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초청행사를 통해 마주한 KG 모빌리티 평택공장은 이곳 저곳에 배인 세월의 흔적을 통해 과거 쌍용차의 영광과 고난을 확인할 수 있었다.1979년, 반 세기 가까운 시간 동안 평택공장은 3개의 라인을 통해 쌍용차의 시작을 알린 코란도 훼미리를 시작해 전성기를 이끌어 간 무쏘, 렉스턴, 체어맨 등을 차례로 생산해냈다.최근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많은 공장들이 가동에 차질을 겪고 있지만, 평택 공장의 각 라인은 직원들이 차량을 조립하는 소리로 여전히 분주하다. 이는 통합 공사를 통한 생산 효율 증대와 함께 해외 시장 판매 전
볼보그룹코리아가 지난 23일 창원공장에 아시아 최초로 설립된 볼보그룹 배터리팩 생산 시설 완공 오픈식을 진행했다.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 배터리팩 생산 시설은 지난 2023년 2월 볼보그룹 본사로부터 약 100억원(780만 달러)의 초기 투자를 받아 구축된 시설로, 1년여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의 콤포넌트 생산 시설 내 약 760평(2,500 m²) 규모로 완공됐다.이는 국내 건설기계 제조사 중 최대 규모의 배터리팩 생산 라인으로, 시설 완공 후 전세계 볼보 굴착기의 55%를 생산하는 핵심 생산기지와 더불어 그
글 | 유일한 기자 포르쉐 딜러 도이치아우토는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결 프로를 ‘도이치아우토 타이칸 엠버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이치아우토는 포르쉐코리아의 공식 딜러로서 수원, 광주, 창원, 제주 지역에서 포르쉐 판매 및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박결 프로가 타게 될 ‘포르쉐 타이칸 4S’은 포르쉐의 전기차로 전통적인 포르쉐의 성능과 스타일 DNA를 유지하면서도 친환경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가졌다.‘도이치아우토 타이칸 엠버서더’로 선정된 박결 프로는 ‘필드 위의 인형’이라고도 불리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오는 5월 23일까지 덤프트럭 대상 ‘찾아가는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행사 기간동안 만트럭은 각 지역마다 주말을 포함해 일주일씩 총 2회에 걸쳐 시승을 진행한다. 시승을 희망한 고객들은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 만트럭의 대표 모델인 뉴 MAN TGS 510 덤프트럭을 시승하며 차량의 특장점을 심도 있게 체험할 수 있다.행사는 전국 10개 만트럭 공식 판매 대리점에서 진행되며, 만트럭이 직접 방문해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4월 11일부터 18일까지는 세종, 동해, 18일부터 25일까지 고양, 부산, 25일부터 5
15일,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지역 아동을 위한 주거개선 사업 ‘볼보 뉴홈 프로젝트 2호’ 헌정식을 진행하며 새로운 사회공헌사업 모델을 제시한다.볼보 뉴홈 프로젝트는 볼보그룹코리아가 작년부터 추진한 아동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수혜세대 및 시설에 공간 개보수 및 정리 컨설팅 제공,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아동의 삶의 질 개선, 아동의 성장 및 자립을 지원하는 삶의 지지 기반 제공 등을 목표로 한다.올해는 서울 강동구 소재의 ‘둥근나라 그룹홈’ 및 창원 지역 내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장애 아동 가정 등 총
KG 모빌리티는 미래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2024년까지 창원 엔진공장에 700억 원 투자하고 연간 5만 대 분의 배터리 팩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설립한다고 26일 밝혔다.전기차 배터리 팩 공장 설립을 위해 경상남도 및 창원시 그리고 KG 스틸과 상호 간에 투자와 고용 및 행정 지원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투자협약 체결은 26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KG 모빌리티 정용원 대표이사 및 경상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 창원시 장금용 제1부시장, KG 스틸 박성희 대표이사 등이
KG 모빌리티가 오는 25일 창원지방법원에서 개최된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에서 법원으로부터 에디슨모터스 회생계획안에 대한 인가가 선고 됐다고 밝혔다.관계인집회에서는 회생담보권자조의 100%, 회생채권자조의 74.19%가 회생계획안에 동의하며 법정 가결 요건을 상회하는 동의율로 가결됐다. 이로써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2022년 11월 회생절차를 신청한 이래 약 10개월 만에 회생절차를 조기 종결 지으며 본격적으로 회사 정상화를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KG 모빌리티는 지난 21일 미래 발전전략 기자간담회를 갖고
GM 한국사업장에 8월 1일부로 새롭게 부임한 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real) 사장이 지난 23일, 첫 현장 경영 행보로 GM 부평공장을 방문해 최근 출시 이후 내수 및 글로벌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등의 생산 현장을 점검함과 동시에, 초기 무결점 제조 품질 확보를 위한 품질 관리 현황 등을 살폈다.이날 부평공장에서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차체와 조립, 검수 라인 등 주요 생산 라인들을 모두 둘러보며, 현장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연간 50만 대 규모의 생산 목표 달성을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에 이어 기후변화까지, 어쩌면 우리 세대의 인류는 지역을 불문하고 동시간대에 진행되는 고통을 같이 겪어내고 또 같이 극복해야 하는 첫 세대일 수도 있다. 최근 기업들에게 요구되는 ‘ESG 경영’도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인류의 고통을 경감하고 함께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변화에는 반드시 위험이 뒤따른다.특히 기업들을 상대로 한 소송 위험이 커지고 있다. 과거 환경 관련 기업 상대 소송들은 특정 환경오염 사고에 한정되었다. 우리도 과거에 겪었던 유조선 침몰 등으로 인한
