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17일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과 자율주행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르노코리아와 KIAPI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자율주행 및 ADAS 기술 개발의 효율을 높여 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는 한편, 뛰어난 역량을 가진 대구∙경북 지역 협력 업체 발굴도 기대하고 있다.주요 협약 내용은 자율주행 및 ADAS 연구 개발에 필요한 인력, 장비, 자원의 상호 협력과 이를 위한 공동 연구 개발 센터 설립에 관한 건 등이다.한
전남 광주에 있는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는 이전에도 방문한 적이 있지만, 그때는 미완성 시설이었다. 그 센터가 인제야 완성이 되어 한 번 더 다녀오게 되었다. 인증센터는 배터리시험동, 충돌시험동, 충격시험동 및 화재시험챔버 총 4개의 시험동과 친환경 자동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 장비 6종, 충돌 안전성 평가 장비 11종, 충격 안전성 평가 장비 6종 및 화재재현 장비와 법적 부대 장비 3종 등 총 26종의 시설이 있다.이곳은 2021년 7월, 국제기준에 맞춘 새로운 국내 배터리 안전성평가 시험방법이 개정됨에 따라, 2022년 2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6월 20일부터 21일까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기간 중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부산시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지원했다. 또한 르노그룹 본사에서 부산시와 함께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관련 후속 논의를 진행했다.이와 함께 르노코리아는 프랑스 샤틀레 레알 지역 웨스트필드 대형 쇼핑몰 앞에 부산시 홍보 팝업존 ‘부산 다방(Cafe de Busan)’을 마련했고, 입구에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된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와 소형 전기차 트위지(Twiz
지난 3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은행의 파산과 크레디트스위스 위기로 인해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60달러까지 하락하던 유가가 4월 OPEC의 원유 생산 감산을 발표로 인한 여파로 80달러대로 급등했다.에너지경제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국제 유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난해 배럴당 96달러대보다 낮은 상황이지만, 올해도 생산량 감소, 전쟁으로 인한 유럽의 러시아 석유 금수 정책 등으로 84달러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지난 4월 전년 같은 달 대비 수출액은 496억2000만 달러로 14.2% 감소했고 수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년 전기차 글로벌 톱3 도약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11일(화) 경기도 화성시 오토랜드(AutoLand)화성에서 정부 관계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 현대자동차∙기아와 부품사 임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의 기공식을 갖고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24조원 투자 계획을 밝혔다.기아 송호성 사장은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는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총 24조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대한민국의 글로벌 전기
2023년 자동차 업계에는 엄청난 태풍이 예고되어 있다. 바로 ‘공급망 실사’가 그 태풍이다.그럼 도대체 공급망 실사란 무엇인가? 오랜 기간 기업책임경영을 연구해온 안건형 교수(경기대 무역학과)는 논문에서 OECD 가이드라인을 인용하며 공급망 실사 의무에 관하여 ‘기업 자신뿐 아니라 비즈니스 관계에 있는 협력업체, 공급망 내 사업장 등을 포함하여 부정적 영향을 야기하거나 이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 활동을 피하고, 그러한 영향이 발생한 경우에는 이를 예방 및 해결해야 할 의무’라고 정의하였다.또한 OECD 가이드라인의 모델이 된 UN
2023년 자동차 업계에는 엄청난 태풍이 예고되어 있다. 바로 ‘공급망 실사’가 그 태풍이다. 그럼 도대체 공급망 실사란 무엇인가? 오랜 기간 기업책임경영을 연구해온 안건형 교수(경기대 무역학과)는 논문에서 OECD 가이드라인을 인용하며 공급망 실사 의무에 관하여 ‘기업 자신뿐 아니라 비즈니스 관계에 있는 협력업체, 공급망 내 사업장 등을 포함하여 부정적 영향을 야기하거나 이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 활동을 피하고, 그러한 영향이 발생한 경우에는 이를 예방 및 해결해야 할 의무’라고 정의하였다. 또한 OECD 가이드라인의 모델이 된
현대차그룹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확산에 앞장선다.현대차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올해 총 18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은제품기획에서 설계, 제조, 공정,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생산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한 공장으로, ICT 활용 정도에따라 기초-중간1-중간2-고도단계로 구분된다.현대차그룹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
재규어 랜드로버는 신임 CEO로 티에리 볼로레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티에리 볼로레는 올해 9월 10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타타손스, 타타 모터스 및 재규어 랜드로버 회장 찬드라세카란은 “티에리 볼로레를 재규어 랜드로버의 새 CEO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놀라운 혁신을 실행한 전력이 입증된 세계적인 기업 리더로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요 직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롭게 선임된 티에리 볼로레는 자동차 사업에 폭넓은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르노 그룹의 CEO로 재직했으며, 글로벌 자동
LG전자가 독일 ‘다임러 AG’로부터 우수 공급사로 선정됐다. 최근 독일 다임러 본사에서 열린 ‘Daimler Supplier Award 2020’ 행사에서 ‘영감(Inspiration) 부문’ 상을 받았다. 다임러는 LG전자가 공급한 차량용 터치스크린이 다임러의 인간공학적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LG전자는 재작년부터 다임러에 차량용 터치스크린을 공급하고 있다.LG전자가 이 상을 받은 것은 VS(Vehicle Component Solutions)사업본부를 신설하며 관련 사업을 본격 시작한 2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1월 12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샹그릴라 호텔에서 중국 국가정보센터(SIC)와 ‘제7회 한ᆞ중 자동차 산업 발전 포럼’을 공동 주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현대차그룹 중국사업총괄 이광국 사장, 중국 국가정보센터 쉬창밍(徐长明) 부주임,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김준기 실장, 중국 전기차 100인회 장용웨이(张永伟) 비서장,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우웨이(吴卫) 처장, 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 이재관 본부장 등 한ᆞ중 자동차 산업 관계자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포럼 참가자들은 ‘자율주행 시대의 한ᆞ중 자동차 산업 발
KT가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DIFA) 2019’에서 5G 자율주행 기술 기반의 다양한 MaaS(Mobility as a Service) 라인업을 선보인다. ‘DIFA 2019’는 대구광역시,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래자동차 박람회다. KT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자동차 업계의 다양한 기관이 참가해 친환경 미래자동차 기술과 솔루션을 전시한다. 개막행사에서 ‘5G를 기반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세상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 강연도 진행한다.KT는 이번 행사에서 ‘퍼스트마일’에서 ‘라
REPORT북위 48° 16′~49° 12′ 중국 흑룡강성 흑하시에 위치한 5개의 호수 오대련지(五大连池)는 겨울이 되면 최적의 혹한기 성능 테스트장이 된다. 위도상으로 노르웨이와 덴마크의 동계 자동차 시험장과 나란히 위치해 혹한기 시험을 하기에 천혜의 여건이기 때문이다.글 | 이승용 사진 | 저먼코리아(www.germankorea.com / Tel: 031-366-8808)인천공항에서 2시간여 날아서 하얼빈 공항에 내렸다. 3월 중순의 서울은 봄이 빠르게 찾아와 점차 더운 공기로 채워지고 있었지만, 하얼빈은 여전히 동장군이 점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