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국내 내연기관 중형 세단 중 유일한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택시’를 출시했다.쏘나타 택시는 택시의 가혹한 주행 환경을 고려해 일반 차량 대비 약 2배 강화된 내구 시험 과정을 거쳤으며,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스마트스트림 LPG 2.0 엔진과 택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일반 타이어 대비 약 20% 내구성이 강화된 타이어를 적용했다.또한 쏘나타 택시는 기존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 대비 휠베이스를 70mm 늘려 더 넓은 2열 공간을 바탕으로 승객에게 보다 쾌적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안전 사양을 대폭 강화
FRP 자동차의 등장FRP는 ‘섬유 강화 플라스틱(Fiber-Reinforced Plastic)’이다. 플라스틱의 일종이라고 보면 간단한데, 그 무게에 비해 강도가 높고 부식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자동차에도 사용되었던 적이 있었고, 특히 가볍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 스포츠카에 오랫동안 사용됐다. 단점은 비싸다는 것, 그리고 충격을 받으면 부서지면서 가루가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금속 가공 기술이 발달하여 가볍게 그리고 높은 강성을 지니도록 만드는 기술도 발전해서 잘 쓰지 않는다.그래도 오랫동안 경량화 소재로 애용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서킷 드라이빙 프로그램 ‘AMG 익스피리언스’를 오는 4월 1일부터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진행하고, 상반기 온라인 접수를 8일 시작한다고 밝혔다.‘AMG 익스피리언스’는 독일 메르세데스-AMG 본사에서 개발한 서킷 드라이빙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 10월 국내 첫 시작 이후 전문 강사진들이 참가자의 수준과 특성에 맞춰 단계별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퍼포먼스 애호가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부터는 기존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에서 ‘AMG 익스피리언스’로 프로그램 이름을 변경하면서
KG 모빌리티가 3월을 맞아 ‘새봄 맞이 페스타’를 시행한다.3월 한 달간 진행하는 ‘새봄 맞이 페스타’의 해당 모델인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 등 렉스턴 브랜드를 일시불로 구입하면 50만원의 KGM 포인트 제공과 함께 렉스턴은 195만원 상당의 4WD시스템 무상장착과 50만 KGM 포인트를, 스포츠&칸 쿨멘은 200여만원 상당의 데크 커스터마이징을 무상 장착해준다.또한, 토레스는 일시불로 구입할 경우 100만 KGM 포인트를 제공하고, 해당 모델은 최대 100만 KGM 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 코란도도
기아가 오는 14일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서 ‘제2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일상 및 비즈니스에서 차량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실제 PBV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11월부터 약 한 달간 라이프스타일 및 비즈니스 두 가지 공모 부문에서 600건 이상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기아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들을 구성하고 아이디어의 창의성, 구현 가능성, 시장성, 구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등 총 8팀의
KG 모빌리티가 오는 1일 고객의 차량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자 ‘설 맞이 페스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2월 한 달간 진행하는 ‘설 맞이 페스타’ 기간 동안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 등 렉스턴 브랜드를 일시불로 구입한 고객에게는 50만 원의 KGM 포인트 제공과 함께 렉스턴은 200만 KGM 포인트 또는 4 WD 무상장착, 스포츠 & 칸은 200만 KGM 포인트 또는 데크 커스터마이징을 무상 장착해주며, 쿨멘 구매 고객에게는 100만 KGM 포인트를 제공한다.토레스 구매 고객에게는 50만 KGM 포인트 제공하며 토레스 밴은 개인/
토요타 프리우스를 그동안 어떤 자동차라고 생각했는가? 만약 ‘외형은 주목받을 수 없지만, 연비 하나만큼은 극에 달한 자동차’라면, 이전까지는 정답이었다. 허나! 이제부터는 아니다. 외형도 실내도 모두 멋지면서 연비도 좋고 운전 재미도 있는, 그런 자동차가 지금의 프리우스다. 과장이 심하다고 생각하는가? 하지만 사실이다. 토요타가 프리우스를 그렇게 대대적으로 변하게 했다. ‘하이브리드 리본(Hybrid Reborn)’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말이다.스포츠카를 넘어서는 날렵한 모노폼신형 프리우스를 맨 처음 만나면 놀라는 것이 바로 앞모습이
최근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상황에 따라 다양한 자동차 및 교통 관련 정책들이 신설 및 개정되고 있다. 자동차의 발전 속도가 일정했던 과거에는 정책의 내용도 직관적이고 정책 수도 많지 않았는데, 지금은 정책의 숫자도 크게 늘었지만 내용도 많이 복잡해졌다. 특히 작년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금리 인상 등의 이슈로 자동차 시장의 불경기가 이어지면서 작년에 종료되었어야 할 정책들이 올해까지 연장되기도 해 많은 운전자들의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필자는 2024년 새롭게 바뀌는 교통 정책을 정리해 독자들이 더 많은 혜택
기아가 지난 10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우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우버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PBV 개발 및 공급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기아와 PBV 운영 확대를 통해 ‘204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우버가 뜻을 모아 이뤄졌다.협약을 통해 양사는 우버 플랫폼을 이용하는 라이드헤일링 드라이버 및 탑승고객을 위한 최적의 사양을 찾아내고, 이를 기반으로 특화된 PBV
토요타가 맨 처음 프리우스를 출시할 때만 해도, ‘하이브리드 대표’라는 명칭은 유효했다. 높은 연비로 인해 ‘지구를 보호하는 자동차’라는 수식이 붙었고, 한때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면서 더 주목받았다. 그로부터 세월이 꽤 지난 현재, 프리우스를 여전히 하이브리드의 대표라고 말하기에는 힘들지도 모른다. 토요타 코리아만 봐도 대부분의 라인업이 하이브리드로 채워져 있고, 이제는 다른 브랜드에서도 하이브리드를 쉽게 구매할 수 있다.그렇게 독보적인 존재가 아니게 된 프리우스는 과연 어떤 결단을 내려야 했을까. 당시 토요타의 사장이었던 ‘토
