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는 18일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에디션'을 공개하고 120대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마누팍투어(Manufaktur)’는 특별한 외장 색상 및 고품질의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차별화된 디자인 옵션이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로드스터 아이콘인 ‘메르세데스-AMG SL’에 국내 고객 취향을 반영한 마누팍투어 외장 및 인테리어 색상을 입힌 실버 애로우(은색), 파우더 클라우드(하늘색), 실리콘 밸리(진회색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22일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네이버클라우드및 드림에이스와 자동차용 웹 플랫폼 구축 협력을 골자로 하는 3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르노코리아, 네이버클라우드, 드림에이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동차에 최적화된 웹(Web) 플랫폼 개발과 자동차향 웹 어플리케이션(App, 이하 앱) 및 콘텐츠 강화 등 새로운 모빌리티 웹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과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3사가 함께 구축할 자동차용 웹 플랫폼은 고객에게 차량 안에서의 이용에 적합한 맞춤형 웹 서비스를 제공하도
현대오토에버가 자사의 스마트 홈 플랫폼 누적 적용 10만 세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지난 2018년 출시된 현대오토에버의 ‘리빙&라이프 스마트홈플랫폼’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가전, 홈 네트워크, 단지 공용부, 커뮤니티 센터 등을 연결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모바일 앱을 통해 입주민은 세대 내 모든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으며, 주차위치 확인, 방문차량 등록 등 공용 공간에서도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AI·클라우드 기반 보이스 홈 서비스를 통해 음성으로 편리하게 IoT 기기
볼보트럭이 FH 모델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볼보 FH 에어로(FH Aero)'를 공개했다.신형 볼보 FH 에어로 모델은 볼보트럭이 지난 5년 동안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기 위한 노력의 산물로,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는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 등을 탑재해 에너지 소비 및 배기가스 배출을 5%까지 줄였다.볼보 FH 에어로 는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기존의 볼보 FH모델에 비해 전면부의 길이가 24cm 더 길어져, 연료 소비량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람이 많이 부는 환경에서도 더 나
로터스 그룹의 자율주행 부분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로터스 로보틱스'가 CES 2024에서 최신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그 결과물인 ‘로보 소울(ROBO Soul)’은 로터스 로보틱스가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이뤄낸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택이다. 모든 환경 및 차량에 적용할 수 있고, 레벨 4 자율주행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이 기술을 도입한 모델은 특정 조건 하에 주차 및 고속도로 주행까지 자율적으로 가능하며, 필요시 운전자가 개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로터스의 최신 순수전기 자동차인 엘레트라와 에메야에 이 기술이 탑재
콘티넨탈이 CES 2024에서 세계 최초의 크리스탈 센터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콘티넨탈과 스와로브스키 모빌리티(Swarovski Mobility)가 함께 개발한 이 차량용 크리스탈 디스플레이는, 크리스탈 본체에 이미지를 생성하는 마이크로 LED 패널을 부착해 마치 콘텐츠가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첨단 마이크로 LED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10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에 유례 없는 수준의 밝기와 대비를 지원한다. 콘티넨탈은 기술과 미학의 독특한 결합을 위해 스와로브스키 모빌리티와 협력했으며, 양사는 특별한 연마 기술
콘티넨탈이 한국 반도체 기업 텔레칩스와 ‘돌핀’ 시스템온칩(So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SoC는 콘티넨탈의 고성능 스마트 콕핏 고성능 컴퓨터(HPC)에 적용되돼 인포테인먼트,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클러스터에 최상의 시스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콘티넨탈은 오는 2024년 1월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에서 이번 파트너십의 시연을 선보일 계획이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콘티넨탈은 도로부터 클라우드 환경까지 포함하는 차량 생태계 구현을 위한 추가 솔루션을 제공한다. 텔레칩스의 프로세서는 스마트 콕핏 기능을 최대 3개
콘티넨탈이 반도체 설계 기업 시높시스(Synopsys)와 협업을 맺고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기능 및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과 검증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업계 최고 수준인 시높시스의 가상 전자제어장치(vECU)용 가상 프로토타이핑 솔루션을 콘티넨탈의 클라우드 기반 개발 프레임워크인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엣지(이하 CAEdge)’에 통합해 자동차 제조업체의 소프트웨어 개발 및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디지털 트윈(가상 모형)’ 기술을 구현한다.질 마비르(Gilles Mabire)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최
미국의 가상 마을인 ‘스프링필드’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리고 있는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은 34년간 계속되면서 이제 하나의 문화로 거듭나고 있다. 그 정도로 인기가 있는 애니메이션이라면 당연히 캐릭터의 컬래버레이션도 진행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아디다스가 그 심슨 가족을 담은 스니커즈를 2021년부터 내놓고 있다. 그리고 2023년이 끝나가고 있는 현재, 새로운 심슨 가족 컬래버레이션 스니커즈 라인업이 등장했다.NMD G1 ‘호머 심슨’은 이름 그대로 가장인 ‘호머 심슨’을 반영하고 있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신발 전체를 감싸고 있
