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등장했던 전기차와는 다른 기술을 사용하겠다는 혼다의 결의는 좋다. 문제는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다.글 | 유일한 올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 혼다는 전 세계에 판매할 전기차 ‘혼다 0(제로) 시리즈’를 발표했다. 현장에 등장한 것은 두 대의 콘셉트 모델로 각각 ‘SALOON(살룬)’과 ‘SPACE-HUB(스페이스-허브)’다. 전기차를 발표했다는 사실 자체는 특별한 것이 없지만, 이 전기차에 혼다만의 독특한 사상을 담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과연 혼다는 전기차에 무엇을 담고 있기에 이 두 대의 자동차를 특
현대 아이오닉 5N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선정한 2024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7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 원장 엄성복)에서 열린 2024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서 현대 아이오닉 5 N이 종합 만족도 점수에서 80.77점(100점 만점)을 얻어 2024 올해의 차에 올랐다고 밝혔다.BMW 5시리즈는 79.90점을 받으며 근소한 차이로 아이오닉 5 N의 뒤를 이었다. 이어 기아 EV9이 79.54점, 메르세데스-벤츠 EQS SUV가 78.79점, 제네시스 GV80 쿠
GS글로벌이 2024년 새해를 맞아 BYD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T4K는 GS글로벌이 BYD와 협업을 통해 출시한 전기 트럭으로, 기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약점인 부피문제 극복 및 겨울철 성능 안정성 강화, 그리고 한국의 지형적 특징을 반영한 차세대 배터리인 ‘블레이드(Blade)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외부의 영향에도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열관리 시스템을 탑재해 추운 겨울철에도 배터리의 성능을 유지시킬 수 있다.GS 글로벌은 2024년 새
BYD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의 공식 딜러사 아승오토모티브가 T4K 전남지역 1호점 광주 전시장을 오픈했다.T4K 광주 전시장은 호남에서 가장 큰 계획 도시인 수완지구와 인접한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에 위치하고 있다. 북광산IC에서 신가IC까지 진출입이 용이하며 순환도로를 이용해 광주 구도심도 2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해 호남권 ‘요충지’로 꼽힌다.광주 전시장은 134.9m2 규모의 고객이 차량을 체험하고 인도받을 수 있는 넓은 전시공간과 상담실, 그리고 267.2m2 규모의 경정비가 가능한 전용 수리공간과 식음료를
부가티 베이론 16.4깔끔하고 청량한 이미지를 주는 블루 컬러는 의외로 자동차의 외장 색상으로는 많이 쓰이지 않는다. 이는 블루 컬러가 쉽게 싫증을 느끼기 쉬우며, 새 자동차의 느낌이 덜 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빨강이 잘 어울리는 자동차 브랜드나 모델은 연상이 쉬운 반면 파랑이 잘 어울리는 자동차는 찾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루 컬러에 진심을 담은 자동차들이 있다.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레드 컬러가 가장 잘 어울리는 자동차 브랜드가 페라리라면, 블루 컬러가 가장 잘 어울리는 브랜드는 부가티가 있다. 이 회사에서
GS 글로벌이 오는 27일, BYD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의 공식 딜러사 신아주이트럭과 함께 T4K 충남 천안전시장을 오픈했다.BYD T4K는 GS 글로벌이 BYD와 협업을 거쳐 한국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출시한 전기 트럭으로, BYD에서 공급하는 리튬 인산철 ‘블레이드(Blade)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외부의 영향에도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열관리 시스템을 탑재해 추운 겨울에도 배터리의 성능을 유지시킬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BYD T4K 천안 전시장은 천안 IC에 인접한 백석동에 위치하고
GS글로벌이 오는 17일 BYD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의 ‘찾아가는 시승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GS글로벌이 1톤 트럭 브랜드 최초로 기획한 시승 캠페인으로 전시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의 보다 편리한 시승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까운 전시장이나 딜러사에 전화로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고객은 48시간 내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바로 T4K를 시승할 수 있다.‘T4K 찾아가는 시승 캠페인’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T4K의 공식
