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25일 현지 시각 2024 베이징 모터쇼(오토차이나)에서 폭스바겐의 새로운 SUV 시대를 열 순수 전기 대형 SUV, ‘ID. 코드(ID. CODE)’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폭스바겐은 SUV를 완전히 재해석해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에 걸맞은 역동적인 SUV 디자인을 담아낸 ID. 코드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 언어, 새로운 테크놀로지 시대를 선보이며 폭스바겐이 나아갈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ID. 코드는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전략을 적용한 모델로, ‘안정성(Stability)’ ‘호감도(Likeability)
현대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공장을 재생에너지로 운영하기 위해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매트릭스 리뉴어블스’가 주도하는 신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와 15년(2025~2040년) 장기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이하 PPA)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는 국내 기업이 미국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해 체결한 PPA 중 최대 규모다.계약에는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이하 HMGMA)’를 비롯해 현지 동반 진출한 ‘현대모비스 북미전동화법인(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8일 볼보 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딜러인 아이언모터스가 운영하는 볼보 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2,276.39㎡(약 688평), 지상 4층 규모로 최대 41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갖췄다. 특히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의 철학에 따라 태양광 패널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로 운영되는 점도 특징이다.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1층에는 서비스를 접수하는 리셉션 및 차량을 인도받는 딜리버리 존, 워크베이와 함께 전기차를 위한 급속(D
BMW 그룹이 2025년 출시 예정인 BMW 노이어 클라쎄 시리즈에 전기 에너지 저장과 공급이 모두 가능한 양방향 충전 기능(V2H)을 도입한다고 밝혔다.BMW 노이어 클라쎄에 기본 적용될 양방향 충전 기능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 에너지를 가정용 전력 공급원으로 사용하거나 전력시장을 통해 판매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캠핑 등 외부 활동 시 고전압 대용량 보조배터리로 활용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BMW 고객들은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에 더욱 쉽게 동참할 수 있고, 재생 에너지 사용과 지속 가능성의 실천에 더욱 쉽
벤틀리모터스가 지난 12일 에코 리서치에서 주관하는 2년 연속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자동차 회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상은 1990년부터 이어져 온 기업 평판 브랜드 조사로, 주요 기업 경영진의 투표를 통해 선정돼 영국 내에서 가장 권위 있고 공신력 높은 조사로 여겨진다. 벤틀리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2019년,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세 번째다.이번 조사는 25개 업종, 2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벤틀리는 13개 평가 항목 중 8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차지하며 250개 평
아우디 코리아가 오는 18일 2024년형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아우디 A5 카브리올레는 자사의 검증된 기술력을 통해 소프트 탑을 열고 주행해도 쿠페 모델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를 알린 2024년형 모델은 A5 카브리올레의 연식 변경 모델로, 태양광 충전이 가능한 무선 하이패스와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을 더해 한층 더 편안하고 즐거운 프리미엄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외관은 S라인 익스테리어에 19인치 5
현대차·기아가 KAIST와 손잡고 차세대 자율주행 센서 개발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오는 21일 KAIST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주행차에 쓰일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현대차그룹-KAIST 온칩 라이다(On-Chip LiDAR) 공동연구실(이하 공동연구실)’을 대전 KAIST 본원에 설립한다고 밝혔다.공동연구실은 개발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필수적인 고성능·소형 온칩 센서 제작 기술과 새로운 방식의 신호 검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온칩 센서는 반도체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것으
볼보트럭코리아가 국내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량 100%를 재생에너지 전기로 사용하며 RE100을 달성했다.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10월부터 시작하여 동탄, 인천, 김해 3곳의 직영 서비스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추며 국내에서 사용되는 전기를 100% 그린에너지로 전환했다.볼보트럭코리아의 이번 RE100달성은 연간 약 2 GWh 규모의 직접 재생에너지 발전 및 역외 전력수급계약(PPA)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1천 톤의 탄소를 감축한다. 이는 매년 7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볼보트럭은 지속가능성이라
로터스자동차가 보쉬, 모빌라이즈 파워 솔루션과 파트너십을 통해 영국과 독일,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30여 개국에 60만 개의 충전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로터스는 유럽에서 판매되는 자사의 하이퍼 SUV, 엘레트라(Eletre) 고객에게 다양한 충전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유럽 시장에 출시될 로터스의 새로운 하이퍼 GT 모델, 에메야(Emeya)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지원한다.또한, 모빌라이즈 파워 솔루션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가정에 설치할 수 있는 충전 패키지를 제공한다. 1,199 파운드(현지 가격, 부가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삼성전자는 테슬라와 협업한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를 발표한다.삼성 스마트싱스를 테슬라 제품과 연동해 전력량을 모니터링하는 이번 협력은 테슬라 전기차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최초의 협업 사례이다.이번 협업으로 삼성 스마트싱스 앱을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 파워월(Powerwall,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및 전기차(EV) 등과 연결하고 앱상에서 전력량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올 2분기부터 미국
