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유일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최상위 SUV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의 첫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고객인도를 시작한다.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약 3년만의 첫 부분변경으로 돌아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는 투-톤페인트를 포함하는 매력적인 색상, 실내에 고급감을 더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시트 커버를 갖췄다. 또한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마이바흐 주행 프로그램과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 등 마이바흐만의 럭셔리함이 돋보이는 요소를 통해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됐다.국내에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최근 프리미엄 SUV 시장에 친환경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출력이 높은 엔진을 조합한 자동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편안하고 중후한 매력으로 사랑받던 렉서스가 신형 RX 500h F 스포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패밀리카와 펀카의 요소를 함께 담은 이 모델은 2.4ℓ 듀얼 부스트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조합을 통해 고급스러운 승차감과 371마력에 달하는 강한 출력을 모두 충족하는 것이 특징이다.렉서스 RX는 2001년 출시된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30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
기아가 오는 22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임직원과 함께하는 ‘2023 크리스마스 EV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속가능성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아 브랜드 체험관 ‘KIA 360’(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진행됐다.행사 내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ESG마켓’, ‘ESG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크리스마스 ESG 마켓’에서는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6개 브랜드 폐기물 자원순환 스타트업 ‘수퍼빈’, 장난감 전문 자원 순환 기업 ‘코끼리공장’, 폐플라스틱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지난 11월 30일 ‘2023 포드 그랜츠 나잇’을 개최하며 포드코리아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국내에서 2002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22년째 꾸준하게 운영되고 있는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은 국내 생태계와 환경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개인 및 단체를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2년간 총 151개가 넘는 단체에 약 7억 원 이상을 후원해 왔다. 뿐만 아니라 포드코리아의 환경 후원 프로그램은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5년간 국내 최초의 환경 전문 공
고객이 찾아가는 무대가 아니라, 고객을 찾아가는 무대를 보았다.글 | 유일한 다들 모터쇼가 죽어간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게 사실이다. 많은 이들이 찾는다고 했던 모터쇼는 이제 과거보다 확실히 관람객이 줄어들었다. 그래서 모터쇼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하는 브랜드들도 잇달아 생겨나고 있다. 그렇다면 모터쇼는 이대로 멸망하고 마는 것일까? 이번 IAA 2023 무대에서는 그 모터쇼에 대한 대안과 희망(?)을 볼 수 있었다. 폭스바겐을 비롯한 다른 브랜드들이 만든 ‘오픈 스페이스’를 통해서 말이다.대화를 위한 공간IAA 2023이 개최되는
하만카돈 오디오가 이 정도로 좋은 소리를 낸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글 | 유일한 폭스바겐이 올해 공개한 ID.7은 ‘대형 전기 세단’이다. 차체 길이가 약 5m에 달하며, 휠베이스는 2971mm로 꽤 긴 편이다. 기존 MEB 플랫폼 위에 폭스바겐이 새로 만든 고효율 구동 시스템을 갖고 있어 지금까지 등장한 폭스바겐 ID 시리즈들 중에서 가장 강력하면서도 토크가 높다고 한다. 물론 에너지 절약도 생각하고 있어, 1회 충전으로 최대 621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넉넉한 공간과 다양한 옵션을 가진 만큼 인기가 있을 것으로
현대모비스와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 브랜드 메리디안(Meridian)이 공동개발 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기아의 전동화 플래그십 SUV ‘더 기아 EV9’에 탑재된다. 양사가 컬래버레이션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기아 플래그십 모델에 선택사양으로 채택된 것은 K8, EV6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메리디안은 1977년 영국에서 시작된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로 그 역사와 명성만큼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다. 현재는 디지털 신호를 기계장치가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집적회로기술인 DSP(Digital Signa
오랜만에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대신 하루 안에 끝낼 수 있는, 지친 몸과 마음 정도를 추스를 수 있는 여행으로 말이다. 그리고 이제 더는 속도와 먼 거리를 떠나는 것에 연연하지 않기로 했다. 옛날 같으면 모터사이클을 타고 무조건 최고 속도로 달리면서 서울에서 강릉까지 당일에 갔다가 오는 것을 선택했을지도 모르나,그렇게 하면 이제는 몸이 먼저 피로를 느끼니 힐링이 아니다. 그저 자동차와 함께 피로하지 않게만 가볍게 달리는 것이다. 눈앞에 있는 이 차는 미니 일렉트릭. 미니의 즐거움을 전기로 조금 더 실용적으로, 그리고 깨끗하게 즐길
토요타코리아는 6월 3일과 4일 양일간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반려견 축제인 토요타 바른 도그(DOG) 페스티벌 2023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토요타 바른 도그 페스티벌 2023은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과 반려인 및 비반려인 등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이번 행사는 토요타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페스티벌로서 바른 도그 어질리티(agility) 대회, 바른 도그 런(run)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바른 도그 어질리티 대회’는 3일 어질리티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가 오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및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과학축제’에 참가해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주요 사회공헌 목적사업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11.5톤 트럭 내부를 실험실로 개조해 수도권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초등학교와 아동복지시설을 방문, 초등학교 3~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양질의 과학 창의교육을 무상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정말 오랜만에 BMW 모터사이클들이 모이는 축제가 부산에서 크게 열렸다. 모두들 이날만을 기다린 것 같았다. 모터사이클을 운전할 줄 알고 모터사이클 시승기를 쓰기도 하지만, 의외로 모터사이클을 이용한 장거리 투어는 잘 가지 않게 된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장거리는 서울에서 강원도 정도의 거리가 아니라,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아주 긴 거리다.벌써 십 년도 더 지난 오래전, 4기통 400cc 네이키드 모터사이클을 타고 기름을 넣을 때 말고는 쉬지 않으면서 서울부터 부산까지 간 적이 있는데, 도착하자마자 풍경은 즐기지도 못하고 숙소에서
