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지난해 초 S6의 공개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S6의 등장이 뜻밖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후드 아래 탑재한 엔진이 문제였다.유럽형 S6의 엔진은 이전 모델의 4.0ℓ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는 대신, 3.0ℓ V6로 다운사이징 됐을 뿐만 아니라 연료가 디젤로 바뀌었다. 북미형 S6에는 2.9ℓ V6 터보 가솔린 엔진이 올라간다.하지만 유럽형 디젤은 그냥 디젤이 아니다. 일렉트릭 파워 컴프레서(EPC)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어 350마력(ps)의 최고출력과 71.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
포르쉐 전문 튜너 테크아트는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와 911 GT2 RS의 작업을 마친 후, 신형 포르쉐 911(992)을 위한 새로운 패키지에 다시 초점을 맞췄다. 퍼포먼스 업그레이드, 비주얼 향상 및 인테리어 터치를 제공하는 포괄적인 튜닝 패키지다.외관을 보면, 커다란 프런트 범퍼 스플리터, 새로운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 뒤쪽에 거대한 고정형 리어 스포일러가 눈에 띈다.리어 스포일러는 가운데와 좌·우 3개의 다리에 의해 지지되지만, 좌·우 지지대는 유리처럼 투명한 고강도 폴리카보네이트 재료인 마크롤론으로 제작되어
몇번 소개한 바 있는 에모리 모터스포츠는 1996년 에이미와 로드 에모리에 의해 설립됐다. 처음에는 빈티지 레이서들을 위한 턴키 솔루션, 수리 및 물류 등을 제공하다가 로드 에모리가 커스텀 빌드를 시작한 이후 세계 최고의 포르쉐 356 커스터마이징·복원 회사로 발전하게 됐다.자동차에 관한 로드 에모리의 뿌리는 그의 할아버지인 닐 에모리가 밸리 커스텀 숍을 설립한 194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차체를 잘라 붙이는 작업의 전문가였던 닐 에모리는 세계 최초로 시속 200마일(시속 약 322km)을 돌파한 SoCal 스트림라이너의 차체를
최고출력 639마력(ps)을 뿜어내는 메르세데스-AMG GT 63 S는 메르세데스-AMG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차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2초 만에 달려나가는, 오늘날 판매되는 가장 빠른 차 중에 하나다.하지만 독일 튜닝 회사인 포사이돈(Posaidon)에게는 충분하지 않았나 보다. 포사이돈 팀이 개발한 RS 830 패키지는 AMG GT 63 S의 최고출력을 830마력(ps)까지 끌어올린다. 하지만 이 마저도 만족스럽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포사이돈 RS 830+ 패키지도 준비해놨다.이는 최고출력을 880마력(ps)
자, 당신이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한 대 사서 평소 나가던 자동차 모임에 참석했다. 그런데 왠지 다른 사람들의 차 사이에서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것 같은가? 혹은 차고에 넣어둔 다른 람보르기니에 비해 퍼포먼스가 조금 떨어진다는 생각이 드는가? 아니면 당신의 우루스를 카본 파이버로 도배하거나 좀 더 특별한 컬러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노비텍의 문을 두드려라.우선 우루스의 4.0ℓ V8 트윈 터보 엔진으로부터 747마력에서 782마력까지 뽑아낼 수 있는 세 가지 레벨의 하이 퍼포먼스 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밸브가 달린 고성능 배기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 전문 튜너 브라부스는 현행 G클래스의 모든 모델들을 위한 오프로드 패키지인 ‘브라부스 어드벤처’를 선보였다.브라부스 어드벤처 액세서리 패키지는 높은 지상고를 가진 오프로더에게 화려한 외관을 부여함과 동시에 포장도로에서 크게 벗어난 곳에서 매일 사용하는 터프한 용도에도 적합하도록 개발되었다.전면부는 큰 에어 인테이크와 브러시 가드, 윈치가 조합된 와이드스타 프런트 페시아가 단번에 시선을 잡아끈다.견고한 스키드 플레이트는 카본 파이버로 제작되었으며, 차에 적용된 다른 모든 네이키드 카본 파츠와 마찬가지로 무광 코
세상이 흉흉해서인지 방탄차나 장갑차 튜닝에 대한 얘기가 많이 보인다. 얼마 전, BMW는 신형 X5를 기반으로 한 ‘X5 프로텍션 VR6’ 방탄차를 공개한 바 있다. 방탄 SUV를 찾고 있지만 X5 방탄차가 당신의 럭셔리한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한다면, 잉카 아머드 비클 매뉴팩처링(이하 잉카)의 방탄 벤테이가를 권해본다. 50만달러(약 6억원)를 지불하면 호화로움과 안전함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방탄 벤테이가는 BR6의 방탄 레벨을 제공하는데, BR6는 유럽 기준의 방탄 레벨로 AK-47 소총에서 발사된 7.62mm 소총탄을 막아낼
