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함께 달려 나무를 심는 롱기스트 런’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달리기 캠페인 ‘롱기스트 런 2024’를 실시한다.지난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롱기스트 런은 누적 참가자 약 23만명, 누적 거리 702만km를 넘은 현대차의 대표 캠페인이다. 이번 ‘롱기스트 런 2024’에서는 달리기·걷기 코칭 애플리케이션인 ‘런데이’ 앱을 통해 두 번의 달리기 미션을 수행하는 ‘나무 뱃지 챌린지’와 참가자 전체가 8만 1000km를 함께 달리는 ‘협동 챌린지’ SNS 콘텐츠 공유 이벤트 등 다양한
현대차가 오는 25일 현지시각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4)’에서 ‘아이오닉 5 N’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로, 과거 유산 계승을 통해 유연한 전동화를 적극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Hyundai Motor Way)’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이다.아이오닉 5 N은 올해 하반기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상하이에 도심 속 N 브랜드 체험 공간인
현대자동차(주)가 2024년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2024년 1분기 판매는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한 아산공장 생산 라인의 일시적인 셧다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북미, 인도 등 주요 지역에서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판매대수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고금리 지속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환율 변동성 확대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해외 시장의 수요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에 8%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
제네시스가 오는 25일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과 함께 고성능 영역으로의 브랜드 확장 의지를 담은 프로그램인 ‘제네시스 마그마’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의 첫번째 럭셔리 대형 전동화 세단으로, 2021년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이후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 3년 만에 새롭게 태어났다.이번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반영해 더욱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이 더해진
기아가 CJ대한통운, 현대건설, 로봇 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함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SPOT)’을 활용한 라스트마일 로봇 배송 서비스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실증 사업은 기아가 CES 2024에서 밝힌 바와 같이 로보틱스 기술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PBV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하는 과정의 일환이다.기아가 현대건설, CJ대한통운 등과 함께 한 이번 실증 사업은 로봇이 활용된 라스트마일 솔루션의 기술적 구현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고양시 덕양구 소재)’ 거주민들에게 택배
하이브리드 대표 자리는 영원한가토요타 프리우스라고 하면 하이브리드의 대표 모델이다. 토요타가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하이브리드 자동차이기도 하고 말이다. 과거에는 분명히 그랬지만, 지금은 그 위상이 조금씩 흔들리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토요타 내에도 프리우스 말고도 다른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많이 있고, 토요타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이제 라인업에 하이브리드가 없으면 섭섭한 정도다. 그만큼 저마다 다양한 하이브리드 기술로 도전하고 있는 셈이다.그래서인지 토요타는 이번에 프리우스에 파격적인 변화를 단행했다. 연비가 좋은 것은 당연하지만
글 | 유일한 글로벌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 ‘EVS 37(The 37th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다. 그곳에 전시된 기술들을 모아보았다.현대모비스가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e-코너 시스템은 직접 보면 상당히 인상적이다. 자동차가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제자리 회전은 물론 옆으로 그대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전에 비해 외형이 상당히 깔끔하게 다듬어진 것도 주목할 포인트다.전기차 전용 부품들도 내세우고 있다. 모터와 인버터
폴스타가 베이징 모터쇼를 앞둔 지난 4월 23일 현지시각 폴스타 브랜드 나이트를 열고 주요 신차들과 콘셉트 카, 그리고 폴스타 폰(Polestar Phone)을 공개했다. 폴스타는 약 700여 명의 전 세계 기자들과 소비자들이 모인 자리를 통해 판매중이거나 판매가 예정된 자사 라인업인 폴스타 1, 폴스타 2, 폴스타 3, 폴스타 4와 함께 브랜드 디자인 지향점을 담은 폴스타 시너지 콘셉트 모델 등을 공개했다. 그중 폴스타 1은 2017년 볼보자동차로부터 폴스타 브랜드 독립을 알린 상징적인 모델로, 1년에 500대씩 3년간 총 1,5
현대차가 오는 24일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현대건설과 함께 전라남도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약 5주간 진행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밝혔다.K-UAM 그랜드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운용 개념 및 기술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 합동 대규모 실증사업이다.현대차는 실증사업 참가를 위해 지난 2021년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현대건설과 함께 ‘K-UAM One Team’
KGM 렉스턴 써밋지난해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렉스턴 리무진 콘셉트 모델의 양산 버전. 2열 2인승 최고급 독립 시트부터 헤드레스트형 모니터까지 최상급 편의 사양을 완비한 프리미엄 SUV를 표방하며, 편안한 실내 환경 제공,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확대 및 승차감 향상, 안전성 등을 강화했다. 노블레스 4WD 트림을 기반으로 해 파워트레인의 변화는 없지만 가속 로직을 새롭게 설계하고 서스펜션을 튜닝해 강력한 퍼포먼스와 안락한 승차감을 체감할 수 있다고 한다. KGM 렉스턴 써밋 [RIVAL]▼ 현대 팰리세이드 2.2 디젤 4WD