글 | 안진욱, 유일한 사진 | 최재혁어느 순간부터 독일 자동차들에 끌리는 면이 없어지기 시작했다. 2000년대 초반에만 해도 독일 자동차 특유의 탄탄함과 안정감을 이기는 자동차가 등장할 것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마치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것 같았고 영원히 넘을 수 없는 벽처럼 느껴졌다.그 당시 품질이 높다고 인정받고 있었던 일본 자동차들도 이 독일 자동차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니 말이다. 그러니 그때의 국내 브랜드들은 말할 필요도 없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 이제 2023년, 현실로 돌아오면 독일 자동
BMW 모토라드 데이즈 2023 정말 오랜만에 BMW 모터사이클들이 모이는 축제가 부산에서 크게 열렸다. 모두들 이날만을 기다린 것 같았다. 글 | 유일한 | 사진 제공 BMW 모토라드 가자! 부산으로!모터사이클을 운전할 줄 알고 모터사이클 시승기를 쓰기도 하지만, 의외로 모터사이클을 이용한 장거리 투어는 잘 가지 않게 된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장거리는 서울에서 강원도 정도의 거리가 아니라,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아주 긴 거리다. 벌써 십 년도 더 지난 오래전, 4기통 400cc 네이키드 모터사이클을 타고 기름을 넣을 때 말고는
BMW 모토라드가 지난 4일부산 영도군 일대에서 개최한 시즌 오프닝 행사 ‘2023 모토라드 데이즈’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2019년 이후 4년만에 개최된 이번 시즌 오프닝에는 전국에서 약 1,000명의 고객이 참석해 한해 동안의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을 기원했다. 특히올해 행사는 BMW 모토라드 100주년을 기념해 한층 더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모토라드 데이즈’로 확장,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이벤트가 제공됐다.먼저 BMW 모토라드 존에는 BMW모토라드 100주년 기념 특별 에디션인 ‘BMW RnineT 100주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오는 3월 4일(토) 부산광역시 영도군 동삼동에서 시즌 오프닝 행사인 'BMW 모토라드 데이즈 2023'을 개최한다.지난 2019년 이후 4년만에 열리는 BMW 모토라드 시즌 오프닝 행사는 매년 초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에 앞서 진행된 BMW 모토라드의 고객 참여 행사로, 전국 모든 BMW 모토라드 라이더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을 기원하기 위해 운영되어 왔다. 올해는 BMW 모토라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BMW 모토라드 데이즈’로 확장해 다양한 이벤트, 전시, 그리고 축하 공연까
지프가 오는 12월 국내 출시를 앞둔 브랜드 럭셔리 플래그십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ALL-NEW GRAND CHEROKEE)’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ALL-NEW GRAND CHEROKEE4xe)’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5세대로 완전히 새롭게 거듭난 ‘올뉴 그랜드 체로키’는 지난해 11월 브랜드 최초의 3열을 탑재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을 국내 먼저 소개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6~7인승의 여유로운 탑승공간으로 프리미엄 SUV 시대의 새로운 지평을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여기에 2열, 5인승 차
포르쉐코리아가 블랙핑크 제니와 함께 디자인한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Taycan 4S CrossTurismo for Jennie Ruby Jane)’을 존더분쉬 하우스(SonderwunschHaus)에서 공개했다. ‘타이칸 4S 크로스투리스모 포 제니’는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PorscheExclusive Manufaktur)의 존더분쉬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제니의 ‘꿈’, ‘아이디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제작된 차량이다.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포르쉐코리아 최초의 존더분쉬 프로젝트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축제 지원을 15년째 이어가며 한국 문화예술계의 재활성화에 힘을 싣는다.현대자동차그룹은 19일(월) 제주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한 ‘제15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후원한다고 20일(화) 밝혔다. ‘다리를 넘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22일(목)까지 4일간 진행된다.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제주 해비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는 10월 2일(일)과 3일(월) 양일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2022 디즈니 인 콘서트: A Magical Celebration’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이번 ‘2022 디즈니 인 콘서트’ 후원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 ‘메르세데스 셀렉션(Mercedes Selection)’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7번째 활동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7년 11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의 내한공연 공식 후원을 시작으로, 공연 및 전시 등 매년 다양한
음향 장비에 취미가 있다면 꼭 타봐야 하는 차다. 음악 듣느라 촬영은 계속 늦춰졌다. 시승을 하면서 차에서 내리기 싫은 적은 제법 있었다. 운전이 정말 재밌어 목적지를 다녀왔음에도 계속 차 안에 있고 싶을 때가 있다. 이번 호에 시승한 BMW iX에서도 내리기 싫다. 이유는 오디오 시스템 때문이다. 여태 들어 본 자동차 순정 오디오 중에서 두 번째로 꼽는다. 그동안 약 500대의 차를 타봤는데 내 귀에는 이 소리가 딱 두 번째다. 첫 번째는 롤스로이스 팬텀이다. 개인적으로 묵직한 베이스가 깔린 음색을 좋아하는데 팬텀의 오디오는 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