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미션 E 트랙터2018년 포르쉐가 세상에서 가장 빠른 농기계를 선보였다.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 트랙터의 이름은 ‘미션 E 트랙터’. 포르쉐 측은 미션 E 트랙터에 대해 “디젤이 아닌 우리의 전기차 기술을 집약해 만든 강력한 친환경 전기 트랙터”라고 설명했다.이 차량은 1950년 선보인 포르쉐 111 트랙터를 베이스로 클래식하면서도 포르쉐 특유의 유려한 곡선을 살린 외관을 갖췄으며, 최신 전동화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동력계를 설계해 800V 급 급속충전 기술과 800마력에 달하는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포르쉐는 브랜드 공
글 | 유일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제랄도 알크민(Geraldo Alckmin)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COO) 등이 동석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현지 파트너사들이 수소 등 친환경 분야, 미래기술 등에 2032년까지 11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 세계적으로도 거대한 시장인 브라질자동차 부문에서 브라질은
만트럭버스 그룹이 2023년 사업 전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37% 증가한 총 11만 6,00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버스 부분의 수요 감소라는 악재에서도 관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만트럭은 지난해 사업 전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거둔 가운데, 특히 트럭 부문에서 전년 대비 44% 증가한 8만 3700대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버스 판매량도 약 5,700대로 전년 대비 19%가 증가했다. 버스 전 라인업에 걸쳐 세일즈가 성장했으며,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침체됐던 장거리주행
기아가 지난 10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전 세계 대리점 대회를 개최했다.이 대회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이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전 세계에서 기아의 영업 일선을 책임지는 인사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 전 세계 140개국에서 권역본부, 각국 법인, 대리점 사장단 및 배우자 등 3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울과 경기도 화성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기아 EV 데이가 열린 경기도 여주 마임비전빌리지 등을 방문했다.대회 주제는 ‘영감을 통한 연결(Connected
현대자동차가 오는 16일(인도 현지 시각) 인도 하리야나주(州) 구루그람의 현대차인도법인(HMI)에서 GM인도법인(이하 GMI)과 탈레가온 공장 자산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체결식은 현대차 인도아중동대권역장 김언수 부사장, GMI 생산담당 아시프 카트리(Asifhusen Khatri)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올해 안으로 인도 정부의 승인 등 선결 조건이 충족되면 현대차(인도법인)가 GMI 탈레가온 공장의 특정된 대지와 설비에 대한 권리를 완전하게 취득하게 될 예정이다.현대차가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2020년, 아이러니하게도 렉스턴 스포츠에는 이러한 상황이 호재로 다가왔다. 많은 시민들은 폐쇄된 호텔과 리조트 대신 사람들과 마주치지 않는 조용한 장소를 원했고, 여기에 커져가던 캠핑·레저 활동 유행이 겹치며 픽업트럭의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특히 렉스턴 스포츠 칸은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한 근육질의 남성적인 디자인과 함께, 5405mm에 달하는 길이와 1950mm의 너비, 3210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넓은 공간 활용성을 고객
현대차가 오는 31일 2020년 코로나19 최초 확진자 발생에서부터 2023년 엔데믹까지 지난 3년간의 위기 극복과 대응 과정을 정리하고, 향후 유사한 형태의 감염병 발생 시 대응 매뉴얼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백서는 현대차 코로나19 대응 타임라인과 함께 ‘코로나19 국면, 비상등을 켜다’, ‘극복을 위한 방역 엔진을 켜다’, ‘종식을 위해 핸들을 잡다’, ‘미래를 향해 다시, 시동을 걸다’ 등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됐다.‘코로나19 국면 비상등을 켜다’ 파트에서는 코로나19 정의, 개요와 함께 전 세계,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에 이어 기후변화까지, 어쩌면 우리 세대의 인류는 지역을 불문하고 동시간대에 진행되는 고통을 같이 겪어내고 또 같이 극복해야 하는 첫 세대일 수도 있다. 최근 기업들에게 요구되는 ‘ESG 경영’도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인류의 고통을 경감하고 함께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변화에는 반드시 위험이 뒤따른다.특히 기업들을 상대로 한 소송 위험이 커지고 있다. 과거 환경 관련 기업 상대 소송들은 특정 환경오염 사고에 한정되었다. 우리도 과거에 겪었던 유조선 침몰 등으로 인한
가장 어려운 시기에 부임했음에도 좋은 성과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위상을 오히려 드높인 토마스 클라인 사장이 2년 반 임기 동안의 공을 인정 받아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의 승용차 부문 제품 관리, 판매 총괄로 승진 부임했다.토마스 클라인 사장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를 이끄는 동안 전기차 판매량은 2020년 대비 8배 이상, 탑엔드 차량의 판매는 2020년보다 2배 성장했다. 작년에는 한 해 동안 8만 대의 판매고를 올리는 성과를 달성했다.이에 7월 1일 독일 본사로 부임하기 전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최로 진행된 송별 인터뷰를
보쉬가 현지 시각 지난 5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 목표 초과 달성 브리핑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산업 투자 목표를 공개했다.보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년 대비 12% 증가한 2022년 882억 유로의 총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모든 산업군이 큰 어려움을 겪은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매출액인 787억보다 95억 유로가 늘어난 수치다.영업이익도 2021년 32억 유로 대비 6억이 오른 38억 유로를 기록했다. 이날 연간실적을 발표한 자리에서 보쉬 이사회 의장이자