아이오닉 5가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로고를 달고 과격한 모습의 하이퍼포먼스 EV로 우리 곁을 찾아왔다. 아이오닉 5 N은 미래 모빌리티의 모터스포츠 버전이고 현대차 고성능 전기차의 새로운 전기(轉機, 전환점)가 될 모델이다.트랙에서 0.1초를 줄이기 위해서는 날씨와 온도, 습도 등 외부적인 요소 이외에도 공기 저항, 무게, 열관리 등 수많은 기술적 난관을 극복해야만 한다. 그야말로 최첨단 자동차 기술의 집약체가 레이싱 머신이다. GT나 GT3처럼 경주용 자동차 기술을 그대로 가져와 양산형 모델로 제작한 스포츠카도 적지 않다.전기
지난 몇 년간 미국을 중심으로 한 나라들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나라들 사이에서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첨단 반도체 기술에 대한 경쟁은 이젠 우리 모두에게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중국은 화웨이, SMIC 등의 반도체 기업과 막대한 크기의 중국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하여, 첨단 반도체 산업 부분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추진했고, 또 전 세계의 소비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어낼 수 있을 정도의 결과물들을 만들어 냈다. 이러한 중국의 괄목할 만한 성장은 미국 중심의 반도체 업체들에게 엄청난 위기감을 느끼게 하였고, 그들에게 첨단 반도체 산업
KG 모빌리티가 오는 20일 토레스 EVX를 출시하고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본계약을 체결 하는 등 본격적인 판매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토레스 EVX는 지난 3월 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된 이후 사전계약을 진행하는 등 여러 차례 선보이며 디자인에 대한 호평과 함께 하반기 출시 모델 중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손꼽힌 바 있다.토레스 EVX는 엔트리 모델부터 자율주행기능,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커넥티비티 내비게이션 기능, 전자식 변속시스템 등 소비자가 원하는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하면서도 사전계약 당시 4,850~5,20
현대차가 오는 4일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출시했다.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아이오닉 5 N은 합산 448kW(609마력)의 최고 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전∙후륜 모터가 탑재됐으며, 일정 시간동안 출력을 크게 높여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모드인 ‘N 그린
글 | 유일한 기자 사진제공 | 현대차그룹 현대차·기아가 남양기술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전략 기술 연구 성과와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한 ‘2023 R&D 기술 포럼’ 개막식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R&D 기술포럼’은 현대차·기아의 전문연구조직인 리서치랩을 중심으로 선행기술 연구 성과와 미래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각 분야별 기술 연계 방안을 검토하는 학술행사다. 현대차·기아는 전동화, 음향진동, 열관리 등 각 기술 분야별 13개의 리서치랩을 운영 중이다. 각 리서치랩은 고유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기반으
글 | 이승용 사진 | 최재혁7세대 아반떼가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했다. 가장 큰 변화는 생김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안전 장비와 첨단 편의 사양을 갖추고 역동성까지 겸비했다.부분변경으로 가격이 올랐다. 가장 아래 등급인 스마트 트림의 경우 94만 원 오른 1960만 원, 중간급 모던 트림은 113만 원 오른 2256만 원, 최상위 인스퍼레이션이 156만 원 인상된 2671만 원 대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여러 가지 외부 요인과 가격 대비 안전 장비 및 편의 사양이 추가되어 소폭 인상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살펴
