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오는 26일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지난 2020년 12월 출시된 GV70는 유려한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사양, 강력한 퍼포먼스를 통해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20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높은 상품성을 인정 받은 모델이다.이번에 디자인을 공개한 신형 GV70은 약 3년 4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 아래 더욱 정교해진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재탄생했다.제네시스는 GV70 외관의 주요 요소에 정교하고
현대차가 오는 25일 현지시각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4)’에서 ‘아이오닉 5 N’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로, 과거 유산 계승을 통해 유연한 전동화를 적극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Hyundai Motor Way)’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이다.아이오닉 5 N은 올해 하반기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상하이에 도심 속 N 브랜드 체험 공간인
현대자동차(주)가 2024년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2024년 1분기 판매는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한 아산공장 생산 라인의 일시적인 셧다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북미, 인도 등 주요 지역에서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판매대수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고금리 지속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환율 변동성 확대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해외 시장의 수요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에 8%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현지시각 25일 ‘폭스바겐 그룹 미디어 나이트’를 열고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SUV, ‘우루스 S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우루스 SE는 새로운 디자인과 최적화된 공기역학, 전례 없는 온보드 기술, 합산 최고출력 800마력(CV)의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춘 PHEV슈퍼 SUV다. 특히 CO2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브랜드의 미래 지속 가능성을 보여줄 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 최첨단 기술 솔루션을 통해 성능과 스포티함 측면에서도 큰 진화를 이뤄냈다.우루스 SE의 파워트
기아가 CJ대한통운, 현대건설, 로봇 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함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SPOT)’을 활용한 라스트마일 로봇 배송 서비스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실증 사업은 기아가 CES 2024에서 밝힌 바와 같이 로보틱스 기술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PBV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하는 과정의 일환이다.기아가 현대건설, CJ대한통운 등과 함께 한 이번 실증 사업은 로봇이 활용된 라스트마일 솔루션의 기술적 구현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고양시 덕양구 소재)’ 거주민들에게 택배
스카니아가 2024올해의 그린 트럭상을 수상했다.‘그린 트럭상’은 독일의 영향력 있는 운송 잡지 버키어스런차우와 트럭 전문지 트럭커가 매년 공동으로 주최하는 연비 테스트로 가장 뛰어난 친환경성과 우수한 연비 효율성을 갖춘 트럭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유럽의 모든 대형 트럭 업체가 매년 참가하고 있다.스카니아는2011년도부터 시작된 총 14번의 ‘그린 트럭상’ 테스트 중 올해의 우승을 포함해 총 9번의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그린 트럭상’ 트로피를 석권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
지난 23일, 초청행사를 통해 마주한 KG 모빌리티 평택공장은 이곳 저곳에 배인 세월의 흔적을 통해 과거 쌍용차의 영광과 고난을 확인할 수 있었다.1979년, 반 세기 가까운 시간 동안 평택공장은 3개의 라인을 통해 쌍용차의 시작을 알린 코란도 훼미리를 시작해 전성기를 이끌어 간 무쏘, 렉스턴, 체어맨 등을 차례로 생산해냈다.최근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많은 공장들이 가동에 차질을 겪고 있지만, 평택 공장의 각 라인은 직원들이 차량을 조립하는 소리로 여전히 분주하다. 이는 통합 공사를 통한 생산 효율 증대와 함께 해외 시장 판매 전
폴스타가 베이징 모터쇼를 앞둔 지난 4월 23일 현지시각 폴스타 브랜드 나이트를 열고 주요 신차들과 콘셉트 카, 그리고 폴스타 폰(Polestar Phone)을 공개했다. 폴스타는 약 700여 명의 전 세계 기자들과 소비자들이 모인 자리를 통해 판매중이거나 판매가 예정된 자사 라인업인 폴스타 1, 폴스타 2, 폴스타 3, 폴스타 4와 함께 브랜드 디자인 지향점을 담은 폴스타 시너지 콘셉트 모델 등을 공개했다. 그중 폴스타 1은 2017년 볼보자동차로부터 폴스타 브랜드 독립을 알린 상징적인 모델로, 1년에 500대씩 3년간 총 1,5
드디어 등장한 하이브리드 미니밴미니밴은 미국의 상징과도 같다. 그전에도 이런 형태의 자동차는 있었지만, 1980년대 초반에 등장했던 ‘닷지 캐러밴’이 미니밴이라는 장르를 확립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니밴은 대배기량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는 것이 정석처럼 되어 있었는데, 국내 사정에는 맞지 않았다. 그래서 기아가 미니밴 ‘카니발’을 만들면서 디젤 엔진을 도입했지만, 이번에는 소음과 진동이 문제가 됐다. 그럼에도 기름값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 하나 때문에 디젤 엔진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았다.하이브리드는 이 모든 것을 다
볼보 EX30이 세계적인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024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볼보 EX30은 전 세계 전문가 3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총점 93점(100점 만점)을 획득하며 ‘2024 최우수 제품 디자인’에 선정됐다. 이 상은 좋은 디자인의 기본 원칙인 기능의 품질, 매력의 품질, 사용의 품질, 책임의 품질을 바탕으로 디자
애스턴마틴이 오는 22일 자체 개발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새로운 인테리어를 포함한 신형 DBX707을 공개했다.2022년 출시된 애스턴마틴 DBX707은 높은 성능과 역동성, 럭셔리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슈퍼 SUV다. 다수의 수상 경력을 바탕으로 출시 이후 DBX707은 애스턴마틴의 SUV 포트폴리오를 이끄는 상징으로 자리잡았다.신형 DBX707의 핵심은 실내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다. 애스턴마틴은 신형 DBX707에 자체 개발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새로운 실내 구조를 적용했다. 이번 혁신적인 변화는 완벽한 디자
