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를 전문으로 하는 튜너는 꽤 많지만 그중에서도 싱어 비히클 디자인(이하 싱어)을 빼놓을 수 없다. 특이한 것은 1989년부터 1994년까지의 964 섀시를 기반으로 한 포르쉐 911만을 다루며, 차를 따로 제조하거나 판매하지 않고 클라이언트의 차를 받아 그의 요청에 맞춰 복원하거나 재구성한다.싱어의 창립자 롭 디킨슨(Robert Dickinson)은 실제로 가수였다. 영국의 음악가로 예전에 캐서린 휠(Catherine Wheel)이라는 밴드의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했으며, 영국의 유명 헤비메탈 밴드 ‘아이언 메이든’의 보컬 브루스
BMW 코리아가 오는 9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11월 한정 판매 모델인 ‘BMW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BMW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은 BMW M을 대표하는 고성능 모델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에 스페셜 컬러를 적용한 한정 에디션으로 ‘트와일라잇 퍼플’과 ‘브루스터 그린’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외관 디자인에는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으로 제작된 미러캡, 리어 스포일러, 프론트 에어 인렛, 리어 디퓨저 등이 함께 어우러져 고성능 모델만의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실
메르세데스-벤츠 GLE & GLE 쿠페 4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SUV 및 SUV 쿠페, 고성능 AMG 모델을 포함하는 총 5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모던해진 외관과 마이바흐 GLS를 계승한 인테리어 요소로 고급스럽게 완성된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전 라인업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2세대 ISG가 탑재됐으며, 오프로드 주행 모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 플러스, 360도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투명 보닛 등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및 최신 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 포르쉐 카이엔GLE 450과 비교해 길이만
BMW X5 M 컴페티션 & X6 M 컴페티션페이스리프트된 X5, X6의 M 버전이다. 얇아진 헤드램프에는 새로운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적용되며 M 전용 수평형 키드니 그릴, 하단부의 대형 공기 흡입구가 눈에 띈다. 실내는 M 특유의 역동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진화했다. M 모델 최초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와 매칭되어 반응성과 효율을 높였다. 또, 일상 주행을 위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 메르세데스-AMG GLE 63 S 4매틱+ 쿠페X6 M
이런 시대가 올 거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쿠페형 SUV가 대세가 된 시대 말이다. BMW가 X6를 처음 공개했을 때, ‘아니 왜 이런 자동차를?’이라고 생각하며 놀랐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런데 지금은 소위 잘나간다는 자동차 제조사들은 웬만하면 라인업에 쿠페형 SUV를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오죽하면 그 제네시스조차 GV80 SUV의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하면서 쿠페형 버전을 추가한다고 하지 않던가.그 X6가 이번 3세대 모델에서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했고 상위 라인업에 X6 M60i를 준비했다. 물론 X6 모델들 중에서 가장
BMW 코리아가 고성능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뉴 X5 M 컴페티션’과 고성능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뉴 X6 M 컴페티션’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BMW 뉴 X5 M 컴페티션과 뉴 X6 M 컴페티션은 BMW X패밀리에서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고성능 모델이다. 두 모델은 일반 X 패밀리와 차별화된 강렬하고 역동적인 인상의 외관 디자인과 최신 디지털 기술을 반영한 실내, 더 향상된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발휘하는 파워트레인을 통해 부분변경 모델로 새롭게 거듭났다.먼저 외관디자인은 BMW의 최신 디자
