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로마 스파이더를 공개했다. 이 차는 ‘1950년대와 60년대의 세련된 그리고 즐거움을 추구하는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현대적인 재해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러니까 과거의 라이프를 그리워하는 레트로수퍼카라는 이야기다.그리고 로마 스파이더는 천으로 된 소프트톱을 갖고 있다. 페라리가 1969년에 공개한 365 GTS4 이후에 소프트톱을 사용하는 앞 엔진 페라리가 오랜만에 부활한 것이다. 포르토피노M은 하드톱이니 말이다.본래 로마는 뒤로 갈수록 자연스럽게 좁아지는 형태를 갖고 있다. 이것을 ‘테이퍼링’이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