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18일 탄소섬유 및 복합소재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도레이(Toray)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혁신 신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1926년 설립된 도레이그룹은 탄소섬유복합재료, 전자정보재료, 의료·의학, 수처리·환경, 수지케미칼 등 다양한 첨단재료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특히 도레이그룹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탄소섬유는 경량화, 강도 및 내열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갖춘 소재로 자동차, 항공기 등 모빌리티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이번 협력
현대자동차그룹이 사상 첫 아프리카 대상 정상회의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현대차그룹이 오는 22일 서울 종로구 코리안리 빌딩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식 의전 차량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김일범 부사장과 정기홍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차그룹은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및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와 부대행사가 원활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지난 22일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을 통해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 공략 의지를 밝혔다.정의선 회장은 면담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단순히 자동차 판매뿐만 아니라 브라질과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며 “무료 치과치료, 재식림 프로그램 등 브라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근로자들의 행복을 최우선하는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했고, 노사합동 세미나 및 간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11년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8일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평가웹 ‘카즈닷컴’이 발표한 ‘2024 최고의 차 어워즈’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기아 텔루라이드 등 3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2024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 에디터들이 새로 출시된 2024년형 차량들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올해의 차, 최고의 전기차, 최고의 고급차, 최고의 가족용 차, 최고의 SUV, 최고의 픽업트럭 등 총 6개 부문의 수상작을 결정한다.현대차그룹은 이 중 3개 부문에 선정돼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23년 자동차 업계의 한해는 유독 다사다난했다. 전쟁과 길어진 불경기, 그리고 원자재 수급 불균형 문제로 제품의 가격이 전체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하반기 들어 반도체 수급이 개선되면서 생산은 정상화됐지만, 국내 자동차 시장의 불황은 연말까지 이어졌다.2019년부터 파죽지세로 성장하던 전기차 시장도 성장세에 제동이 걸렸다. 부족한 인프라와 잊을만하면 올라오는 화재 뉴스로 인한 부정적인 인식도 전기차 판매량에 영향을 미치긴 했지만, 주된 이유는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비싼 가격이 가장 큰 문제였다.이때 전기차 대비 합리적인 가
글 | 유일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기프트카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안전한 일상 만들기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기프트카 하트비트(Gift-car Heartbeat)’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응급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기프트카 캠페인은 취약계층 창업지원, 지역아동센터 학습지원, 헌혈 등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차량을 활용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증진에 기여해온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자연재해, 사회재난 등 최근 안전한 일상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2일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Editors’ Choice Awards)’에서 현대차 7개, 기아 6개, 제네시스 8개 등 총 21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로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SUV 등을 시승하고, 평가를 실시해 에디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차급 및 부문별 수상 모델을 발표한
올해 2024년으로 100주년을 맞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화려하게 진행되었다. 지난 몇 년간 COVID-19로 인한 팬데믹으로 매우 힘들었던 시기를 지나, 이번 전시회에서는 본격적인 관람객들의 참여가 이루어지면서 활력이 넘치는 행사가 되었다. 올해의 전시회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느낄 수 있었던 점은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매우 활발했고, 기존의 대기업들과 탄탄한 중소기업들을 포함하여 신생의 벤처기업들도 다수 참여했다는 점에서 매우 괄목할 만하다고 할 수 있었다. 세계 시장의 흐
전세계 전기차 시장에서제조사들의 가격 경쟁이 복잡한 양상을띠고 있다. 지난해 3분기부터 테슬라의 모델3와 모델Y 가격 인하로 시작된 가격 경쟁은 급속한 확산을 보이고 있다. 테슬라가 불쏘시개 역할을 하자 포드, 루시드, 샤오펑(Xpeng), BMW, 폭스바겐 등이 미국과 중국에서 가격 인하를 발표했다.이에 더해 테슬라는 소형차인 모델2(가칭)를 약 2만 5,000달러에 내놓을 방침이고 중국의 비야디(BYD)는 1만 달러의 A 세그먼트 도심형 전기차 시걸(Seagull)을 선보이며가격 경쟁을 확산하고 있다. 르노도 올해 2만 5,00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1일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2024 왓 카 어워즈’에서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이 ‘가족을 위한 최고의 소형 전기 SUV’, 기아 스포티지가 ‘올해의 패밀리 SUV’, EV6는 ‘올해의 패밀리 전기 SUV’, EV9은 ‘최고의 7인승 전기차', 제네시스 GV70는 ‘최고의 패밀리 SUV 인테리어’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197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7회를 맞은 왓 카 어워즈는 유럽 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올해의