당신의 신형 지프 랭글러(JL)에 사람들의 관심이 좀 더 필요하다면 오라클 라이팅의 새로운 벡터 프로시리즈 그릴 교체 키트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좀 과하게 보이는 조명 레이아웃이 모든 이의 입맛에 맞지는 않겠지만, 만약 이 디자인이 본인 취향을 저격했다면 845.95달러(약 10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이전 세대 랭글러나 신형 글래디에이터 픽업을 위한 버전도 있다. 벡터의 디자인은 랭글러의 순정 조명 모듈을 대체하고 헤드램프 주변을 감싸 돌아 그릴 상단을 지나는 LED 스트립이 포함된다. 범퍼 바로 위에는 드라이빙 램프가 추가
최근 테슬라 모델 3의 애프터마켓 패키지를 공개한 후, 노비텍은 한동안 진행해온 것과는 완전히 다른 프로젝트를 들고 돌아왔다. 노비텍은 페라리에 애착을 갖고 있기에 오리지널 스케치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의 외관을 신중하게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었다.노비텍의 488 피스타는 언뜻 보기엔 전혀 달라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The devil is in the detail)’라는 속담처럼 노비텍은 네이키드 카본 파이버 파츠로 구성된 미묘한 보디 키트를 이용해 이탈리안 슈퍼카를 세련되게 업그레이드했
닷선이라고 하면 생소해 할 사람들을 위해 간략히 설명하자. 닷선은 일본 닛산자동차의 모체 카이신이 만든 ‘닷트(DAT)’에서 유래한 브랜드다. 이후 일본산업(닛산)에 인수된 후 닛산자동차가 출범된다.1950년대 일본 차 최초로 미국에 수출되었는데, 그때 닷선 브랜드를 사용했다. 1980년대에 명맥이 끊겼다가 2012년 카를로스 곤에 의해 저가형 자동차 브랜드로 부활했다.차 이야기로 돌아오면, 닛산의 후륜구동 2인승 스포츠카 페어레이디 Z는 해외에 ‘3자리 숫자+Z’ 조합의 이름으로 수출된다. 현행 모델은 370Z. S30이라는 코드
몇몇 사람들이 BMW 이세타의 현대적 재해석이라고 일컫는 BMW i3는 이제 단종이 확정됐지만, 일부 튜너들은 아직도 이 작은 전기차에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고 한다.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인 i8을 튜닝한 것으로 잘 알려진 애프터마켓 스페셜리스트 AC 슈니처는 이 작은 동생을 위한 업그레이드 패키지도 마련했다.i3s는 좀 더 공격적인 보디 키트를 얻었다. 전면부에는 무광 블랙의 새로운 프런트 스플리터를 장착하고 폴리우레탄으로 만든 3개의 유광 블랙 어댑터를 함께 제공한다. 리어에는 루프 스포일러를 유광 블랙 처리된 폴리우레탄으로
엄밀히 말하면 튜너의 소식은 아니다. 기아자동차의 영국지부가 만든 스팅어 GT420은 스팅어 GT를 베이스로 한 원오프 모델로 더욱 강력한 트랙 전용 버전의 퍼포먼스 세단이다. 최고출력은 370마력(ps)에서 428마력(ps)까지 올라갔고, 최대토크는 52.0kg·m에서 57.1kg·m로 높아졌다.이 차는 2017년 초 영국에 도착한 최초의 스팅어인데, 양산 전 호몰로게이션 차량으로서 수많은 테스트를 거쳤다. LA66 HTG라는 번호판을 달고 2017년 2월 22일에 등록한 이 스팅어는 영국 서리주(Surrey 州)의 롱크로스 프루
메르세데스-AMG가 새로운 A45 S로 보여줬듯이, 콤팩트 핫해치의 출력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제 A45 S는 순정 상태에서 421마력(ps)까지 뿜어내는 4기통 엔진으로 400마력(ps)의 5기통 엔진을 탑재한 RS3 스포트백보다 더 강력해졌다.아우디는 차세대 콤팩트 핫해치의 출력 전쟁을 위해 2.5ℓ 직렬 5기통 엔진에서 더 많은 파워를 뽑아낼까? 아니면 새로운 엔진을 개발할까?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겠지만, 그 동안 압트 스포츠라인(이하 압트)은 기존의 RS3를 쥐어짜기로 했다.압트 파워 S 팩을 장착한 RS3 스포트
세계 제일의 움직이는 세이프룸을 만든다고 자부하는 애드아머가 그들의 최신작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장갑차라고 밝혔다. 시속 325km로 달릴 수 있는 애드아머의 APR RS7은 새로 개발한 경량의 방탄 폴리카보네이트 장갑 패널을 장착했다.그동안 장갑차라고 하면 느리고 무거운 트럭을 떠올렸지만, 애드아머는 현대의 장갑 기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번 작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폴리카보네이트로 엮은 애드아머 APR RS7의 보호막은 방탄 강판보다 10배 강하지만 무게는 60% 가볍다.애드아머의 대표 제프 엔겐은 “새로운 애드
튜너뉴스 사실 이것은 압트 스포츠라인이 지난해에 선보인 튜닝 프로그램이다. 아테온의 국내 출시가 늦어지는 바람에 묻혀있었는데, 이번 아테온의 출시를 즈음하여 다시 꺼내봤다. 하지만 국내에는 아직 디젤 모델만 들여왔으니 관심이 있더라도 조금 더 기다리자.폭스바겐 아테온 2.0 TSI는 7단 듀얼 클러치, 사륜구동 시스템과 조합하여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낸다. 힘이 부족하다고 느낄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늘 그렇듯 튜너들에게는 예외다. 압트는 4기통 터보 엔진을 주물러 좀 더 힘을 짜내 보기로 했다.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