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가 하이퍼 GT카 에메야의 글로벌 테스트 및 개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에메야는 엘레트라와 함께 로터스의 전동화를 이끌 새로운 주역으로, 막강한 주행성능을 갖춘 4도어 전기 세단이다.에메야의 최종 내구 테스트는 겨울 기간 동안 핀란드 이발로(Ivalo) 주변에서 진행했다. 이발로는 시험을 마무리하는 동안에도 영하 25도까지 온도가 내려갈 정도로 추운 북극권에서도 250km 가량 들어간 지역이다.테스트 기간 동안 로터스 엔지니어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에메야 모델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다. 가령, 얼음과 눈으로 뒤덮인
아우디 코리아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아우디 홀리데이 드라이브 이벤트’ 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오는 12월 1일 부터 31일까지 전국 모든 아우디 전시장에서 한 달 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다양한 아우디 모델 라인업을 직접 경험하고 시승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에서 아우디 차량을 시승한 고객에게는 아우디 2024 캘린더와 다이어리 스페셜 패키지가 선착순 제공된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들은 현장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하여 참여할 수 있다.또 ‘아우디 홀리데이 드라이브 이벤트’ 행사 기간
글|윤성올해 여름, 지구온난화로 북극의 빙하가 녹아 한국에 유래 없는 한파가 덮칠 것이라 했을 때 ‘이렇게 덥고 습한데 무슨 소리야’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적이 있었다. 어느덧 여름이 끝나고 가을을 잠시 즐기나 싶었는데, 11월 중순 전국적으로 첫눈이 내리더니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겨울이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쯤 되니 지난 여름 기사화됐던 역대급 한파에 대한 예보가 거짓말이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잠깐 흩날리다 사라지는 대부분의 첫눈과 달리, 함박눈이 자동차 보닛 위에 쌓일 만큼 내렸다. 오전에 내렸던 첫눈은
제네시스가 고객들의 겨울철 안전 운전을 위한 전용 타이어 상품 ‘윈터타이어 패키지’를 출시했다.윈터타이어 패키지는 겨울용 타이어 4본, 타이어 탈·장착 2회, 탈착된 기존 타이어 1년 보관 서비스, 무료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윈터타이어 패키지는 제네시스 전 차종의 출고 시 장착되는 모든 타이어 규격(OE 규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기존 장착 중인 타이어 브랜드와 상관없이 편리하게 교체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구매 고객에게는 기존 타이어 탈착 및 윈터타이어 장착 1회, 윈터타이어 탈착 및 기존 타
글 | 유일한 사진제공 | 미쉐린 코리아“겨울이라고 윈터타이어가 꼭 필요해?”아마도, 생각보다 많은 운전자들이 이렇게 이야기할지도 모른다. 눈이 많이 내리는 시골에 살고 있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심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눈이 많이 내리지 않고 내리더라도 많이 쌓이지 않으며 제설 작업도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도심에서 윈터타이어의 필요성을 그렇게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혹은 겨울에만 사용할 타이어를 위해서 추가 지출을 감행하기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그러나 사실은 눈이 내리는 것에 상관없이 겨울에 윈터타이어는
겨울에만 사용하는 윈터타이어를 조금이라도 더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이방법을 참고해보자.어느 새 봄이 성큼 다가왔다. 지역에 따라 세세한 차이는 있겠지만, 기온도 올라가고 있기에 이제는 더 이상 윈터타이어가 필요 없을 정도가 되었다(아직눈이 올 가능성이 있다면 타이어 교체는 몇 주 후로 미루자). 그렇지만, 윈터타이어는 가격이 비싸니 다음 겨울이 올 때도 좋은 상태로 사용하고 싶다.그런 적극적이면서 부지런한 운전자들을 위하여 윈터타이어를 조금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요령을 알려주고자 한다.타이어 자갈 제거윈터타이어를 자세히 보면,
글 | 유일한 사진 | 최재혁그리 오래도 아닌, 지금으로부터 딱 20년 전으로 돌아가 보자. 그때 국내에 수입차들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했고, 사람들이 슬슬 고성능 모델을 알아보면서 열광하던 시기가 있었다.그 고성능은 주로 독일 브랜드들이 주도했고, 그중에는 폭스바겐도 있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선택했던 모델이 바로 골프 그중에서도 GTI 모델이었다. 핫해치라는 말도 국내에서는 조금 생소했던 시기, 골프 GTI는 그 존재만으로도 신선한 자동차였다.그리고 어느새 20년이 흘렀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강산이 두 번 변하는 정