2005년 무렵 몇몇 언론에서 전기차의 새로운 속도 기록에 대한 기사를 실었다. 엘리카(Eliica)라는 이름의 프로토타입 전기차가 이탈리아의 나르도 서킷에서 시속 370km의 주행속력을 기록했다는 내용이었다.엘리카는 2004년 일본 게이오대학의 히로시 시미즈 교수가 이끄는 개발팀이 제작한 8륜 전기차다.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그다지 높지 않았던 시기라 신기하게 생긴 8륜전기차를 누군가 만들어 보았구나 정도로 넘어 갔던 것 같다.히로시 시미즈 교수는 2001년 에카즈(KAZ)로 불리는 8륜 프로토 타입 전기차를 제작해서 이미 시속
아우디 코리아가 더 높은 출력과 토크 세팅으로 한층 더 진보한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퍼포먼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아우디 아반트는 가장 아름다운 왜건디자인으로 뽑힐 정도로 유려하고 날렵한 외관 디자인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뿐만 아니라 고성능 브랜드인 RS의 역사를 이끌어 가고 있는 아이콘으로, 왜건의 여유로운 적재 공간과 RS 시그니처 디자인을 조합해 실용성과 아름다움, 그리고 고성능 모델의 퍼포먼스 측면을 두루 갖춰 수많은 마니아 층을 보유한 모델이다.새롭게 탄생한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퍼포먼스’는 4.0리터
글 | 유일한 기자 볼보코리아가 강원 영동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양질의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릉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이번에 오픈하는 강릉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강원 영동 지역에 처음으로 생기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이다. 총 대지 면적 2,925㎡(약 886평)에 연면적은 936.92㎡(약 283평)로, 최대 34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고객 주차장을 갖췄다. 볼보 강릉 서비스센터에서는 월 최대 250대의 일반 수리가 가능하며, 정비 기술자와 고객을 일대일로 매칭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볼보
지난 11월 15일부터 3일간 일본 오사카의 INTEX Osaka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Battery Japan, PV Expo와 Smart Grid Expo를 참관하였다. 현재, 우리 모두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기후변화의 위협에 대응하고자 하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품들이 전시되었고, 우리 모두가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사회를 달성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여러 방향에서 종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전시회였다. 올해의 일본 전시회를 살펴보면서 확연히 느낄 수 있는 점
글 | 유일한 기자 교황이 사용하는 자동차는 대부분 크다. 물론 현 프란치스코 교황은 검소하고 작은 자동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경호 문제도 있고 하니 큰 차를 사용하게 된다. 교황이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거리 자체는 적겠지만, 바티칸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자동차들은 사정이 다르고, 탄소 배출량도 꽤 된다. 그래서 이 차들을 전기차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바티칸의 탄소 배출은 크게 줄어들 것이다.그래서 바티칸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들을 점진적으로 전기차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자동차 후보는
현대차가 오는 13일 울산공장 내 전기차(EV) 신공장 부지에서 울산 EV 전용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1968년 조립 공장으로 출발한 울산공장은 세계 시장에 대한민국의 자동차를 선보이겠다는 원대한 꿈을 앞세워 임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세계 자동차 역사상 유례없이 짧은 기간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1975년 현대차의 첫 고유 모델인 '포니'의 양산은 열악한 국내 환경과 회의적인 시각에도 대한민국 최초의 독자 자동차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현대차 임직원들의 집념과 추진력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포니 양산은 해외에 의존했던 자동차 설비
아우디가 PPE를 위한 전기 모터 생산과 함께, 아우디 구동 시스템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PPE 기반의 첫 번째 순수전기차인 아우디 Q6 e-트론 시리즈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인 새로운 전기 모터는 잉골슈타트에 자체적인 배터리 조립 시설을 통해 올해 말부터 잉골슈타트 본사 현장에서 생산된다.아우디 헝가리는 죄르에 새로 설치된 12,000제곱미터 규모 생산 시설에서 고정자(stators)와 변속기 부품을 생산하며, PPE의 차축 또한 이곳에서 생산한다. 제품 테스트 역시 죄르에서 진행된다.PPE를 위한 전기 모터 생산을
폴스타가 내년 출시 예정인 신차 폴스타 4에 관한 첫 번째 수명 주기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s)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폴스타 4를 생산하는데 19.4톤의 온실가스(CO2e)가 발생하며, 이는 폴스타가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낮은 탄소발자국이다.폴스타는 2020년부터 폴스타 수명 주기 평가를 통해 재료 공급부터 제조,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수명 주기 내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고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수치화했다. 소비자가 자동차를 구매할 때 신속하고 현명한 결정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콘셉트 CLA 클래스’를 공개했다.메르세데스-벤츠는 '콘셉트 CLA 클래스'를 통해 새로운 엔트리 세그먼트 모델의 향후 디자인 콘셉트와, 엔트리 전기차에 대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장기적인 포트폴리오를 확인할 수 있다.콘셉트 CLA 클래스는 향후 출시될 메르세데스-벤츠의 모듈형 아키텍처 MMA(Mercedes-Benz Modular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첫번째 차량이다.콘셉트 CLA 클래스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자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언
세계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 시대로 넘어가는 중이지만 튜닝 시장은 아직 그렇지 못한 것 같다. 하이브리드카의 경우 전기 시스템은 건드리지 않고 내연기관 쪽만 다룬다거나, 순수 전기차의 경우 외관이나 실내를 장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폭스바겐 그룹의 차를 튜닝하는 것으로 유명한 압트 스포츠라인은 압트 그룹의 튜닝 분야를 담당한다. 압트 그룹에는 그 외에도 모터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등의 세그먼트가 있는데 그중에서 압트 e-라인은 e-모빌리티를 다룬다.이번에 압트 e-라인에서 선보인 것은 폭스바겐 그룹의 전기차들을 위한 태양광 모듈이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