현대케피코가 지난 14일, 독자 개발한 EV충전기의 KC안전검증을 마치고 첫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현대케피코는 자사의 360kW급 1채널형 충전기 3대를 현대차 서산직선주행로에 공급했으며, 추가적으로 현대자동차 그룹 및 외부 충전사업자에게 충전기를 확대 설치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현재 연간 최대 2,500기의 충전기 생산능력을 갖춘 제조 라인을 구축한 상태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주 및 충전기 보급을 추진한다.현대케피코, 360kW 초고속 독자개발 EV충전기는 자동차 전자제어시스템 전문기업이 출시한 EV 충전기라는 점에서 이
전동화 솔루션 제공 기업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Vitesco Technologies)가 오는 23일 준공을 마친 차세대 전동화 구동시스템 EMR4 생산 공장과 업계 최초의 오토스토어를 공개하고, 자동차 시장을 이끌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비전을 밝혔다.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전동화,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 자동차의 지능적 시스템 솔루션과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 전동화 구동 시스템, 전자제어 시스템, 센서 및 액추에이터와 배기가스 후처리 솔루션 등이 있다. 48V 시스템,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그리고
자율주행 기술 기업 모셔널과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yundai Motor Group Innovation Center Singapore, HMGICS)' 준공을 기념하고, 모셔널과 현대차가 공동 개발한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 기반 로보택시를 HMGICS에서 생산한다고 밝혔다.HMGICS에서 생산되는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2024년부터 모셔널의 미국 내 상업 서비스에 투입된다. 모셔널과 현대차는 아이오닉 5 로보택시가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FMVSS) 인증을 받은 최초의 SAE 레벨 4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21일 싱가포르에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yundai Motor Group Innovation Center Singapore : 이하 HMGICS)’ 준공식을 개최했다.HMGICS는 현대차그룹이 지능형, 자동화 제조 플랫폼 기반 ‘기술 혁신’, 다품종 유연 생산 시스템 중심 ‘제조 혁신’, 고객 경험 기반 판매 모델 구축 등 ‘비즈니스 혁신’을 바탕으로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를 연구하고 실증하는 테스트베드다.이날 준공식에는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부총리, 안덕근 산업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2023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자동차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지난 2016년부터 8년 연속 자동차기업 1위에 올랐다. 외자기업 2위, 전체 기업 순위 역시 3년 연속으로 3위를 기록했다.현대차그룹은 중국 내 ESG경영을 강화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지난 2021년 현지 여건에 맞는 중국 특화 ESG 평가 표준을 제정했으며 올해도 이를 활용해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중국 내 주요 법인을 진단했다.지난 2008년부터 15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수여하는 대영제국훈장을 수훈했다. 찰스 3세 국왕 즉위 이후 한국인으로는 처음이다.대영제국훈장은 영국 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거나 정치, 경제, 문화예술, 기술과학,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인물에게 수여된다. 영국 정부 기관이 후보를 추천하고, 영국 왕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훈자가 선정된다.정의선 회장은 친환경 저탄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와 함께 영국 대표 미술관 테이트 미술관(Tate) 장기 후원을 통한 문화예술 증진 등 한국과 영국간 경제·문화 협력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10일 2023 자율주행 챌린지 리얼 트랙 본선 대회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자율주행 챌린지’는 국내 대학생들의 기술 연구 참여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 저변 확대와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대차그룹이 201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경진대회다.올해 자율주행 챌린지는 이날 열린 리얼 트랙 부문과 이번 연도에 처음 신설된 버추얼 트랙(Virtual Track, 가상환경 개발 부문) 등 총 2개 부문으로 대회 규모를 확장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분야 혁신가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철학을 공유한다.현대차그룹은 2일 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포트 메이슨 센터에서 ‘제8회 모빌리티 혁신 포럼 202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모빌리티 혁신 포럼’은 모빌리티 업계의 혁신가, 스타트업, 정부 관계자, 투자자 등이 모여 모빌리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2016년 스탠포드 대학에서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8회를 맞았다.이번 포럼은 ‘Re-Vision & Re-Value(비전과 가치 되돌아보기)’라는 주제 아래 모빌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는 현대차의 노력이 25주년을 맞았다.현대자동차가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로널드 레이건 빌딩에서 소아암 퇴치를 위한 캠페인 ‘현대 호프 온 휠스’의 2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현대차는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비전에 의해 제품을 혁신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전 세계를 위해 할 수 있는 올바른 일에 전념하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현대차가 소중히 여기는 활동 중 하나가 호프 온 휠스다. 소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 수소산업 전시회 H2 MEET 2023이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전시회에는 작년보다 규모가 대폭 커진 18개국 303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H2 MEET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양컨벤션뷰로가 후원한 이번 H2 MEET에는 수소차, 스소드론, 수소 선박, 수소 건설기계, 수소 이륜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와 함께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운송 및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