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오는 25일 현지시각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4)’에서 ‘아이오닉 5 N’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로, 과거 유산 계승을 통해 유연한 전동화를 적극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Hyundai Motor Way)’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이다.아이오닉 5 N은 올해 하반기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상하이에 도심 속 N 브랜드 체험 공간인
현대차는 2024년 3월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6.1% 감소한 6만 2504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0.7% 감소한 30만 6628대를 판매했다. 총 판매량은 36만 9132대로 전년 동월 대비 총 3.7% 감소한 수치지만, 지난달 판매량인 31만 4909대보다는 5만 여대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2월 현대차의 내수 판매량은 현대 싼타페가 가장 높은 7884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뒤이어 RV 라인업에서는 투싼이 3524대, 캐스퍼가 3442대, 펠리세이드가 1974대 판매되며 총 2만 1979대의 판매고
현대자동차가 지난 27일 현지시각 2024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더 뉴 투싼’을 북미 시장에 처음 공개하고 본격 출시를 알렸다.투싼은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춰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상품성을 확보했다.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과 신차 수준의 변화로 고급감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내장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 XRT 모델 및 N 라인 모델을 함께 운영한다.또한 첨단 주행 신기술을 적용하고 정숙성을 강화해 주행감성을 높였으며,
먼저 현대차는 2024년 2월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6.7% 감소한 4만 7653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반면 해외 시장에서는 1.5% 증가한 26만 7256대의 판매고를 올려, 전년 동월 대비 4.1% 감소한 31만 4909대를 판매했다.2월 현대차의 내수 판매량은 현대 싼타페가 가장 높은 7413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RV 라인업에서는 최근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판매량이 늘고 있는 캐스퍼가 3118대로 싼타페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달성했으며, 그 뒤로는 투싼이 3070대, 펠리세이드 2365대, 코나 14
현대차그룹이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6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한 충돌평
PROLOGUE준중형 SUV는 전 세계를 무대로 판매할 수 있는 아주 대중적인 모델이기도 하다.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해도 그렇지만, 좋은 품질의 자동차를 대중에게 널리 보급하는 것이 목적인 일반 브랜드에게 있어 이제는 라인업 내에 꼭 갖추어야 하는 장르가 되었다. 많이 팔아야 하니 당연할 수도 있지만, SUV가 인기를 얻은 지도 꽤 되는 현재 준중형 SUV의 판매량은 놀라울 정도다. 이 장르에서 가장 앞선 것은 토요타 RAV4. 적어도 미국 시장 판매량에서 1위라는 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이 자리에 선 현대 투싼과 혼다 CR-V는
글 | 유일한 최근 새 차 가격이 발표될 때마다 인터넷 상의 여론은 그다지 좋지 않다. ‘정말 비싸다’는 이야기는 이제 흔하고, ‘이 가격이라면 젊은이들이 어떻게 차를 사겠는가’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뭐 어느 정도는 사실이기도 하다. 필자가 시승했던, 대중적으로 잘 팔린다는 현대 투싼이 일반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옵션을 붙인 상태에서 3815만 원이니 말이다. 하이브리드 선택 비율이 높다는 것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거의 4000만 원에 근접하는 셈이다. 국내 근로자 1인당 평균 연 급여가 4213만 원이긴 하나, 이는 억대 연봉자
지난 2023년 자동차 업계의 한해는 유독 다사다난했다. 전쟁과 길어진 불경기, 그리고 원자재 수급 불균형 문제로 제품의 가격이 전체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하반기 들어 반도체 수급이 개선되면서 생산은 정상화됐지만, 국내 자동차 시장의 불황은 연말까지 이어졌다.2019년부터 파죽지세로 성장하던 전기차 시장도 성장세에 제동이 걸렸다. 부족한 인프라와 잊을만하면 올라오는 화재 뉴스로 인한 부정적인 인식도 전기차 판매량에 영향을 미치긴 했지만, 주된 이유는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비싼 가격이 가장 큰 문제였다.이때 전기차 대비 합리적인 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제조사들의 판매량이 회복세에 들어섰다.먼저 현대차는 2024년 1월 내수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한 4만 981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하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2.8% 증가한 26만 5745대를 판매해 총 33만 555대의 판매고를 달성하며 전체 판매량은 1.8% 증가했다.내수 시장 판매량은 싼타페가 8016대를 판매하며 그랜저를 제치고 2024년 1월 실적을 견인했다. 세단 모델은 그랜저가 3635대, 아반떼가 4438대, 쏘나타 496대 총 8573대가 팔렸으며, RV 부문은 싼타페를 비
현대차·기아가 오는 19일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4 최고의 고객가치상 차종별 총 11개 부문에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랜드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최고의 고객가치상은 품질과 상품성뿐 아니라 신차와 중고차 가격, 유지비까지 평가해 종합적으로 우수한 차량에 주어지는 상으로, 이 상을 수여하는 U.S.뉴스&월드리포트는 1948년에 시작된 시사 주간지로, 미국 내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U.S.뉴스&월드리포트는 이번 2024 최고의 고객가치상 수상에 대해 자