많은 이들의 축제가 된 르망 100주년1923년 제1회 르망 24시 레이스가 열린 뒤 100주년이 되는 날이 찾아왔다. 그리고 이를 기념해 많은 제조사들이 다시 무대가 되는 프랑스의 라 사르트 서킷을 찾았다. 포르쉐가 떠나고 난 뒤 5년 동안 최상위 카테고리에서 승리를 독식하다시피 한 토요타는 긴장감을 안은 채 라이벌들을 맞이했다. 푸조도, 페라리도, 포르쉐도, 그리고 미국을 무대로 하는 캐딜락도 모두 르망 24시를 경험해 본 강자들이었으니 긴장감은 더더욱 높아졌을 것이다.출발 순서를 정하는 ‘하이퍼폴’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페라
메르세데스-AMG SL63 4매틱+메르세데스-AMG SL63 4매틱+는 1952년 300 SL로 시작돼 7번의 풀체인지를 거쳐 AMG 독점 모델이 되었다. 새롭게 탄생한 메르세데스-AMG SL63 4매틱+는 300 SL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외관은 긴 휠베이스와 보닛, 짧은 오버행, 날렵한 윈드실드로 SL 특유의 비율을 완성했다. 더욱 가벼워진 아키텍처와 4.0ℓ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85마력, 최대토크 81.5kg·m를 발휘한다. 최고속력은 시속 315k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
독일의 튜너 만하르트는 다양한 브랜드의 고성능 차를 튜닝하지만, 특히 BMW 튜닝 스페셜리스트라고 불리기도 한다. 튜닝 팬들이 생각하는 만하르트 튜닝의 전형적인 이미지는 보통 시각적으로나 기술적으로 광범위하면서도 완성도가 높은 컴플리트 컨버전을 보여준다는 것이다.거대한 휠, 카본 파이버로 만든 보디 파츠, 만하르트를 상징하는 스트라이프와 레터링으로 이루어진 데칼 세트 등 사람들의 눈길을 확실히 잡아끈다. 이미 M3를 베이스로 한 MH3 600부터 MH3 GTR, M4를 베이스로 한 MH4 GTR II 등 이러한 구성으로 된 여러 컴
BMW는 주행 성능에 진심이다. 그래서 SUV에도 고성능을 담아냈다. BMW SUV의 중간을 담당하는 두 모델, X5와 X6의 새 모델이 등장한 지 얼마 된 것 같지 않은데, 벌써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하고 고성능인 M 모델도 그 영향을 받았다. 페이스리프트 모델 등장 후 몇 주가 지난 현재,새로운 M 모델은 더 날렵한 스타일과 최신 기술을 담은 커브드 디지털 디스플레이,마일드 하이브리드를 품고 조금 부드러워진 8기통 엔진을 품는다.성능은 그대로,느낌은 다를지도?두 모델에 탑재되는 엔진과 변속기는 동일하다.배기량 4.4ℓ의 8기통 터보
단순히 X3의 형제 차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쿠페 스타일에 맞는 성격에 성능까지 갖췄다. SUV라고 부르면 미안해진다.글 | 유일한 사진 | 최재혁일단 독자 여러분들께 사과해야 할 것이 있다. 필자의 운전 실력은 그다지 좋지 않다. 물론 다른 사람들보다는 고성능 모델을 많이 다뤄봤고, 드라이빙 스쿨에서 드리프트를 익힐 정도로 스포츠 주행을 많이 했기에 조금 더 익숙하게 다룰 수는 있지만, 지금의 실력으로는 고성능 모델의 잠재 능력을 끝까지 끌어낼 수 없다.그 정도가 되려면 최소한 국내에서 레이스 좀 한다는 인물들 중에서 김종겸 선
글 김태후 기자 / 사진 제공 만하르트독일의 튜너 만하르트는 다양한 브랜드의 고성능 차를 튜닝하지만, 특히 BMW 튜닝 스페셜리스트라고 불리기도 한다. 튜닝 팬들이 생각하는 만하르트 튜닝의 전형적인 이미지는 보통 시각적으로나 기술적으로 광범위하면서도 완성도가 높은 컴플리트 컨버전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거대한 휠, 카본 파이버로 만든 보디 파츠, 만하르트를 상징하는 스트라이프와 레터링으로 이루어진 데칼 세트 등 사람들의 눈길을 확실히 잡아끈다. 이미 M3를 베이스로 한 MH3 600부터 MH3 GTR, M4를 베이스로 한 MH4 GT
현대차는 2022 WTCR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열정과 함께 전기차 시대에도 즐거움을 추구하는 모습이 있었다.WTCR이 뭐길래일단 모든 것을 이야기하기 전에, WTCR이 무엇인지부터 설명해야할 것이다. 이미 알고 계시는 독자 여러분들도 있겠지만, 복습한다는의미에서 한 번 더 읽어 주셨으면 한다. World Touring Car Cup의 준말인 WTCR은 이름 그대로 전 세계 서킷을 무대로 경쟁을 벌이는 대회다. 출력등을 레이스 규정에 맞춰 만든 자동차가 참가하는데, 반드시 양산되는 자동차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