현대자동차그룹이 우주 분야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국내 연구기관들과 함께 ‘달 탐사 전용 로버(Rover)’의 개발모델(Development Model) 제작에 본격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의 이번 달 탐사용 로버 개발 추진은 우주 분야 기술력 확보를 통한 대한민국 과학 연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으로, 이번 사업은 연구기관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달 탐사 로버의 초기 모델 제작 방향을 구체화했으며, 달의 남극부에 착륙해 광물 채취 및 환경 분석 등 각종 과학 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 7월
올해 처음으로 비행기를 탔다. 목적지는 이탈리아. 10대는 가족들과, 20대는 친구들과, 그리고 30대인 지금은 일로 가니 감회가 새롭다. 이탈리아 하면 명품과 축구, 그리고 피자, 파스타 등이 떠오른다.전부 나열하자면 3분 동안 끊기지 않고 말할 수 있다. 그만큼 감각이 뛰어난 나라다. 이 세련된 감각을 자동차 공학에 접목하면 페라리가 등장한다. 슈퍼카의 상징이자 만인의 드림카다. 기자 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페라리를 타면서 이 페라리의 장점 하나를 더 알았다.굳이 소유하고 있지 않고 잠시 타더라도 기분이 좋다는 것! 값비싼 디자이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전동화 시대를 겨냥한 고성능 콘셉트카 2대를 온라인에서 최초 공개했다.현대차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N브랜드는 ‘15년 브랜드 런칭 이후 고객 관점에서 ‘운전의 재미’를 꾸준히 추구해왔다. ‘고성능’ 개념을 단순히 빠른 차량으로 보는 것이 아닌, 3대 핵심 요소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곡선로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Race Track Capability)를 기반으로 다양한 N모델을 개발해왔다. 이러한 N 브랜드도 전동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가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노르웨이에서 개최된 제35회 ‘국제 전기 자동차 심포지엄’에서 자동차 전동화 혁신 기술인 외부 여자형동기 모터(EESM: Externally Excited Synchronous electric Machine, 이하 EESM)를 최초로 선보였다. EESM은 미래 전기 자동차에 최적화된솔루션으로, 희토류 금속 물질을 배제한 것은 물론 고성능 차량에 맞춤 설계됐으며, 고속도로 고속주행, 미래 장거리 전기 자동차에 적합한 기술이다.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생각하다영구자석 동기모터, PSM(Pe
아우디는 ‘e-트론 GT 콰트로’가 ‘월드 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에서 ‘올해의 월드 퍼포먼스 카(World Performance Car)’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월드 카 어워즈’는 자동차 업계의 오스카로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권위 있는 자동차 어워즈로 2004년 시작해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올해 시상 부문은 올해의 월드카, 올해의 월드 전기차, 올해의 월드 자동차 디자인, 올해의 월드 럭셔리 카, 올해의 월드 퍼포먼스 카, 올해의 월드 어반 카 등 6개로, 전 세계 100명이 넘는 저명한 자동차 기자
르노 그룹이 제창하는 전기 자동차의 미래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중이다. 그 중에서 제일 주목을 받는 모델이 바로 메간 e비전 콘셉트다. 그들이 제일 잘 만드는 해치백의 형태로 제작된 메간은 도로를 지배하는 전기차가 될 것이다. 르노 메간은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모델이지만, 유럽에서는 꽤 인기 있는 C세그먼트 해치백이다. 약 25년 동안 유지되어 온 역사도 있고, 최근에는 고성능 모델을 통해 독일 뉘르부르크링을 비롯한 다양한 서킷을 지배하고자 한다. 그런 메간이 미래 동력의 변화에 따라 전기모터를 받아들이는 것은 어쩌면 당연
현대차 파워트레인 2종이 워즈오토에서 10대 최고 엔진에 선정되며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경쟁력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가 쏘나타 센슈어스에 탑재하는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엔진과 코나 일렉트릭에 탑재하는 파워트레인이 선정되었으며, 그 외에도 BMW의 직렬 6기통 엔진, 포드 2.3L 에코부스트 엔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워즈오토는 1995년부터 매년 ‘10대 엔진’을 선정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어 권위 있는 평가로 인정받고 있다.파워트레인 분야에서 내연기관의 혁신 외에도 전기차와 같이 새로운 동력시스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