현대차에서 투싼은 이제 없어서는 안 될 모델이 되었다. 본디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태어난 모델이고, 이제는 국내 판매량도 그렇지만 글로벌 판매량도 인상적이기 때문이다. 해외에서는 ‘서브콤팩트’라고 불리는 준중형 SUV가 잘 팔리는 것이야 어느 정도는 당연한 일이지만,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자동차는 언제나 변화의 앞에서 고민을 많이 할 수밖에 없다. 이미 4세대를 걸쳐 진화했음에도 그렇다.그렇다면 4세대에서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한 이번 투싼은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바꿔야 할 부분만 콕 집어서
현대차·기아가 오는 5일 미국 W. L. Gore & Associates 사(이하 고어 사)와 현대차·기아 마북연구소에서 공동개발 협약식을 갖고 차세대 상용 수소전기차에 탑재하기 위한 전해질막을 개발한다고 밝혔다.고어 사는 소재 과학 및 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연료전지용 전해질막 및 MEA(Membrane Electrode Assembly, 막전극접합체) 원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전해질막 양산화에 성공하기도 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전세계 주요 OEM 및 연료전지 전문사에 전해질막과 MEA를 공급하며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오는 2일 2024년 1월의 차에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C 쿠페, 제네시스 G80,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현대차 더 뉴 투싼(브랜드
현대 더 뉴 투싼3년 만의 부분변경 모델. 각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로 강인한 느낌을 연출하고 리어 범퍼 몰딩과 일체화된 스키드 플레이트로 더 넓어 보이게 했다. 실내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플로팅 콘솔 등을 탑재하고 넉넉한 공간감과 실용성을 확보했다. 또, 노면 상태에 따라 최적의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선택하는 오토 터레인 모드와 고속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횡풍 안정성 제어 등 첨단 주행 기술을 탑재했다. 현대 더 뉴 투싼 RIVALSKGM 토레스 1.5 가솔린 터보토레스가 전체적으로 더 크다.
현대 투싼이 2020년 9월 4세대 모델을 출시한 이후 3년만에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했다.글 | 유일한 현대의 준중형 SUV를 책임지는 투싼이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했다. 좀 더 강인하면서도 역동적인 외형을 적용하고, 실내는 신차 수준으로 변화를 주었다. 그리고 역동성을 더더욱 강조한 N 라인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또한 첨단 주행 신기술을 적용하고 정숙성을 강화해 주행 감성을 높였으며, 2열 사이드 에어백 추가 및 차체 보강을 통해 전반적인 충돌 안전 성능을 향상시켰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2,771만 ~ 3,43
마지막 12월을 남겨놓고 제조사들이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판매량 늘리기에 나섰다. 먼저 현대차는 지난 11월 7만 2058대를 팔며, 전년 동월 대비 18.3% 증가한 판매량을 달성했다. 그중 현대 그랜저가 7980대를 판매해 판매량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세단 모델은 아반떼가 5828대, 쏘나타 4895대로 그 뒤를 이었다. RV 부문은 펠리세이드가 3157대, 싼타페가 8780대, 투싼 3205대, 코나 3209대, 캐스퍼가 5701대를 판매하며 지난달보다 2000대 높은 총 2만 6783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기아는
현대차가 오는 21일 ‘더 뉴 투싼’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더 뉴 투싼은 2020년 9월 출시된 4세대 투싼의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더 뉴 투싼은 기존 모델에 담긴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계승하는 동시에 다부지고 와이드한 이미지가 가미된 외장과 고급스럽고 미래적인 실내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전면부는 주간주행등 역할을 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세부 그래픽을 얇고 각진 형태로 구현하고, 좌우로 뻗어 나가
그동안 영국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자동차는 영혼 없는 바퀴 달린 상자란 비난을 받아 왔다. 하지만 올해 영국에서 현대차그룹은 친환경차를 앞세워 최고의 성적을 달성하고 있다. 20일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는 올해 1~10월 영국 자동차 시장 판매 실적을 발표하면서 현대차그룹이 승용 부문에서 전년 동기보다 8.7% 증가한 17만 3,428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10.8%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의 판매 성장률이 연말까지 유지된다면 현대차그룹은 2017년 기록한18만 6,625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해 연간 판매대수는 18만
지속된 경기 침체에 제조사들이 공격적인 할인 정책으로 대응하면서 판매량이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했다. 국내 자동차 시장 또한 할인 경쟁으로 인한 판매량 상승이 띈다.먼저 현대차는 지난 10월 6만 4328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9% 증가한 판매량을 달성했다. 판매량 1위는 여전히 세단의 대명사 그랜저와 포터가 엎치락 뒤치락 하는 상황. 10월에는 포터가 8578대를 판매하며, 8192대를 판매한 그랜저를 제치고 판매량 1위에 등극했다. RV 부문은 펠리세이드가 2825대, 싼타페가 8331대, 투싼 3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