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WRC의 무대는 독일 혼자만이 아니었다.세 개의 나라가 힘을 합쳐 개최 비용 등의 부담을 줄이자는 목적이 있어,독일과 오스트리아 그리고 체코의 3국을 무대로 열렸다.그러다 보니 각각의 코스 자체는 익숙할 수 있어도 처음 달리는 길이 많았고,각 스테이지까지 이동하기 위한 여정도 길었다.도로교통법을 준수하면서도 스테이지에 늦게 도착하면 안 되니,레이서들은 되도록이면 편한 자동차로 갈아타고 싶었을 것이다.이번에 차량 정비 무대가 설치되며 랠리의 거점이 되는 독일 남동부의파사우(Passau)는 독일에 오래 산 사람들조차 그 존재를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