기아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년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이하 CES 2024)’에서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기아의 CES 참가는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으로, 이날 공개된 기아의 PBV 전략은 전통적인 자동차의 개념을 탈피한 혁신적인 PBV 라인업 출시, 소프트웨어(SW) 기반의 최첨단 기술 적용, 파트너십 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이며, 기아는 이를
KG 모빌리티가 오는 19일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의 모델명을 코란도 EV로 변경하고 성능과 상품성을 개선해 오는 6월 새롭게 출시될 택시 모델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코란도 EV는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한 전기 SUV로, 지난 2022년 2월 출시돼 유럽 지역에 판매됐으나, 배터리 공급망 문제로 판매가 중단된 바 있다. 이에 KGM은 새롭게 배터리와 모터 및 주요 사양 등 상품성을 강화하고 가성비 측면을 높인 코란도 EV를 국내에 재출시 할 계획이다. 출시될 차량은 중형 택시 기준을 충족한 택시 전용 트림 모델로,
기아가 5년 만에 국제가전박람회(이하 CES 2024)에 참가한다.기아가 내년 1월, 개막하는 ‘2024년 국제가전박람회(이하 CES 2024)’에서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PBV 모빌리티 솔루션의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기아의 CES 참가는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2021년 회사의 로고를 변경하는 ‘브랜드 리런치(BrandRelaunch)’ 이후 새로운 브랜드로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기아의 PBV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을 집중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기아는 CES 2024에서
토요타 프리우스 5세대 풀 체인지 모델이 드디어 국내에서 모습을 드러냈다.글, 사진 | 유일한 토요타가 하이브리드를 계속 만드는 이유토요타가 전기차 시대에 행보가 늦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지금 당장 살 수 있는 전기차를 꼽으라고 하면, 토요타 BZ4X 또는 렉서스 RZ 정도만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그런데 BZ4X는 한국에서 아직 팔지 않는다). 그렇다면 토요타는 배출가스를 줄이거나 탄소 중립을 지키는 데 전혀 관심이 없는 것일까? 그것은 아니다. 하이브리드 또는 PHEV 모델들을 다수 전개해 많이 판매하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토요타 신형 프리우스가 며칠 내로 국내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 전에 궁금할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해보았다.글 | 유일한 프리우스는 왜 날렵한 디자인을 가지게 되었는가이전까지의 토요타 프리우스를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급격하게 변한 신형 프리우스의 디자인에 놀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실용적인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아니라 스포츠카에 가까운, 낮으면서도 날렵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것은 의도적인 것인데, 고객들이 프리우스를 다시 돌아보도록 만들고 자동차의 원점으로 돌아가 멋있으면서도 운전하면 재미가 느껴지는 그런
GS 글로벌이 오는 27일, BYD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의 공식 딜러사 신아주이트럭과 함께 T4K 충남 천안전시장을 오픈했다.BYD T4K는 GS 글로벌이 BYD와 협업을 거쳐 한국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출시한 전기 트럭으로, BYD에서 공급하는 리튬 인산철 ‘블레이드(Blade)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외부의 영향에도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열관리 시스템을 탑재해 추운 겨울에도 배터리의 성능을 유지시킬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BYD T4K 천안 전시장은 천안 IC에 인접한 백석동에 위치하고
현대자동차가 오는 27일 고성능 전기차를 더 안전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고객 체험 프로그램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는 고성능 전기차 운전이 낯선 고객이 다양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오닉 5 N의 퍼포먼스를 안전하고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행사는 아이오닉 5 N 보유 및 계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진행됐다.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드라이빙 이론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트랙에서 연출된 상황에 맞
자율주행 기술 기업 모셔널과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yundai Motor Group Innovation Center Singapore, HMGICS)' 준공을 기념하고, 모셔널과 현대차가 공동 개발한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 기반 로보택시를 HMGICS에서 생산한다고 밝혔다.HMGICS에서 생산되는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2024년부터 모셔널의 미국 내 상업 서비스에 투입된다. 모셔널과 현대차는 아이오닉 5 로보택시가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FMVSS) 인증을 받은 최초의 SAE 레벨 4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21일 싱가포르에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yundai Motor Group Innovation Center Singapore : 이하 HMGICS)’ 준공식을 개최했다.HMGICS는 현대차그룹이 지능형, 자동화 제조 플랫폼 기반 ‘기술 혁신’, 다품종 유연 생산 시스템 중심 ‘제조 혁신’, 고객 경험 기반 판매 모델 구축 등 ‘비즈니스 혁신’을 바탕으로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를 연구하고 실증하는 테스트베드다.이날 준공식에는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부총리, 안덕근 산업
혼다는 언제나 이동의 자유를 꿈꾼다. 이제 이동하는 도로의 제약을 넘어 시간과 공간을 극복하고자 한다. 그 와중에 재미를 위한 자동차도 등장했다.글, 사진 | 유일한 혼다는 인간의 이동에 대해서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창립자인 혼다 소이치로부터 이어진 것인데, 땅 위에서의 이동은 물론 물 위에서도 이동 수단을 제공하고 이제 하늘도 점령하고 있다. 그러니까 혼다의 제품만으로 지구 상 어디든지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혼다가 이번에 재팬모빌리티쇼 2023 무대에서 제안하는 것은 바로 ‘혼다 드림 루프(Honda Dream L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