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오는 25일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과 함께 고성능 영역으로의 브랜드 확장 의지를 담은 프로그램인 ‘제네시스 마그마’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의 첫번째 럭셔리 대형 전동화 세단으로, 2021년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이후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 3년 만에 새롭게 태어났다.이번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반영해 더욱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이 더해진
이제 쉐보레 카마로를 놓아줄 때가 됐다. 그 동안 오랜 수명을 자랑하며 포드 머스탱과 함께 미국 ‘포니카’의 양대산맥(?)으로 군림했던 카마로가 이제 완전히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GM이 카마로 생산 라인을 완전히 닫아버렸으니, 다시 생산될 일도 없을 것이다. 먼 훗날 카마로라는 이름이 부활할 가능성은 있지만, 그 때는 2도어 스포츠카가 아니라 전기 크로스오버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 이제 카마로의 생애를 돌아보고 기념을 해 주자.1세대(1967~1969)포드 머스탱과 경쟁하기 위해 쉐보레는 다른 차의 플랫폼을 빌려 ‘포니카’를
현대자동차가 오는 18일 자사의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의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신형 싼타페는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자연과 도시를 연결하는 1세대 싼타페의 디자인 콘셉을 계승하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통해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완성된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견고하면서도 섬세한 디테일을 살린 디자인과 테일게이트의 개방감에서 이어지는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춘 신형 싼타페를 앞세워 고객들에게 중형 SUV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
제네시스 G70의 라이벌은 처음부터 명확하게 정해져 있었다. BMW 3시리즈다. 차체 크기는 억제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담고 있으며 경쾌하게 회전하는 엔진과 함께 뒷바퀴를 중점적으로 굴리며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스포츠 세단이다.무릇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하면 이렇게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잘 달리는 모델을 마련하고 있으니, 제네시스도 같은 길을 걷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G70는 어느 정도는 성공을 거둔 것 같다.그 G70가 등장한 지도 시간이 꽤 흐른 현재, 디자이너인 이상엽의 지휘에 따라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하며 제네시스의
현대차∙기아가 오는 23일 미국의 세계적인 예술대학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이하 RISD)'과 함께 공존하는 미래 삶을 주제로 공동연구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이번 프로젝트는 RISD 산하 '네이처랩(Nature Lab)'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네이처랩은 1937년 설립 이후 자연 생명체와 생태계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연구활동을 진행해 온 연구기관으로서 다양한 동식물, 곤충 등의 생물표본과 최첨단 연구설비를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현대차∙기아는 자연을 활용한 미래 디자인
신형 현대 코나에서 인상적인 부분이 과연 어디일까? 사람들마다 꼽는 부분은 다를 수 있겠지만, 필자는 차체 전면을 가로지르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를 꼽고 싶다. 물론 이 램프는 그랜저에도, 스타리아에도 있지만 코나가 특별한 이유는 ‘코나 일렉트릭’이 조금 다른 면모를 보여주기 때문이다.그렇다고 해서 다른 모델들이 개성이 덜한 것도 절대 아니다. 코나 특유의 ‘아머(Armor) 디자인’이 강렬하게 살아 있고, 이를 통해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강조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코나는 어떤 디자인 철학을 품고 있을까?여기에 코나를 담
글 | 유일한 사진제공 | 현대자동차, 알파로메오, 마세라티 최근 현대 포니 쿠페의 양산과 관련된 루머가 떠돌았었다. 결국 양산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해프닝으로 귀결되었지만(자동차 개발에는 막대한 돈이 들어간다. 쉽게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해프닝에 사람들이 주목했던 이유는 단 하나일 것이다. 그 포니 쿠페가 정말 매력적으로 다듬어진 자동차라는 것이다. 과거에 디자인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를 사는 사람들을 단번에 홀릴 정도로 말이다.지금이야 이상엽 부사장이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지만, 그 때만 해도 현대차
미국 뉴욕 2023년 4월 5일 현지시각,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2023 월드카 어워즈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는 2004년부터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크고 권위 있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북미 올해의 자동차, 유럽 올해의 자동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어워즈로 손꼽힌다. 월드카 어워즈는 전 세계 32개국에서 모인 100명의 저명한 자동차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투표를 통해 선정되며, 디자인, 퍼포먼스, 경제성 등 부문별로 최고의 차량을 선정한다.시상 부문은 2023 세계 올해의
글 유일한 기자 / 사진 최재혁 기자아무리 자동차에 기능이 많아진다고 해도, 버튼으로 남기고 싶은 기능들은 있기 마련이다. 얼마 전, 현대차그룹에서 디자인을 담당하는 이상엽 부사장이 외국의 다른 매체와 인터뷰를 하면서 “안전과 관련된 물리 버튼은 필수로 남겨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고 보면 요즘의 자동차라는 것들이 터치스크린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내비게이션 화면 또는 주행 중엔 찾을 일이 없고 몇 번 사용하지도 않는 기능이 터치스크린으로 들어가는 건 그나마 괜찮지만, 에어컨까지 터치스크린으로 들어가면