동력이 바뀌는 시대가 오면, 아우디의 운전 감각은 달라질까? 다행히 그렇지는 않다. 고성능 엔진이라도, 전기모터라도 아우디는 언제나 편안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준다. 출발하기 전부터 꽤 큰 기대를 했다. 영화에서 ‘토니 스타크’의 자동차로 등장했던 아우디의 짜릿한 전기차, e-TRON GT를 운전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록 아주 짧은 코스를 극복하는 것뿐이지만, 달리고 돌고 서는 자동차의 능력을 알아보는 데는 문제 없다. 자세한 시승은 나중을 위한 즐거움으로 남겨두자. 여기에 아우디의 다른 모델들을 바꿔가면서 즐길 수 있다 하니,
마세라티가 겨울을 맞아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9개 마세라티 전시장에서 ‘Maserati Winter Moment with Q4’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프로모션 기간동안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노면과 주행 상황에 따라 단 0.15 초만에 구동과 토크 배분을 통해 안전한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해주는 마세라티만의 4륜구동 시스템인 ▲ ‘Q4’ 탑재차량 시승체험, 이탈리아 밀라노의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 ▲ 파네토네(Panettone) 증정,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마세라티 고급 마스크 와 스트랩 등 다양한
온 몸이 움츠러드는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두꺼운 옷을 꺼내 입고보일러를 점검하듯, 우리의 일상을 함께하는 자동차도 월동 준비를 해야한다.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자.날씨가 추워지면 유독 스마트폰 배터리가 빨리 닳는 현상을 경험해본 적이 있는가?자동차의 배터리도 마찬가지다. 급한 일이 있을 때에 배터리가 방전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적지 않게 당황스러울 것이다. 겨울철 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배터리 방전 문제다. 점검하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배터리의인디케이터를 살펴보면 흰색, 녹색, 검정색
It's Real M? Yes! Yes! Yes!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진짜 M은 아니었다. M의 성격이나 가격이 부담스러운 이들의 선택일 뿐이었다. 여기를 향한 시선은 ‘M을 타지 못하는 이’. 이젠 M 디비전에 포함되었다. 소속 부서명만 바뀐 것일까? 가장 빠른 방법은 직접 타보는 것이다. 호출한 모델은 BMW 가문에서 가장 스포츠카처럼 생긴 스포츠카 Z4와 M3가 등장하기 전 M3 노릇을 해야 하는 M340i다. 공교롭게 파워트레인이 같다. BMW가 가장 자신 있어 하는 파워 유닛이니 더욱 기대된다.ROAD STAR BMW Z
ON THE TOP고성능 스포츠카도 버겁다는 녹색지옥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악명 높은 이곳에서 마의 7분대 벽을 넘어 6분 52.01초를 기록한 람보르기니의 막내가 있다. 이 뉘르부르크링의 영웅을 만나 이탈리아 볼로냐 북부 한적한 시골 마을의 월요일 아침을 깨웠다.글 | 박지웅 사진 | 박지웅, 람보르기니한참 대학입시를 준비하던 시절, 공부에 지칠 때면 독서실 휴게공간 책장에 꽂혀있던 책을 모조리 꺼내보는 버릇이 있었다. 모두 머리 식히라고 놓아둔 찢어진 만화책과 잡지였다.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은 기자의 작은 몸부림에
고성능 스포츠카도 버겁다는 녹색지옥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악명 높은 이곳에서 마의 7분대 벽을 넘어 6분 52.01초를 기록한 람보르기니의 막내가 있다. 이 뉘르부르크링의 영웅을 만나 이탈리아 볼로냐 북부 한적한 시골 마을의 월요일 아침을 깨웠다.글 | 박지웅 사진 | 박지웅, 람보르기니한참 대학입시를 준비하던 시절, 공부에 지칠 때면 독서실 휴게공간 책장에 꽂혀있던 책을 모조리 꺼내보는 버릇이 있었다. 모두 머리 식히라고 놓아둔 찢어진 만화책과 잡지였다.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은 기자의 작은 몸부림에 입시와 관련 없었던
설원 위에서 BMW 사륜구동 세단과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눈길을 능란하게 다루는 운전기술을 안전한 공간에서 터득할 기회는 좀처럼 쉽게 오질 않는다. BMW 스노 베이직 프로그램은 좋은 기회였다.글 | 이승용 사진 | BMW 코리아올겨울도 어김없이 동장군이 혹한의 부대를 이끌고 전국을 점령했다. 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를 지나는 매서운 바람 소리는 스산하기만 하고 산비탈이나 건물 그림자 아래 그늘진 응달엔 서릿발이 생겨 반짝인다. 무심코 지나다가 미끄러져 엉덩방아 찧기 십상이다.운전을 하다 보면 아찔한 상황과 마주할 경우가 많다. 특히
SO COMFORTABLE키드니 그릴을 가졌지만 운전자를 긴장시키지는 않는다. 그런데 가벼운 바람에 가슴이 뻥 뚫리고 괜찮은 스피커에서 노래가 흘러나오니 여느 BMW처럼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글 | 안진욱 사진 | 최재혁여태 BMW를 시승하면서 이렇게 여유를 만끽하며 즐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저 핸들링이 좋다고 신나게 돌리고 진땀 흘릴 정도로 노는 게 일반적인(?) BMW 시승이었다. 영하의 날씨에 눈까지 오고 있기 때문에 그랬을지도 모른다.비록 타이어 스키드음을 내면서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지는 않았지만 참 재밌었던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