자동차를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모두 알고 있겠지만, N은 현대자동차 중 고성능 모델로 구성된 라인업 모델들이 속한 브랜드의 명칭이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델로는 코나 N, 아반떼 N 등이 있다.앞선 두 모델보다 일찍 출시된 벨로스터 N은 단종됐으나, 그리 어렵지 않게 도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처럼 모델명 뒤에 붙는 N. N은 무엇의 약자를 뜻하는 것일까. 현대차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N 브랜드가 탄생한 남양 연구소와 N 모델의 주행 성능을 평가하는 현대자동차의 기술연구소가 있는 독일 뉘르부르크링의 앞 글자를 선택해 지었다고 한
쌍용자동차에서 KG모빌리티로 사명을 바꾼지 어느덧 3달이 되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수도 있는 기간. 그 동안 2023년 자동차 시장은 격변하는 산업군의 분위기를 대변하듯 수많은 모델들이 출시를 알리고 있다. 이에 넓은 공간감과 가성비 높은 가격으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오던 토레스의 판매고에도 비상이 걸렸다.토레스는 작년 9월 출시를 알린 뒤부터 3월까지 꾸준히 중형 SUV 판매량 TOP 5 내에 들며 KG 모빌리티의 대들보 역할을 해온 모델이다. 그런데 꺼지지 않을 것 같았던 토레스 열풍에 갑자기 제동이 걸렸다. 꾸준히
지프가 오직 지프를 위한 날인 4x4데이를 맞이해 소셜 캠페인과 함께 4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지프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4월 4일을 ‘지프 4x4데이’로 지정하고 고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지프만의 독보적인 4x4 시스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올해 지프는 국내에서 ‘#DUCKDUCKJEEP’ 인스타그램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당 소셜 캠페인은 글로벌 지프 고객 커뮤니티만의 독특한 문화로 자리잡은 ‘덕킹(Ducking)’을 테마로 기획됐다. 덕킹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2020년, 캐나
폴스타코리아가 2023년 출시 예정인 신차 및 브랜드의 비전을 담은신년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코로나19와 원자재 가격 급등,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고금리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 다양한 대내외적이슈를 성공적으로 관리하며 총 2,794대의 폴스타 2를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등록된전기차 단일 모델 중 가장 많이 판매한 성과로, 출범 첫해 2,000대이상 판매한 브랜드는 폴스타가 유일하다.자동차 판매 방식에서도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가이딩 스타(TheGuiding Star)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폴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 Fed)의 금리 인상 속도에 따라 주요 국가의 경제 정책은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 그들이 휘두르는 지휘봉의 움직임에 맞춰 달러의 통화 기준이 바뀌면 각국의 통화 정책은 그에 따라 춤을 추듯 변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모두가 매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6개월에서 1년 뒤의 물가지수를 가늠하는 생산자물가지수(PPI)의 변화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미국 연준이 목표한 소비자 물가지수 2%대에 이를 때까지 고금리 인상의 추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같이 강도 높은 긴축으로 실물 경제
아우디 코리아가 2022년 판매실적 및 브랜드 활동 등에 대한 실적보고와 함께, 2023년 출시될 신차정보 및 브랜드의 계획과 비전을 담은 신년 계획을 발표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2022년 코로나19와반도체 공급난에 이어진 고금리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 쉽지 않은 시장 상황에서도 총 21,402대를판매하며 수입차 3위의 자리를 지켰다. 2023년에는 지속적인전동화 전략 추진으로 견고한 전기차 리더십을 유지하는 한편,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서비스 역량 강화, 네트워크의 확대 및 판매 서비스 개선, 그리고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브랜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랜드로버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펜더75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을 포함한 올 뉴 디펜더, 클래식 디펜더 차량을 전시했다. 또한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독보적인 오프로드 주행 능력으로 SUV의지향점을 제시해 온 디펜더의 75년 발자취와 함께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디펜더의 원형인 시리즈 1(Series I)은 194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부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대가 거듭될 때마다 더욱
타타대우상용차가 준중형 트럭 ‘더쎈(theCEN)’의 전문 판매 대리점 3곳을 추가 오픈한다고13일 밝혔다. 타타대우는 ‘더쎈’의 시장 안착과 함께 전문 판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더쎈’ 전문대리점은 더쎈남부 대리점(경기도 안성시), 더쎈호남중부 대리점(전라북도 남원시), 더쎈영남중부 대리점(경상북도 포항시) 3곳으로, 타타대우상용차는기존 대리점 31곳을 포함해 전국에 총 34곳의 ‘더쎈’ 판매 대리점을 확보하게 됐다.준중형 트럭 ‘더쎈’은 2020년 12월 출시 이후
르노코리아는 르노코리아 협력업체를 대표하는 ‘르노코리아자동차협력업체협의회’가 자동차 수출 위기 국면에 따른 수출 지원 방안을 정부와 부산시 그리고 지역 경제계에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는호소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르노코리아자동차협력업체협의회는 이번 호소문을 통해 지난 3년 동안코로나19, 반도체 부품 부족, 원부자재 가격 상승, 우크라이나 전쟁 등 많은 이슈를 극복해 왔으나, 최근 두 배 이상높아진 수출 물류비로 인해 어렵게 버텨온 자동차 수출 경쟁력이 위기에 처해 있다고 상황을 진단했다. 세계각국이 자국 경제를 위해 해상 수출입 물
현대자동차그룹이 남양연구소에서 타운홀 미팅 방식의 신년회를 개최했다. 올해신년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정의선 회장을 비롯 현대차 장재훈 사장, 기아 송호성 사장, 연구개발본부 박정국 사장, TaaS본부 및 차량SW담당 송창현 사장이 직원들과 마주하고 2023년 새해 메시지와 사업방향성 및 비전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질의에 구체적으로 답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에서 “다가오는 위기를 두려워하며 변화를뒤쫓기보다 한 발 앞서 미래를 이끌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