쌍용자동차를 인수할 뻔했던 에디슨모터스가 KG 모빌리티에 인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오는 7월 3일 회생법원(창원지방법원)에서 에디슨모터스 최종 인수 예정자로 KG 모빌리티가 선정됐기 때문이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1월 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진 후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인가전 M&A 절차가 진행 중에 있었으며, KG 모빌리티는 지난 3월 투자희망자 LOI 접수에 이어 예비실사 진행 후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KG 모빌리티가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됨에 따라 에디슨모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지난 8일, 부평공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파생 모델 뷰익 엔비스타(Envista)에 대한 양산 기념식을 개최하고,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이날 양산 기념식에는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한국사업장 사장,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 김준오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 등 임직원이 참석해 뷰익 엔비스타의 성공적인 양산을 다 같이 축하했다.양산 기념식 이후 렘펠 사장 등 GM 리더십은 생산공정을 둘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프리미어모터스가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Gen) 포드 레인저를 홀인원 상품으로 후원한다고 밝혔다.프리미어모터스는 포드코리아의 공식 딜러사로, 전국에 총 11개의 전시장(방배, 송파, 영등포, 평촌, 부천, 평택, 해운대, 창원, 포항, 울산, 제주)과 10개의 서비스센터(송파 위례, 평촌, 광주 오포, 부천, 평택, 부산 학장, 창원, 울산, 포항, 제주)를 운영하고 있다.프리미어모터스에서 포드 레인저를 제공하는 제9회 교촌1991 레이디스 오픈은 부
글, 사진 | 유일한 기자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뉴 푸조 408(이하 408)’을 공식 출시보다 한 달 앞선 20일, 서울 푸조 강남 전시장에서 사전 공개했다. 이후 408은 오는 5월 21일까지 전국 9개의 푸조 전시장을 순회하며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408은 지난해 6월 세계 시장에 공개된 이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역동적이고 효율적인 패스트백 실루엣과 디자인으로 국내외 언론을 통해 ‘모두를 위한 스포츠카’라는 별칭을 얻으며 주목받아왔다. 2022 파리 모터쇼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데뷔한 408은 현재까지 유럽에서만 약 1
글 | 유일한 기자 사진제공 | 지엠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계약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고급 사양이 적용된 ACTIV와 RS 트림의 계약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쉐보레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계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다수 고객들이 ACTIV와 RS 트림을 선택했을 정도로 상위 트림의 선택 비율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두 트림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각기 다른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랠리 스포츠(Rally Sport)를 의미하는 RS 트림은 레이싱에
글 | 유일한 기자 사진제공 | GM GM 한국사업장은 2022년 재무실적을 공유하고, 2023년을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위해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인천 부평 본사에서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사장,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연구개발법인 사장, 에이미 마틴(Amy Martin) CFO(최고재무책임자) 등 GM 한국사업장의 최고위 리더십들이 참여한 가운데, 팀장 이상을 대상으로 2022년 재무실적과 2023년 사업의 핵심 기회 요인과 도전 과제를 공유하는 경영현
쉐보레가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북미 지역에서 폭발적인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한국 시장 출시 성공을 자신한 메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의 메시지를 전했다.메리 바라 회장은 “직접 경험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차량이었다”라며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뛰어난 안전사양과 탁월한 연비까지 보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미국 시장에서 이미 엄청난 수요와 함께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한국에
GM이 첫 크로스오버 차량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 북미 모델의 폭발적인 고객 수요 대응을 위한 대규모 첫 선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GM은 창원공장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양산 시작에 이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가포신항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첫 선적이 이뤄졌다고 27일 밝혔다. 첫 선적량은 약 5천여대로, 모두 북미 시장을 향한 물량이다.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 것이
제너럴 모터스가 ‘더 뉴 비기닝, 더뉴 제너럴 모터스(The New Beginning, The New General Motors)’ 기자간담회를개최, 한국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 기반 구축을 위한 2023년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GM이 밝힌 2023년 주요 사업 전략에는 2023년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의 전세계 출시, 내수시장에 새로운 쉐보레 브랜드 전략 도입, GMC 도입을통해 확대되는 멀티브랜드 전략,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차량 6종국내 출시, 얼티엄 기반의 첫번째 전기차 연내 출시로 전기차 포트폴리오 확장, 프리미엄 고
GM이 ‘더 뉴 비기닝, 더 뉴 제너럴 모터스(The New Beginning, The New General Motors)’ 기자간담회를 개최, 한국에서 2023년 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GM이 밝힌 2023년 주요 사업 전략에는 2023년 신제품 전 세계 출시, 새로운 쉐보레 브랜드 전략 도입, GMC 도입을 통해 확대되는 멀티브랜드 전략, 차량 6종 국내 출시, 얼티엄 기반의 첫 번째 전기차 연내 출시로 전기차 포트폴리오 확장,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강화, 새로운 고객 경험 확대 등이 포함됐다.로베르토 렘펠(Roberto
연료전지트럭이 본격적으로 우리나라 도로를 달린다. 현대차가 엑시언트연료전지트럭(XCIENT Fuel Cell)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엑시언트 연료전지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연료전지트럭으로 스위스, 독일등 세계 주요 시장에 잇따라 공급하며 친환경성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스위스에서 운행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누적 주행거리 500만 km를 넘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양산형 대형 연료전지트럭이라는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국내에서는 지난 2020년 5월국토부와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