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유일한 기자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개막한다. 오는 20일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시동을 건다. 최상위 클래스 슈퍼 6000 클래스는 20일과 21일에 각각 1라운드와 2라운드를 소화한다. 지난 3일 슈퍼 6000은 1차 공식 테스트를 통해 예열을 마쳤다. 겨우내 정비한 차량을 깨우는 데 집중했다.올 시즌 우승 후보는 ‘0순위’는 서한GP다. 서한GP의 드라이버 라인업 중량감은 꽤 묵직하다. 이 팀의 상징인 장현진과 김중군이 건재한 가운데, 시즌 챔피언 2회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정의철이
아우디가 포뮬러1 출전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오는 13일 아우디 AG와 폭스바겐 AG 감독 위원회는 포뮬러1 참가 의지를 다지고 2026년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아우디는 우선 자우버 그룹 지분 100% 인수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올리버 호프만 기술개발 최고운영책임자를 아우디 포뮬러1 프로그램 총괄로 임명했다. 안드레아스 자이들은 아우디 F1 팀의 CEO로, F1 프로젝트 실행과 아우디 F1 팀 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현재 아우디 기술개발 부문을 이끌고 있는 올리버 호프만 CTO는 이사회 결정에 따라 최
메르세데스-AMG가 메르세데스-AMG SL 63 S E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이 차량은 V8 바이 터보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800마력 이상의 합산 총 출력을 달성한 것이 특징이다.전면부 후드에 자리 잡은 엔진룸에는 612마력을 내는 4.0ℓ 바이 터보 엔진과, 후륜에 동력을 전달하는 204마력 전기모터, 배터리 등이 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돼 816마력의 시스템 총 출력과 144.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이 같은 파워트레인 특성을 통해 SL S E 퍼포먼스는 정지상태에서 100km/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맞춤형 비스포크 도장 ‘3-7-59 테마’를 공개했다. 이 테마는 맥라렌 특별맞춤 비스포크 디비전인 MSO(McLaren Special Operations) 소속의 도색 테크니션들이 개발한 것으로, 맥라렌 F1 드라이버 랜도 노리스, 맥라렌 인디카 드라이버 파토 오워드, 맥라렌 F1 GTR로 르망24시에 두 차례나 출전했던 전 맥라렌F1 드라이버 데릭 벨을 위한 슈퍼카 750S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미국에서 열린 럭셔리 모터스포츠 축제 ‘벨로시티 인터내셔널’에서 최초 공개된 ‘3-7-59 테마’의 비스포크 도장
본래대로라면 모나코 이전에 이탈리아에서 에밀리아 로마냐 그랑프리가 개최되었어야 했지만, 폭우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홍수가 나면서 서킷 일부도 물에 잠겼고, 피해가 컸기 때문에 도저히 개최할 분위기가 아니었다. 중지된 그랑프리의 추가 여부는 아직까지는 논의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무대는 모나코로 바뀌었다.F1과 그 역사를 함께하는 몬테카를로 시가지 코스가 무대이며, 전통이 있는 그랑프리이다. 레드불 팀의 ‘맥스 베르스타펜’은 이번에도 1위로 출발하게 됐다. 그 뒤에는 애스턴마틴 팀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자리를 잡았다.
2023년에 F1은 미국을 무대로 3개의 그랑프리가 열린다. 그 첫 번째가 되는 마이애미 그랑프리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만들어진 ‘마이애미 인터내셔널 오토드롬’을 무대로 했다. 예선을 거치면서 밤에 비가 쏟아져 걱정도 있었지만, 결승 직전 날씨는 상당히 좋았고 모두들 출발 신호만 기다리고 있었다.1위로 출발하게 된 레이서는 레드불 팀 소속의 ‘세르지오 페레즈’. 그 뒤에는 애스턴 마틴 팀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있었다. 레드불 팀의 ‘맥스 베르스타펜’은 이제 원숙미를 보여주고 있다.9위로 출발했음에도 2바퀴째에 이미 8위인 ‘발테
페라리가 2023년부터 FIA WEC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의 엘리트 클래스에 도전할 새로운 르망 하이퍼카, 499P를 공개했다.499P는 옛 페라리 레이스카의 전통을 따른다. 과거 페라리의 프로토타입 모델은 엔진의 배기량과 알파벳 P를 붙여 이름을 정했다. 499P의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엔진은 운전석 뒤 차체 중앙에 위치하며 프론트 액슬에는 전기 모터가 결합된다. 우선 내연기관은 296 GT3에 투입된 공도용 V6 트윈터보 엔진에 7단 변속기가 조합된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두 번째 특징은 ERS(에너지
포뮬러E 서울 E 프릭스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11일(목), 포뮬러E 참가팀 중 하나인 DS 테치타(DS Techeetah)가 기자 회견을 열며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서울 E 프릭스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행사에는 DS 테치타 팀의 감독인 토마스 쉐보셔(Thomas Chevaucher)와 드라이버인 장 에릭 베르뉴(Jean-Éric Vergne / JEV),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Antonio Félix da Costa)가 참가했다.DS 테치타는 스텔란티스 그룹 산하 프리미엄 브랜드 DS 오토모빌(이하 DS)의