현대차와 아마존이 16일 미국 현지시각 2023 LA 오토쇼가 열린 LA 컨벤션센터에서 아마존에서의 온라인 자동차 판매, 디지털 혁신을 위해 아마존 웹 서비스를 클라우드 우선 공급업체로 선정, 현대차 신차에 아마존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 탑재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을 포함한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먼저, 현대차와 아마존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2024년부터 미국에서 아마존을 통해 현대차의 차량을 판매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모델, 트림, 색상 및 기능 등 다양한 선택 사항에 따라 구매를 원하는 지역에서 구입 가능한 차량을 찾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본격화되고 있다. 영어권에서는 ‘Trans’를 ‘X’로 줄여서 사용하기도 하기에 디지털전환은 ‘DX’라는 약어로도 종종 쓰인다. 이러한 디지털 전환이라는 개념은 본래 2004년 스웨덴 출신의 에릭 스톨터만(Erik Stolterman) 미국 인디애나대 교수가 최초로 제안한 것인데,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삶이 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디지털 전환은 경영 혁신을 위하여 필요한 것으로 주로 인식되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 ESG
현대오토에버가 주요 협력사에 대한 보안 점검을 실시하고, 발견된 취약점에 대해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대기업의 강력한 보안 체계를 우회해 제3자를 통한 공급망 공격 시도가 많아지고 있다. 공급망 공격은 회사 시스템 및 데이터에 접속할 수 있는 외부 협력업체 소프트웨어 개발자나 공급업체 등을 통해 발생하는 사이버 공격을 뜻한다.실제로 2019~2022년까지 소프트웨어 공급망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연평균 742% 증가했다는 업계 조사 결과도 나오는 상황. 외부 협력사들은 상대적으로 약한 보안 체계를 가진 ‘약한 고리’로 여
볼보자동차가 현지시각으로 6월 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키노트 이벤트를 열고 볼보 EX30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EX30은 볼보자동차가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가장 작은 소형 SUV이자,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는 네 번째 모델이다. 이 차는 볼보 특유의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작은 차체에서도 상위 모델 수준의 안전과 브랜드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에 더해 전체 생산 및 제품 수명 주기에 대한 탄소 배출뿐만 아니라, 사용되는 모든 소재까지도 엄선해 볼보의 모델 중 가장 낮은 CO2
글로벌 자율주행기술 기업 모셔널이 오는 5월 16일, 마이클 세비딕(Michael Sebetich) 엔지니어링 부사장을 첫 아시아 임원으로 임명, 현대차그룹과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세비딕 부사장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이전해 모셔널의 한국, 싱가포르 사업을 총괄하며,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200명 이상의 직원을 이끈다.모셔널은 현대차그룹이 앱티브(Aptiv)와 함께 2020년 설립한 자율주행 합작법인이다. 모셔널은 차량 호출 서비스와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SAE 레벨 4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하고 있다.현대차와 전략적 협업으로
KG 모빌리티가 지난 4일,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비전 테크 데이를 개최하고 전동화 기술과 신제품 출시계획 공개와 함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이날 'KG 모빌리티 비전 테크 데이'에는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정용원 대표이사,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 등이 참석해 기술연구소 주관의 비전 테크 포럼과 함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곽재선 회장은 "KG 모빌리티로 사명을 바꾸고 기존 쌍용차의 정신과 고객의 새로운 기대에 충족하기 위해 서서히 변화할 것"이라고 말하며 "기존의 글로벌 자동차업체와 달리 KG 모빌리티만의
폴스타가 프리미엄 전기 SUV 폴스타 3(Polestar 3)를 출시했다. 스칸디나비안 미니멀리즘과 순수함이SUV의 핵심 요소와 결합해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SUV를새롭게 정의한다. 폴스타 3는 SUV를 더욱 가치 있게 만들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한 제조공법으로 고객들의 구매욕을 자극한다.에어로 다이내믹을 살린 외형폴스타 3는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새로운 외형을 가지면서 강력하고넓은 스탠스를 포함해 SUV 고유의 특징은 유지했다. 보닛에통합시킨 프론트 에어로 윙, 리어 스포일러에 통합된 에어로 윙 및 리어 에어로 블레
르노코리아자동차가 XM3의 하이브리드 모델 ‘XM3 E-TECH 하이브리드(이하 XM3 하이브리드)’에 대한 사전 계약을 10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알렸다.XM3 하이브리드는 시속 50km 이하 도심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EV 버튼’,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과 함께 배터리 충전이 이루어지는 ‘B-모드’가 제공되는 점도 전기차와 유사한 특징이다. XM3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르노 그룹 포뮬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가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노르웨이에서 개최된 제35회 ‘국제 전기 자동차 심포지엄’에서 자동차 전동화 혁신 기술인 외부 여자형동기 모터(EESM: Externally Excited Synchronous electric Machine, 이하 EESM)를 최초로 선보였다. EESM은 미래 전기 자동차에 최적화된솔루션으로, 희토류 금속 물질을 배제한 것은 물론 고성능 차량에 맞춤 설계됐으며, 고속도로 고속주행, 미래 장거리 전기 자동차에 적합한 기술이다.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생각하다영구자석 동기모터, PSM(Pe
제너럴모터스(이하 GM)가 28일(현지 시각), ‘2021 지속가능경영 연간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지난 한 해 GM의 전기차 보급과 범주 확대, 전-전동화(all-electric) 미래 전환과 더불어 기후 위기에 대한 공정하고도 포괄적인 대응 등이 포함된 GM의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담고 있다.지난해 초 GM은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얼티엄 플랫폼’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기차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국내 시장에도 2025년까지 10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독일 본사가 지원하는 비영리 코딩학교 ‘42 볼프스부르크’ 및 국민대학교와 함께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개발 산학협력을 위한 3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협력의 첫 단계로 올해 하반기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민대학교와 함께 선발한 4명의 학생은 6개월간 독일에 머물며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매년 13명씩 총 39명의 학생이 독일 볼프스부르크 캠퍼스에서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오토모티브 및 모빌리티 에코시스템(S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