전기차 시장에 대한 빠른 대응, 이에 더해 향후 전기차 시장 트렌드에 한 발 앞선 과감한 R&D 투자를 통해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타이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실제로 지난 2022년 세계 최초로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인 아이온(iON)을 출시한 바 있으며, 자동차 제조사가 레이싱 경험을 통해 기술력을 쌓듯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 E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양질의 데이터와 기술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다.한국타이어가 이처럼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수 있게된 배경에는 업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규모의
콘티넨탈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운전자들의 요구와 환경에 맞춰 설계된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맥스콘택트(MaxContact) MC7’의 출시를 알렸다. 맥스콘택트 MC6의 후속 모델인 이 제품은 정교한 스티어링 응답성과 뛰어난 핸들링 성능으로 모든 일상의 운전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이끈다. 도심에서도 스릴 넘치는 주행감을 즐기는 운전자들을 위해 노면과의 접지 압력 분포를 최적화해 고속 주행 중 급코너에도 정교한 핸들링과 견고한 안정성을 제공하며, 리플렉스 컴파운드 적용을 통해 통해 타이어 변형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더욱 개선된 스티
기아가 북미시장에서 차량 내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사용자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지난 19일 기아가 북미에서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개막에 앞서 30종의 NBA 각 구단 별 ‘디스플레이 테마(Display Themes)’ 디자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디스플레이 테마는 개인화된 차량 경험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의 색상 및 그래픽, 시동을 켜고 끌 때 나오는 애니메이션 등을 취향에 따라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객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 및
폴스타가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를 오는 6월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폴스타 4는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쿠페 특유의 날렵한 스타일에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해 디자인한 새로운 차원의 SUV 쿠페이다. 폴스타 4는 크기와 가격 면에서 폴스타 2와 폴스타 3 사이에 위치한다.이 차량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장 4839mm, 전폭 2,139mm, 전고 1,544mm, 2,999mm의 휠베이스를 갖춘 D 세그먼트 SUV 쿠페로 제작됐다.외관은 듀얼 블레이드 헤드라이트를 도입하며 폴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는 18일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에디션'을 공개하고 120대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마누팍투어(Manufaktur)’는 특별한 외장 색상 및 고품질의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차별화된 디자인 옵션이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로드스터 아이콘인 ‘메르세데스-AMG SL’에 국내 고객 취향을 반영한 마누팍투어 외장 및 인테리어 색상을 입힌 실버 애로우(은색), 파우더 클라우드(하늘색), 실리콘 밸리(진회색
기아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ADI 디자인 박물관에서 진행된 2024 카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브랜드 디자인 언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카 디자인 어워드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지인 ‘오토 앤드 디자인’이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한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전 세계 11개 국가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자동차 디자인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시상 부문은 콘셉트 카(Concept Cars), 양산차(Production Cars), 브랜
로터스자동차코리아(이하 로터스코리아)가 오는 18일 브랜드 최초의 하이퍼 전기 SUV 엘레트라의 국내 판매 가격을 공개했다.로터스의 한국 법인인 로터스코리아는 하이퍼 SUV ‘엘레트라’의 가격 책정을 앞두고 영국 본사와 장시간 협의를 진행해 영국 현지와 차이가 없는 기본가격으로 엘레트라 S는 1억 7,900만 원, 고성능 버전인 엘레트라 R은 2억 900만 원으로 책정했다.이는 아시아 및 태평양 시장 판매 국가 중 가장 매력적인 가격이다. 주요 국가 중 하나인 호주와 비교해도 국내 가격이 수천만 원 가량 더 저렴하다.로터스 엘레트라
과거에 묻혀버린 자동차를 발굴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첫 번째 타자는 현대 아슬란이다.글 | 유일한 그랜저 위의 고급차가 필요했던 그 시기아슬란이 모습을 드러낸 2014년, 현대차에는 고급차가 없었다. 정확히 말하면 그랜저 위에 있던 고급차들이 다 떠나버린(?) 것이다. 제네시스가 별도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정착하면서 현대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G80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현대 에쿠스의 후속 모델은 제네시스 EQ900이 되었다(그리고 지금은 에쿠스의 흔적도 지우고 G90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현대차의 입장에서는 그랜저 위의
글 | 유일한 기자 BMW 모토라드가 레트로 로드스터 ‘뉴 R 12 nineT(나인티)’와 스포츠 크루저 ‘뉴 R 12’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BMW R nineT 시리즈는 라이딩의 순수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BMW 모토라드의 대표적인 레트로 모터사이클로 국내 라이더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라인업이다.R nineT의 전통적인 디자인에 결합된 최신 기술새롭게 출시한 뉴 R 12 nineT와 뉴 R 12는 R nineT의 전통적인 디자인 언어와 현대적인 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보다 자유로운 맞춤형 옵션을 제공하는 모듈러 개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