최근 네덜란드에서 2001 혼다 RA00E 3.0ℓ V10 엔진이 경매 물건으로 등장했다. 이 엔진은 2001년 시즌에 사용된 포뮬러1 엔진으로 17,900rpm에서 830마력을 발휘한다. 총 47건의 입찰을 받았으며 최종 낙찰가는 2만4천달러(한화 약 3,150만원)에 달한다.이 엔진은 그다지 성공적인 결과물은 아니었다. 당시 BAR혼다 소속이던 자크 빌너브가 스페인 및 독일 그랑프리에서 3위로 경기를 마친 것 외에는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그런데 경매에 낙찰된 이 엔진에는 한 가지 문제가 있다. 바로 작동하지 않는 엔진이
현지시각 22일, 스페인 카탈루냐 서킷에서 포뮬러1 스페인 그랑프리의 결승전이 열렸다. 이번 그랑프리는 레드불의 막스 페르스타펜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스페인의 카탈루냐 서킷은 1991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빠지지 않은 단골 서킷이다. 그러나 레이아웃의 특성상 지루한 경기로 악명이 높은 곳 중 하나다. 따라서 드라이버의 스킬이나 레이스 카의 특성 보다는 각 팀의 운영 전략에 따라 승자가 나뉘는 것이 보편적이다. 이번 그랑프리의 관전 포인트는 선두권의 경쟁 및 메르세데스의 부활 등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우선 시즌 극
르노코리아의 SM6에는 운전의 재미라는 DNA가 심겨 있다. 평범한 중형 세단에 무슨 운전의 재미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이는 직접 운전해보면 단숨에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운전의 재미를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모기업 르노의 영향이 크다. 르노는 오래전부터 수많은 모터스포츠에 참가한 제조사다. 투어링카, 랠리카는 물론이고 모터스포츠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포뮬러1에도 꾸준히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어왔다.특히 SM6 TCe300의 엔진에 르노의 기술력이 투입되었다. SM6 TCe300에 탑재되는 엔진은 르노의 고성능 콤팩트 모델
그 어떤 스포츠 드라마도 이보다 박진감이 넘치진 않았을 것이다. 2021 포뮬러1 챔피언십의 마지막 그랑프리인 아부다비에서 막스 페르스타펜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로써 막스 페르스타펜은 첫 월드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루이스 해밀턴의 8회 챔피언은 실패로 돌아갔다. 이번 포뮬러1 시즌은 마지막 경기까지 1위와 2위의 동점 상황으로 마지막 경기의 결과에 따라 챔피언이 결정되는 상황으로 많은 이들이 주목했다. 만약 둘 다 리타이어할 경우 우승 횟수가 더 많은 막스에게 챔피언십이 돌아가는 상황이었다. 경기가 시작된 이후 막스
바이러스로 인해 한동안 개최되지 못했던 모터쇼들이 서서히 다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리고 이번 IAA는 독일 프랑크푸르트가 아니라 뮌헨으로 자리를 옮겼다. 본격적인 배출가스 제로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차들이 무대를 장식했다.아우디 그랜드스피어아우디의 세 가지 ‘스피어’ 콘셉트카 시리즈(스카이, 그랜드, 어반) 중 두 번째로 선보이는 그랜드스피어가 공개됐다. 내장된 기술과 디자인은 몇 년 후 아우디의 양산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아우디는 그랜드스피어를 통해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자동차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지난 28일(현지시간) 포뮬러1의 2021 시즌의 개막전이 바레인 국제 서킷에서 열렸다.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올해 첫 경기부터 승리를 차지했으며 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과 발테리 보타스(메르세데스)가 그 뒤를 이었다.경기는 폴 포지션인 페르스타펜의 질주로 시작됐다. 샤를 르클레르가 발테리 보타스를 제치며 3위로 올라섰지만 니키타 마제핀(하스)의 충돌로 인해 세이프티 카가 등장했다. 4랩 이후 세이프티카 상황이 종료되는 듯 싶었지만 그 직후에 또 충돌이 발생해 가상 세이프티카 상황이 발동됐다.가상 세이프티카 상황은 1랩 이후
현지시각 29일 포뮬러1 2020시즌 제 15전 바레인 그랑프리 첫 랩에서 하스 F1 팀의 로메인 그로장이 충돌로 인한 폭발로 큰 화재 사고를 겪었다. 하스 F1팀은 그로장의 검사결과 손에 화상은 입었지만 이 외에 부상은 없는 것으로 밝혔다.바레인 그랑프리 시작 직후 3번 코너에서 로메인 그로장은 충돌 후 코스의 보호 펜스에 부딫혔다. 이후 레이스 카는 두 동강이 났고, 큰 폭발이 일어났다. 레이스 카가 불길에 휩싸였지만 그로장은 약 10초 뒤 불길 속에서 자력으로 탈출해 보는 이들을 안심시켰다. 이후 서킷에서 간단한 검사를 받은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만을 위해 12년을 달려온 슈퍼레이스. 올해도 어김없이 트랙과 관중을 뜨겁게 달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소개한다.글 | 박지웅 사진 | 최재혁#OVERVIEW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만들어진 ‘슈퍼레이스’는 레이스 문화를 선도하고 관련 산업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자동차경주 대회다. 슈퍼레이스는 레이스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매 시즌 새로운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나이트 레이스는 모터스포츠와 록(Rock) 공연이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특별한 이벤트로 관심을 끌면서 명실상부 여름밤 최고의 축제로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