오늘 캐나다 토론토에서 32개국 100명의 언론인을 대표하는 ‘월드카어워즈’ 심사위원단은 현대자동차(HMC) 제네시스 글로벌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을 ‘2023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으로 선정했다. 지난 2004년 출범한 ‘월드카 어워즈’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부를 둔 조직으로 세계 3대 자동차상으로 불리는 세계 올해의 차 시상으로 유명하다.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 상은 ‘월드카 어워즈’의 7개 상 중 하나로 지난해 한 해 동안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기여한 전문가에게 수여된다.현대차그룹의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 수상은 2연패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올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자동차전문지 모터트렌드(MotorTrend)는 정의선 회장이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 2023)’로 선정됐다고발표했다. 모터트렌드는 ‘2023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2023 MotorTrend Power List)’ 50인을 공개하고, 정의선회장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모터트렌드는 매년 글로벌자동차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50인의 파워리스트를 공개하고, 그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1인을 ‘올해의 인물’로 명명한다. 모터트
현대차의 대표 소형 SUV 코나가 더욱 대담하고 와이드한 디자인으로돌아왔다. 현대차는 완전히 새로워진 ‘디 올 뉴 코나(KONA, 이하 코나)’의 완전히 새로워진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날 코나의 전기차를 비롯한 내연기관(하이브리드 포함), N라인 등 총 세 가지 모델의 디자인을 함께 공개하며 코나만의 아이코닉한 매력을 뽐냈다.디 올 뉴 코나는 2017년 6월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신형모델로, 기존 대비 각각 145mm, 60mm 늘어난 4,350mm의 길이와 2,660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
역사속에서만 존재했던 포니 쿠페가 다시 세상의 빛을 보게 된다.현대자는 이탈리아의 전설적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Giugiaro)와 협력해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현대차가 선보였던 ‘포니 쿠페 콘셉트’를 원형 그대로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밝혔다. 현대차의 공식 초청으로 방한한 조르제토 주지아로는 현대차·기아남양연구소에서 디자이너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1974년 포니가 양산됐던 울산 공장을 돌아보는 등현대차와의 협업을 시작했다.조르제토 주지아로는 이탈리아 디자인 회사인 ‘GFG 스타일’의
현대차그룹이 31일(월), 미래 도시에 대해 고민한 연구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온라인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차그룹과 유현준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연구한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참조모델’,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과 협업한 산학과제 등 미래 도시 관련 연구 프로젝트다.현대차그룹은 도시와 도시 구성원 모두를 위한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모빌리티 뿐만 아니라 물류, 에너지, 자연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참조모델’은 현대차그룹이 그리는 이상적인 미래 도시의 모습을 구체화
19일, 현대자동차가 그랜저 풀 체인지 모델인 ‘디 올 뉴 그랜저’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지난 2016년 11월 6세대 그랜저 출시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7세대 신형 모델이다.신형 그랜저의 전면부는 하나로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Seamless Horizon Lamp)’가 먼저 눈에 띈다. 이는 밤과 아침을 가르는 새벽의 경계선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조한다. 측면으로 눈을 돌리면 헤드램프에서 리어램프까지 수평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선을 볼 수 있다. 이는 프레임리스 도어, 오토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아이오닉 식스)’가 드디어 완전한 모습을 드러냈다.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아이오닉 6는 감각적인 곡선들로 완성된 유선형 실루엣을 통해 공기역학적인 형상을 구현했다.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아이오닉 6는 심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효율성을 극대화한 현대차의 전동화 시대 새로운 디자인 유형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를 기반으로 탄생됐다. 스트림라이너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을 뜻한다
만약 그 동안 그란투리스모 7을 즐겼다면, 게임 내에서 자동차 제조사가 직접 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많이 봤을 것이다. 심지어그 토요타도 게임 내에서 많은 레이스를 직접 개최하고 있다. 만약 그것을 보면서 국내 브랜드가 참가하지않아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면, 이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국내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그란투리스모 월드 시리즈’의공식 제조사 파트너가 됐기 때문이다.이제 플레이어들은 제네시스 모델들을 갖고 제네시스가 주최하는 ‘매뉴팩쳐러컵’에 참가할 수 있다. 유저들은 제네시스 X GR3 모델과 제네시스 G70
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가 주관하는 ‘2022 오토카 어워즈(2022 Autocar Awards)’에서 제품 3개 부문, 인물 2개 부문 등 총 5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그룹은 현지시각 10일 진행된 오토카 어워즈에서 제품 부문에 ▲‘최고의 대형차(Best Large Car)’ 부문에 현대 싼타페 ▲‘최고의 합리적인 자동차(Best Affordable Driver’s Car)’부문에 현대 i20 N ▲‘최고의 전기차(Best Electric Car)’부문에 기아 EV6를 수상했다. 또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가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월드 카 어워즈에서 2022 올해의 전기차, 2022 올해의 디자인, 2022 올해의 차 등 3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월드 카 어워즈는 33개국 102명의 자동차 전문 저널리스트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 최고의 차량을 선정한다. 우선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 of the Year)부문의 최종 후보는 아우디 e-트론 GT, 메르세데스-벤츠 EQS, 현대 아이오닉 5였다. 또한 올해의 디자인(World Car Design of The
현대자동차그룹은 대내외 급격한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의 지속가능한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리더십 확보를 위해 2021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신속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및 인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66명, 기아 21명, 현대모비스 17명, 현대건설 15명, 현대엔지니어링 15명 등 총203명의 사상 최대 규모의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특히 신규 임원 승진자 가운데 3명 중 1명은 40대로 성과와 능력을 인정받은 우수 인재에 대한 발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