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지난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 5263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만 6237대보다 55.6% 증가, 전년 동월 등록대수인 2만 3840대보다 6.0% 증가한 수치다.3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 6,549대, 테슬라(Tesla) 6,025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4,197대, 렉서스(Lexus) 1,218대, 볼보(Volvo) 1,081대, 폭스바겐(Volkswagen) 949대, 미니(MINI) 911대, 포르쉐(Porsche) 781대
푸조가 지난 3월 2일 카타르에서 막을 올린 2024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에서 신형 ‘2024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를 공개했다.푸조의 하이퍼카 푸조 9X8은 2022년 7월 이탈리아 몬차에서 열린 6시간 내구 레이스를 통해 데뷔했으며, 데뷔 1년 만에 다시 찾은 몬차 서킷에서 푸조의 FIA WEC 팀 ‘푸조 토탈에너지’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기존의 푸조 9X8은 지난 3월 초 열렸던 2024 FIA WEC의 개막전인 ‘카타르 1812km’를 마지막으로 새로워진 2024 푸조 9X8에게 자
푸조가 지난 20일 현지시각 스텔란티스 전동화 플랫폼 'STLA 미디엄'을 기반으로 설계된 7인승 순수 전기 SUV 뉴 푸조 E-5008 SUV를 글로벌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뉴 푸조 E-5008 SUV는 7명이 탑승 가능한 넉넉한 공간과 WLTP 기준 최대 660km를 달릴 수 있는 순수 전기 SUV다. 이 차량은 스텔란티스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STLA 미디엄’을 기반으로 제작돼 전장 4,790mm, 휠베이스 2,900mm의 폭넓은 확장성을 자랑한다.뉴 E-5008은 이전 세대 모델보다 더 견고하고 정교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지난 19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서영대학교 파주캠퍼스 서정관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전기차 교육용 차량으로 푸조 ‘e-2008 SUV’를 기증했다.협약식은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를 비롯해 서영대학교 김순곤 부총장 및 서영대 관계자, 미래자동차학과 교수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스텔란티스코리아와 서영대 미래자동차학과는 전동화에 전문성을 갖춘 전기차 분야 기술인력 양성에 함께 나서기로 약속했다.이를 위해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서영대 재학생의 교육과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푸조 e-2008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지난 12일 우리금융캐피탈과 전속 금융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지프 파이낸셜 서비스’와 ‘푸조 파이낸셜 서비스’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지프 파이낸셜 서비스’ 및 ‘푸조 파이낸셜 서비스’는 브랜드별 고객층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설계한 브랜드 전용 금융 서비스로, 스텔란티스코리아와 우리금융캐피탈은 상호 협력을 통해 브랜드 강화와 더불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고금리 시대 더 많은 고객들이 두 브랜드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초저금리 및 무이자 상품 등 고객을 위한 맞춤 상품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2024년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 6237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이는 지난 1월 판매량보다는 24.1%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등록대수와 비교하면 24.9% 감소한 수치다.2024년 2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가 6089대로 가장 많은 등록대수를 기록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3592대, 볼보(Volvo)가 961대등록되며 그 뒤를 이었다.그 밑으로는 렉서스(Lexus)가 919대, 포르쉐(Porsche) 828대, 미니(MINI) 75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26일 개최된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르노 세닉 E-테크 일렉트릭이 ‘2024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르노 세닉 E-테크 일렉트릭은 르노의 AmpR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장 4,470mm, 전폭 1,860mm, 전고 1,570mm로 콤팩트한 크기 대비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는 순수 전기차다. LG에너지솔루션의 87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WLTP 기준 최대 625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스펙을 갖췄다.이 차량은 높은 상품성을 인정 받아 지난해 11월 투표를 통해 BMW 5 시리
글 | 유일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제랄도 알크민(Geraldo Alckmin)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COO) 등이 동석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현지 파트너사들이 수소 등 친환경 분야, 미래기술 등에 2032년까지 11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 세계적으로도 거대한 시장인 브라질자동차 부문에서 브라질은
한 때 란치아는 이탈리아의 자존심과도 같았다. 협각 엔진이라는 개념을 처음 도입한 것도 란치아였지만 특히 모터스포츠에 진심이었다. 아직도 아름다운 형태로 많은 이들을 사로잡는 란치아스트라토스, 그 뒤 WRC 그룹 B를 호령했던 란치아 델타, 그리고 인테그랄레로 이어지는 역사가 있다. 그러나 그 란치아는 FCA 시대가 되면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고, 소형차 입실론 한 대만 유지하는 형국이 되었다. 그 란치아가 새 시대를 맞이하며 입실론 전기차를 통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모든 것을 바꾼 입실론신형 입실론은 4세대 모델이다.