글 | 유일한 2024년 4월 9일, 자동차 업계에 또 다른 비보가 전해졌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자동차 디자인 회사인 ‘피닌파리나’를 이끌던 ‘파올로 피린파리나(Paolo Pininfarina)’ 회장이 65세의 나이에 병으로 사망했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피닌파리나가 낯선 이름이겠지만, 페라리를 좋아한다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이름이고 국내 자동차 브랜드에도 이 회사의 흔적은 남아있다.디자이너 가문의 손자로 태어난 운명파올로 피린파리나는 1958년 8월 28일에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그 유명한 바티스타 ‘피닌’
현대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공장을 재생에너지로 운영하기 위해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매트릭스 리뉴어블스’가 주도하는 신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와 15년(2025~2040년) 장기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이하 PPA)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는 국내 기업이 미국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해 체결한 PPA 중 최대 규모다.계약에는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이하 HMGMA)’를 비롯해 현지 동반 진출한 ‘현대모비스 북미전동화법인(
현대자동차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캄파냐노 발레룽가 서킷에서 개최된 '2024 TCR 월드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20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노버트 미첼리즈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30포인트를 획득했으며, 예선에서 얻은 15포인트와 21일 진행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6위를 차지해 얻은 16포인트
애스턴마틴이 오는 22일 자체 개발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새로운 인테리어를 포함한 신형 DBX707을 공개했다.2022년 출시된 애스턴마틴 DBX707은 높은 성능과 역동성, 럭셔리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슈퍼 SUV다. 다수의 수상 경력을 바탕으로 출시 이후 DBX707은 애스턴마틴의 SUV 포트폴리오를 이끄는 상징으로 자리잡았다.신형 DBX707의 핵심은 실내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다. 애스턴마틴은 신형 DBX707에 자체 개발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새로운 실내 구조를 적용했다. 이번 혁신적인 변화는 완벽한 디자
전기차 시장에 대한 빠른 대응, 이에 더해 향후 전기차 시장 트렌드에 한 발 앞선 과감한 R&D 투자를 통해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타이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실제로 지난 2022년 세계 최초로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인 아이온(iON)을 출시한 바 있으며, 자동차 제조사가 레이싱 경험을 통해 기술력을 쌓듯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 E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양질의 데이터와 기술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다.한국타이어가 이처럼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수 있게된 배경에는 업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규모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는 18일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에디션'을 공개하고 120대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마누팍투어(Manufaktur)’는 특별한 외장 색상 및 고품질의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차별화된 디자인 옵션이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로드스터 아이콘인 ‘메르세데스-AMG SL’에 국내 고객 취향을 반영한 마누팍투어 외장 및 인테리어 색상을 입힌 실버 애로우(은색), 파우더 클라우드(하늘색), 실리콘 밸리(진회색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18일 탄소섬유 및 복합소재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도레이(Toray)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혁신 신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1926년 설립된 도레이그룹은 탄소섬유복합재료, 전자정보재료, 의료·의학, 수처리·환경, 수지케미칼 등 다양한 첨단재료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특히 도레이그룹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탄소섬유는 경량화, 강도 및 내열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갖춘 소재로 자동차, 항공기 등 모빌리티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이번 협력
글 | 유일한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인 니오(NIO)가 ET7으로 장거리를 주행했다고 밝혔다. 니오는 총 3대의 ET7를 중국 거리에 투입했는데, 한 대는 상하이에서 푸젠성 샤먼시까지 1회 충전으로 1046km를 주행했다. 다른 한 대는 베이징에서 허페이시까지 1062km를, 마지막 한 대는 쿤밍에서 잔장까지 1070km를 주행했다고. 차이는 약간씩 있지만, 모두 1000km가 넘는 거리를 주행한 것이다.가장 긴 주행거리를 기록한 자동차는 200kg의 화물을 운반하면서 달렸고, 주행 중 1,875m 높이의 산길까지 올라갔다. 최고 속
현대 아이오닉 53년 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84.0kWh 용량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주행가능거리(복합, 2WD 기준)가 458km에서 485km로 늘어났다. 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를 탑재하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의 적용 범위를 확대했으며, 2열 사이드 에어백 추가 및 차체 보강을 통해 충돌 안전 성능도 더욱 향상됐다. 역동적인 감성을 강조한 N 라인 모델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힌 것도 눈에 띈다. 현대 아이오닉 5 [RIVAL]▼ 폭스바겐 ID.4크기는 ID.4가 높이를 빼고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된다. 이 행사를 통해 현대차그룹과 KG모빌리티를 비롯한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들이 최첨단 PBV(목적기반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와 기아가 주요 PBV 혁신 기술과 차세대 기술을 장착한 업그레이드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며, KG모빌리티는 SUV 전기차인 토레스 EVX 드레스업 모델을 비롯한 화물용 밴 등 3종의 모델을 공개한다.EVS37 대회장인 선우명호는 기자간담회에서 "EVS는 ‘세계 전기차의 올림픽'으로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