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유럽연합(EU)은 2035년부터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자동차의 판매를 금지하기로 합의하면서도 앞으로 출시하는 자동차 중 새로운 합성연료인 e-퓨얼을 사용하는 내연기관차에 대한 예외 규정을 두고 판매를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독일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의 전통적 자동차산업 강국들의 자본주의적 이기심에서 야기된 결과였다. 특히 e-퓨얼 기술에 있어 선도적인 기술력을 지닌 독일이 기득권을 가져가려는 속셈을 드러내며 내연기관 자동차 전면 판매금지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했기 때문이다. 전기차 부문에서 미국과 한국, 중국의 영향력이 무
TOWARD A BETTER LIFE패션피플이 동경하고, 자동차 마니아가 열광해 마지않는 알칸타라. 이것을 만드는 이탈리아 알칸타라 S.p.A는 지속가능성에 미래 가치를 두고 환경을 대한다. 그들이 연 4차 국제 심포지엄에서 내일이 아닌 현실이 돼버린 지구온난화와 이산화탄소에 관해 각계각층 지식인들이 입을 모았다.글 | 박지웅‘10년간 녹은 빙하가 미 전역에 홍수를 일으킬 수 있다’라는 다소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를 예전에 본 적이 있다. 그때가 2012년이니 지금쯤이면 서반구 전체가 물에 잠길만한 빙하가 녹았을지 모르는 일이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