글 | 유일한 최근 이탈리아에서는 잇달아 자동차 관련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게다가 자동차 브랜드만의 이야기도 아니고, 이탈리아 정부까지 이 기싸움에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 그렇다면 왜 이들은 자동차를 두고 싸우고 있을까? 다름아닌 전기차 문제 때문이다. 그리고 그 뒤에는 자동차를 만들어야 하는 브랜드의 속앓이와 중국 전기차의 유럽 점령이 기다리고 있다. 그 시작은 올해 1월 중순에 푸조, 피아트, 마세라티를 비롯해 여러 브랜드를 갖고 있는 거대 자동차 그룹인 ‘스텔란티스’에서 이탈리아 토리노 미라피오리(Mirafiori) 공장에
푸조가 지난 7일(현지시각) 2023년 글로벌 판매 성과를 발표했다.푸조는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6% 상승한 총 112만4,268대 판매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17개국에서 브랜드 역대 최고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유럽연합(EU) 29개국 외 시장에서의 판매 비중이 전년 대비 0.8%p 소폭 상승한 28.2%를 차지했다. 푸조 측은 이를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푸조의 국제화(Internalization of PEUGEOT)’ 전략의 성과라고 밝혔다.국가별로는 프랑스가 30만 5,295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24년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 3083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이는 작년 12월 판매량 대비 51.9% 감소한 수치이며, 전년 동월 대비 19.4% 감소한 수치다. 2024년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가 4,330대로 가장 많은 등록대수를 기록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2,931대, 렉서스(Lexus)가 998대 등록되며 그 뒤를 이었다.그 밑으로는 볼보(Volvo) 965대, 토요타(Toyota) 786대, 포르쉐(Porsche) 677
푸조가 현지시각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E-라이언 데이 2024’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E-라이언 프로젝트(E-LION PROJECT)’ 성과를 공유하고,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브랜드로의 도약 계획을 발표했다.푸조가 지난해 ‘E-라이언 데이 2023’를 통해 처음 선보인 ‘E-라이언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구현하기 위한 푸조의 포괄적인 전동화 전략이다. 세부적으로는 스텔란티스 STLA 플랫폼 기반 제품 및 서비스 생태계(Ecosystem), 차량 운행 전 과정을 케어하는
토요타가 맨 처음 프리우스를 출시할 때만 해도, ‘하이브리드 대표’라는 명칭은 유효했다. 높은 연비로 인해 ‘지구를 보호하는 자동차’라는 수식이 붙었고, 한때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면서 더 주목받았다. 그로부터 세월이 꽤 지난 현재, 프리우스를 여전히 하이브리드의 대표라고 말하기에는 힘들지도 모른다. 토요타 코리아만 봐도 대부분의 라인업이 하이브리드로 채워져 있고, 이제는 다른 브랜드에서도 하이브리드를 쉽게 구매할 수 있다.그렇게 독보적인 존재가 아니게 된 프리우스는 과연 어떤 결단을 내려야 했을까. 당시 토요타의 사장이었던 ‘토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세단 E-클래스가 내년 상반기에 11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다. 풀체인지를 거친 완전히 새로운 E-클래스는 디지털화와 개인화를 통해 한층 더 미래적인 면모를 강조해, 더욱 특별한 주행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BMW X2BMW가 컴팩트 SUV X2의 풀체인지 모델을 공개했다. 신형 X2는 X4, X6와 같은 상위 트림과 가까운 디자인을 채택해 고급감을 더했다. 전장도 이전 세대보다 193mm 늘어났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과 디젤, 전동화 동력계를 갖춘 iX2로 운영된다. 아우
글 | 유일한 최근 제네시스가 GV80 쿠페를 출시하면서, 쿠페형 SUV 라인업에 합류했다. 외국에서는 보통 SUC(Sport Utility Coupe)라고 부르는데, 쿠페라고는 해도 잘 보면 전통적으로 두 개의 도어를 가진 쿠페가 아니라 흔히 이야기하는 ‘4도어 쿠페’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지붕 라인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낮추고, 더 작은 크기의 창문을 갖고 있으며, 뒤쪽으로 갈수록 완만하게 떨어지는 라인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이러한 쿠페형 SUV의 원조는 BMW X6라고 알려져 있지만, 그 전에도 뒤를 잘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지난 19일 지난 한 해 동안 자동차 산업 및 홍보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는 ‘2023 자동차인’ 시상식을 개최했다.2023 자동차인은 산업부문 혁신상, 산업부문 공로상, 홍보부문(인하우스), 홍보부문(홍보대행사) 등 2개 부문 4개상으로 이뤄지며, 기자협회 전체 회원사의 부문별 후보 추천을 받은 후 기자협회 집행임원과 이사회, 고문단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2023 자동차인 산업부문 혁신상은 이윤모 볼보자동차코
글 | 유일한 일반 자동차에서는 그런 것을 찾아보기 힘들지만, 달리는 즐거움이나 고성능을 추구하는 모델에서는 ‘모터스포츠의 기술을 일상 운전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이라는 문구를 종종 보게 된다. 브랜드마다 표현하는 형태는 조금씩 다르지만, 이해하기 쉽게 요약하면 그렇다는 것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가까이에 있는 현대 아반떼 N만 봐도 알 수 있다.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얻은 기술과 신뢰가 운전자들이 경험하는 N에 녹아들었다”라고 말하고 있으니 말이다.한 때 그런 시절도 있었지자 그럼 이쯤에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 모터
독특한 자동차를 만들기로 유명한 프랑스의 시트로엥이 이번에 새로운 소형 전기차를 만들었다. 이름은 Ë-C3. 기존 소형차인 C3의 이름을 이으면서 전기차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디자인은 이전과 달리 크게 변했는데, 2022년 9월에 공개했던 올리 콘셉트(Oli Concept)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지금의 자동차도 저렴한 편이지만, 이조차도 구매할 수 없는 고객을 위해 더 저렴한 버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일반 엔진 버전도 준비할 계획이다.전체적으로는 이전 세대 모델보다 더 박진감 넘치면서도 견고한 자세를 가지고 있다. 전면은 수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