포르쉐라는 새로운 장르가 태어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카이엔의 성공 덕분이었다. SUV로 성공의 맛을 본 포르쉐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프리미
페라리 296 GTB누군가 레드 컬러가 가장 잘 어울리는 자동차 브랜드에 관해 묻는다면, 열에 아홉은 모두 페라리를 외칠 것이다. 자동차를 잘 모르는 이들도 페라리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색상이 붉은색임을 알고 있을 정도로 페라리는 자동차의 역사를 써내려 올 때부터 붉은색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줘 왔다.페라리와 레드 컬러 조합의 역사는 1907년 북경-파리 레이스에서 이탈리아의 시피오네 보르게세 왕자가 붉은색의 이탈라 모델을 타고 대회를 우승하면서부터 그 역사가 시작됐다. 이를 계기로 이탈리아 제조사들은 레이싱카를 붉은 색상으로 물들이기
폴스타 업그레이드 폴스타 2폴스타 2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차세대 영구 자석 전기모터와 실리콘 카바이드 인버터를 탑재해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이 향상됐다. 또한, 전륜구동이었던 싱글 모터 모델의 구동 방식을 후륜구동으로 전환하고 세팅을 최적화해 핸들링 반응과 코너링을 개선했다. 프런트 그릴 위치에는 폴스타 3의 디자인 언어를 계승한 스마트존을 적용했으며, 더 스마트해진 차세대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진화된 커넥티비티 경험을 제공한다. 폴스타 업그레이드 폴스타 2 [라이벌]▼ 테슬라 모델 3 RWD모델 3가 길이는 89mm, 휠베이
지난해 상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를 알렸던 폴스타 2가 햇수로 1년 만에 변화를 단행했다. 연식변경 모델의 개념인 ‘업데이트’ 모델과 달리 이번엔 ‘업그레이드’라는 이름을 내걸고 큰 변화를 줬다.여전히 완성도 높은 디자인페이스리프트 정도의 변화를 주었다고 했는데, 일단 디자인만 놓고 보면 이전 모델과 크게 달라진 점이 눈에 띄지 않는다. 그나마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전면부의 그릴 정도.실제로 과거 검정색 바탕에 패턴을 조합해 내연차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형상화했던 이전 모델의 디자인과 달리, 업그레이드 폴스타는 공기 흡입구
PROLOGUE자동차 제조사를 대표하는 모델은 과연 어떤 것일까? 그런 것까지는 자세히 알 수 없고, 제조사는 모든 자동차가 회사를 대표한다고 이야기할 것이다. 그런데도 적어도 이 자리에 등장한 두 대는 각 나라에서 ‘성공의 상징’이라고 불리는 자동차다. 그러므로 제조사를 대표하는 모델이라고 봐도 좋다. 성공의 상징이라고 하면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지위를 가지면서 일정 이상의 부도 손에 넣은 사람’이 자연스럽게 떠오를 것이다.토요타 크라운은 일본 대표다. 초대 모델의 데뷔는 1955년. 일본 내 타 브랜드들이 다른 나라의 자동차
BMW 코리아가 오는 9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11월 한정 판매 모델인 ‘BMW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BMW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은 BMW M을 대표하는 고성능 모델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에 스페셜 컬러를 적용한 한정 에디션으로 ‘트와일라잇 퍼플’과 ‘브루스터 그린’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외관 디자인에는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으로 제작된 미러캡, 리어 스포일러, 프론트 에어 인렛, 리어 디퓨저 등이 함께 어우러져 고성능 모델만의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실
글|윤성 사진|폴스타지난해 상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를 알렸던 폴스타 2가 햇수로 1년 만에 변화를 단행했다. 연식변경 모델의 개념인 ‘업데이트’ 모델과 달리 이번엔 ‘업그레이드’라는 이름을 내걸고 큰 변화를 줬다고 한다.그런데 이게 웬걸. 업그레이드 폴스타 2의 디자인이 이전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나마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전면부의 그릴 정도다. 이전 세대의 그릴이 검정색 바탕과 육각형 모양의 패턴의 조합을 통해 내연차의 라디에이터 그릴 느낌을 줬다면, 신형은 전기차 특성에 맞춰 공기 흡입구가 없는 패널 형태로
폴스타 업그레이드 폴스타 2작년 상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를 알린 폴스타가 폴스타가 주행 성능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지속가능성을 개선한 2024년형 업그레이드 폴스타 2를 출시했다. 이 차량은 후륜 모터를 통해 뒷바퀴를 굴리는 싱글모터 모델과 전륜과 후륜에 각각 모터를 장착해 네 개의 바퀴를 모두 굴리는 듀얼모터 모델이 제공된다.생김새는 전면부 그릴 디자인을 제외하면 큰 변화를 주지 않았지만, 기존 전륜구동 기반의 동력계를 후륜구동 기반으로 변경하고, 차세대 영구 자석 전기 모터와 실리콘 카바이드 인버터를 탑재해 롱레인지 싱글모터
BMW 코리아가 오는 3일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의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인 뉴 i7 M70 xDrive와 후륜구동 순수전기 모델인 뉴 i7 eDrive50을 출시한다.먼저 7시리즈 최초의 순수전기 M 모델인 뉴 i7 M70 xDrive는 BMW 그룹의 모든 순수전기 라인업을 통틀어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2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합산 최고출력 659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7초만에 가속하는 등 럭셔리 세그먼트 내 독보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
