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케피코가 지난 14일, 독자 개발한 EV충전기의 KC안전검증을 마치고 첫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현대케피코는 자사의 360kW급 1채널형 충전기 3대를 현대차 서산직선주행로에 공급했으며, 추가적으로 현대자동차 그룹 및 외부 충전사업자에게 충전기를 확대 설치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현재 연간 최대 2,500기의 충전기 생산능력을 갖춘 제조 라인을 구축한 상태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주 및 충전기 보급을 추진한다.현대케피코, 360kW 초고속 독자개발 EV충전기는 자동차 전자제어시스템 전문기업이 출시한 EV 충전기라는 점에서 이
글 | 유일한 기자 사진제공 | 현대차그룹 현대차∙기아가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전환 가속화를 위해 업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소프트웨어 개발 연합체를 구성한다. 현대차∙기아는 마북 인재개발원에서 현대차그룹 계열사 및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등 총 17개 사와 차량용 제어기 소프트웨어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참여 기업들은 ‘현대차그룹 모델 기반 개발(Model Based Development, 이하 MBD) 컨소시엄’을 발족했다.고도화된 SD
글 | 유일한 기자 사진제공 | 현대케피코 현대케피코가 3월 31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독자개발한 초급속 EV 충전기 제품과 충전 기술을 대중에 처음 선보인다. 올해 서울모빌리티쇼에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부문 등 전 세계 10개국 160여개 기업/기관이 참가한다. 현대케피코는 충전기(1채널형, 2채널형 충전포스트)와 전력변환장치인 파워뱅크 및 핵심부품 3종을 선보이며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활로 모색에 나선다.현대케피코의 EV 충전기는 차량의 충전 연결 및 통신, 사용자의 과금 처
4년만에 개최되는 부산국제모터쇼는 소규모로 개최됐다. 자동차 브랜드로분류해도 6개 브랜드만 참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선을신차에서 조금만 돌리면, 볼거리는 풍부하다.DNA 모터스여러모로 고통받다가 다른 그룹에 인수된 DNA 모터스는 다시금 모터사이클의도약을 꿈꾸고 있다. 그 첫 번째 변화 중 하나가 도심형 스쿠터 UHR125다. 스쿠터 자체는 중국에서 만들지만, 개발 초기부터 DNA 모터스가 개입했다고 하니, 품질 걱정은 없을 것이다. 언뜻 혼다의 경쟁 모델을 떠올리는 디자인을 갖고 있지만, 독창적인부분도 있고 무엇보다 두 바퀴
4년만에 개최되는 부산국제모터쇼는 소규모로 개최됐다. 자동차 브랜드로 분류해도 6개 브랜드만 참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선을 신차에서 조금만 돌리면, 볼거리는 풍부하다.MOTORSHOW PRE-GUIDE직접 보지 않으면 모르는 일이 많다. 2022 부산국제모터쇼가 개최된다고했을 때, 참가 브랜드가 적다는 이유로 실망을 금치 못할 때도 있었다.국내를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가 참가하지 않는다고 선언했을 때, 심지어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브랜드도 불참을 논했을 때, 모터쇼의 끝이 다가온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니다. 전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 등 주요4개사가 RE100 이니셔티브 가입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100%’의 약자로,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기후그룹(The Climate Group)’과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가 2050년까지 기업 사용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목표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RE100은 정부나 국제기구 등에 의한 강제적인 참여가 아닌 글로벌기업들의 자발
현대케피코가 최근 출시한 전기모터사이클구동시스템 ‘모빌고(MOBILGO)’로 모터사이클 수요가 높은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인도네시아는늘어나는 차량 및 이륜차 운행으로 자카르타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심각한 대기오염 문제를 겪고 있어, 정부주도의 탄소 감축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 축의 하나가 내연기관을 전동화 차량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현대케피코는 인도네시아 모터사이클 협회(IMI, Ikatan MotorIndonesia)및 전기모터사이클 제조사인 PT Brum Brum과 전기이륜차용 배터리관리/관제 플랫폼 적용에 대한
현대자동차그룹이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Wave)’ 글로벌 온라인 행사를 열고 수소사업의 명확한 비전과 세계 최고 수준의 새로운 수소연료전지 및 수소모빌리티의 실체를 대거공개하며 2040년을 수소에너지 대중화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수소사회 비전은 수소에너지를 ‘누구나,모든 것에, 어디에나’ 쓰도록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이런 수소사회를 2040년까지 달성하려 한다”고 밝혔다.특히 정의선 회장은 “수소사회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앞으로 내놓을모든 상용 신모델은 수소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