글 | 안진욱 사진 | 최재혁컨버터블을 타기 좋은 계절이다. 남들은 미쳤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진정한 오픈에어링은 겨울이 딱이다. 추운 겨울에 노천탕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 든다. 히터를 세게 틀고 스티어링 휠의 히팅 버튼을 누른 후 헤드레스트에서 따뜻한 바람까지 흐르게 한다. 시트의 열선도 물론 작동시킨다.2열 시트 등받이 뒤에 숨어 있는 윈드 리플렉터까지 설치하면 준비는 끝났다. 저속은 물론 고속으로 가더라도 매서운 바람이 실내로 휘몰아치지도 않는다. 이렇게 세팅하고 달리면 더울 때도 있을 정도다. 머리카락 끝으로 바람이 스쳐
BMW가 영상을 통해 흥미로운 자동차를 공개했다. 일명 BMW ‘듄 택시(DuneTaxi)’라고 부르는 것으로, 오프로드 레이스를 전문으로 하는 자동차의 형태를 띄고 있다. 무엇보다 전면을 크게 장식하는 BMW 특유의 키드니 그릴과 뒷부분을장식하는 두 개의 에어벤트가 인상적이다. 헤드램프도 BMW의최신 추세에 맞추어 가늘게 다듬었다.듄 택시는 전기 SUV다. 자세히보면 머플러가 없고, 주행 중 특이한 소리를 낸다. 드라이버는레드불의 후원을 받는 레바논 출신의 레이서, 압도 페갈리(Abdo Feghali)이며, 조수석에 탑승하는 여성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마련한 레이싱 컴페티션 ‘Ready Player One’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알렸다.지난 6월 25일과 26일 양일간 AMG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Ready Player One’은 한성자동차 자사의 메르세데스-AMG 고객만을 위한 커뮤니티 클럽 ‘AMG 플레이그라운드(AMG Playground)’ 멤버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번 서킷 행사는 총 4가지의 컴페티션 ▲원메이크 레이스(One-Make Race) ▲드래그 레이스(Drag Race) ▲짐카나(Gymkhana) ▲고-카팅(Go-Kart
스포츠카도, 실용성도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가? 과거에는 불가능에 가까웠던 과제이지만, 이제는 실현 가능하게 됐다. 이제 스타일만 고르면 된다. 차가운 도심을 가로지를 수 있는 세단인지, 아니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는 왜건인지 말이다.고성능이라고 무조건 좋다고는 못 말해자동차 마니아가 아니라도 그러지 않을까 싶다. 자동차를 실제로 접하지 못하는, 아니면 접하기 힘든 어린 시절에는 고성능을 발휘하는 스포츠카 또는 수퍼카에 열광한다. 그리고 나이를 먹고 시간이 되어 바로 면허를 따면, 스포츠카를 원하게 된다
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7월 15일 개막하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출품할 모델들을 발표했다.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 BMW의 i7, 2세대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iX M60, i4 M50과 MINI의 일렉트릭, BMW 모토라드의 순수전기 모터사이클 CE 04 등을 포함해 총 21가지 모델을 전시한다.이번 부산 국제 모터쇼에 참가하는 유일한 수입차 브랜드인 BMW 그룹은 브랜드 전기화 모델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법과 리더십을 제시할 예정이다. BMW는 앞서 언급한 모델 외에 뉴 M850i
거대한 SUV가 막강한 힘을 지닌 8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스포츠카처럼 빠르게 달린다. 그러한 이형적인 존재가 국내에도 있다. 독일과 영국, 태어난 나라는 다르지만 둘은 비슷함을 타고났다. 한편으로는 다른 감성을 전달하기도 한다. NEED BATTLE, NO MORE FUTURE이 존재를 어떻게 불러야 할까? SUV인 것은 분명한데, 일반적인 SUV처럼 오프로드를 잘 달릴 것 같은 느낌은 안 든다. 물론 가려면 갈 수는 있겠지만, 이 거대한 휠과 얇은 타이어를 보게 되면 오프로드 정복 욕구는 싹 사라질 것이다. SUV가 달리기 위한
BMW 코리아가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M 50주년 기념해 다양한 M 모델을 전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BMW M 브랜드의 설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BMW 드라이빙 센터에 위치한 M 전용 전시공간인 M 타운(M TOWN)뿐 아니라 BMW 드라이빙 센터 내 모든 전시공간을 BMW M 하이 퍼포먼스 및 M 퍼포먼스 모델로 꾸며 두 달간 BMW M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BMW M은 1972년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모델로 BMW 3.0 CSL을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