폴스타가 오는 26일 2024년형 ‘업그레이드 폴스타 2’를 출시했다.업그레이드 폴스타 2의 가장 큰 변화는 차세대 전기 모터 및 인버터를 탑재하고 후륜구동 방식으로의 변화를 통해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것에 있다. 폴스타 3의 패밀리룩을 계승한 디자인,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 발자국도 줄여 지속가능함도 업그레이드했다. 여기에 차세대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진화된 커넥티비티 및 엔터테이닝 경험을 제공한다.먼저 외관은 프론트 그릴 위치에 스마트존(SmartZone)을 적용, 폴스타 3의 디자인 언어를 계승하며 완성도
모델 Y RWD를 타보고 나니, 가격대가 비슷한 현대 아이오닉 5를 다시 타보고 싶어졌다. 테슬라 모델 Y가 8000만원 대를 호가하던 시절에는 경쟁할 만한 모델이 분명 이 차가 아니었을 텐데, 가격이 크게 저렴해지니 슬슬 두 차를 놓고 저울질을 해보게 된다.재밌는 점은 모델 Y RWD와 아이오닉 5의 가격이 비슷해진 데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크게 엇갈린다는 점이다. 실제로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 Y RWD는 주행거리가 짧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사전 계약 대란이 일어난 반면, 현대 아이오닉 5는 1년 이상의 대기 기간이 1달
백 년이 넘는 내연기관의 역사를 무색하게 만든 테슬라가 이번에는 가격을 확 낮췄다. 실제로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8월 중국산 모델 Y RWD의 출시를 알리며, 차량 판매가격을 5699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국내 전기차 보조금 전액 지급 기준인 5700만원에 부합하는 가격이다.과거 판매됐던 미국산 모델 Y보다 2000만원 이상 저렴한 금액에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던 2만 명에 달하는 고객이 모델 Y RWD 사전 계약에 몰렸고, 지난 8월 25일에는 모델 Y RWD 모델의 국고보조금이 514만 원으로 확정돼 한동안 테슬라 열풍이 계속 지
BMW 코리아가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에서 2024년형 뉴 7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BMW 코리아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의 2024년형 라인업에 다양한 모델을 추가하함은 물론,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편의사양을 구성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또한 한시적으로 선보이는 리미티드 모델을 통해 특별함을 더했다.먼저 순수전기 모델 뉴 i7의 라인업에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659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M 모델 ‘뉴 i7 M70 xDrive’와 최고출력 455마력 후륜구동 모델인
EXTERIOR글 | 윤성독일을 대표하는 두 개의 브랜드, 그리고 두 대의 소형 SUV 전기차가 모였다. 100년 역사를 지닌 제조사답게 디자인은 각자의 매력이 다를 뿐 서로 우위를 가리기 어려울 만큼 훌륭하다. 먼저 메르세데스-벤츠 EQA를 살펴본다. 현재 많은 브랜드가 전기차를 디자인할 때 라디에이터 그릴 자체를 없애는 등 독자적인 디자인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콤팩트 전기 SUV로 야심 차게 모습을 드러낸 벤츠 EQA 250은 내연기관 모델 GLA를 기반으로 제작해 전기차임에도 내연기관 자동차에 더 가까운 외형을 갖춘 것이
BMW 코리아는 9월 4일 오후 3시부터 BMW 뉴 5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사전예약은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오는 10월 전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서 BMW 뉴 5시리즈가 출시된다.BMW 뉴 5시리즈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디자인을 완전히 변경했고, 스포티한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하는 주행감각, 혁신적인 편의사양 및 첨단 디지털 서비스를 갖춘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이다.뉴 5시리즈는 한층 커진 차체와 완전히 달라진 외부 디자인으로 변화했다. 이전 7세대보다 길이 9
기아가 지난 1944년 경성정공으로 시작해 1952년 기아산업, 1990년 기아자동차, 2021년 기아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성장과 궤를 같이 하며 발전시켜 온 고유의 헤리티지를 선보이기 위해 이달 21일부터 내년 5월까지 서울 압구정의 브랜드 체험 공간 Kia360에서 ‘T-600’과 ‘브리사’ 복원 차량을 전시한다고 밝혔다.기아는 국내 최초로 자전거를 제작한 것은 물론 삼륜차와 트럭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만들어왔으며, 오늘날에는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
더 기아 EV9의 실내가 넓은 것은 비단 차가 크기 때문만이 아니다기아 EV9의 실내 공간은 넓다. 물론 차체가 거대하기에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다. 이 차의 크기는 길이가 5010mm, 너비가 1980mm, 높이가 1755mm로, 4995mm의 길이를 자랑하는 팰리세이드보다 몸집이 크다. 하지만 필자가 이 차의 공간을 넓다고 이야기한 것은 단순히 차체가 크기 때문만은 아니다.사실 팰리세이드와 EV9은 길이로만 따지면 15mm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두 차량의 실내에 번갈아 들어가 보면 길이 이상의 차이가 확실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