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주)가 2024년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2024년 1분기 판매는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한 아산공장 생산 라인의 일시적인 셧다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북미, 인도 등 주요 지역에서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판매대수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고금리 지속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환율 변동성 확대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해외 시장의 수요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에 8%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
먼저 현대차는 2024년 2월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6.7% 감소한 4만 7653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반면 해외 시장에서는 1.5% 증가한 26만 7256대의 판매고를 올려, 전년 동월 대비 4.1% 감소한 31만 4909대를 판매했다.2월 현대차의 내수 판매량은 현대 싼타페가 가장 높은 7413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RV 라인업에서는 최근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판매량이 늘고 있는 캐스퍼가 3118대로 싼타페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달성했으며, 그 뒤로는 투싼이 3070대, 펠리세이드 2365대, 코나 14
현대차 아산공장이 국제 안전과학 인증 기관 ‘UL 솔루션(UL Solutions)’의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에서 완성차 제조 기업 중 최초로 가장 높은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최근 획득했다고 오는 24일 밝혔다.‘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소각을 통한 에너지 생산, 재사용, 재활용, 퇴비화 등 친환경적이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폐기물을 처리하는 사업장에 주어진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담당하는 ‘UL 솔루션’은 서류와 현장 심사를 통해 사업장의 폐기물 보관 및 처리 과정이 UL2799A 규격에 적합한지 확인한다
현대차가 오는 13일 울산공장 내 전기차(EV) 신공장 부지에서 울산 EV 전용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1968년 조립 공장으로 출발한 울산공장은 세계 시장에 대한민국의 자동차를 선보이겠다는 원대한 꿈을 앞세워 임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세계 자동차 역사상 유례없이 짧은 기간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1975년 현대차의 첫 고유 모델인 '포니'의 양산은 열악한 국내 환경과 회의적인 시각에도 대한민국 최초의 독자 자동차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현대차 임직원들의 집념과 추진력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포니 양산은 해외에 의존했던 자동차 설비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년 전기차 글로벌 톱3 도약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11일(화) 경기도 화성시 오토랜드(AutoLand)화성에서 정부 관계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 현대자동차∙기아와 부품사 임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의 기공식을 갖고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24조원 투자 계획을 밝혔다.기아 송호성 사장은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는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총 24조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대한민국의 글로벌 전기
이동 수단의 탈 탄소 움직임이 급변하고 있는 현재, 전기차를 라인업에마련해 둔 제조사에게도 비상이 걸렸다. 이제는 단순히 전기차 또는 연료전지차를 판매하는 것만으로는 달성할수 없다.이전에도 그런 움직임은 있었다. 자동차 또는 모터사이클 등의 이동수단에서 배출가스가 거의 나오지 않아야 한다는 게 흐름이었는데, 본래는 2050년을 목표로 했던 것이다. 그런데 유럽에서 2035년까지 목표를 당긴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이에 많은 회사들이 반발을 했다.그 때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었지만, 2021년7월 14일에 EU 집행위에서 2030
과거의 이야기를 펼칠 때 흔히 ‘나 때는 말이야’로 시작하곤 한다. 그러한 말을 비꼬듯 ‘라떼는 말이야’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말이다. 자동차 시장에서도 ‘라떼’를 찾는 자동차들이 꽤 있다. 왕년에 방귀 좀 뀌었다는 녀석들을 알아보자.MITSUBISHI LANCER EVOLUTION미쓰비시의 랜서 에볼루션은 준중형 크기의 승용차인 랜서를 WRC에 내보낼 목적으로 만든 것이 그 기원이다. 랜서와 가장 큰 차이라면 AWD를 탑재하기 위해 하부 구조를 전면 재설계 했으며 내구도를 강화한 섀시 구조다. 또한 랠리 기준에 맞춘 리어 스포일
현대자동차의 아산공장이 다시 멈춘다. 현대차 공시에 따르면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아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시장 수요감소에 따른 탄력적 생산 공급을 위한 것”이라고 중단 사유를 언급했다. 현대차의 아산공장은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고 있는데, 쏘나타의 오랜기간 판매 부진이 그 원인으로 손꼽힌다. 최근 쏘나타는 경쟁 차량인K5와 비교해도 판매량이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쏘나타는 1월에 3,612대 2월에 4,186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아산공장은 지난 2020년 말에도 쏘나타의 재고 관리를 위해 가동을중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연말 정기 임원인사 대신, 경영환경 및 사업전략 변화와 연계한 연중 수시인사 체제로 전환했다.▲현대자동차 울산공장장 하언태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국내생산담당을 겸직한다.신임 하언태 사장은 1986년 울산공장 입사 이후 30년간 완성차 생산기술 및 공장 운영을 경험한 생산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국내생산담당을 겸직, 울산공장과 아산공장, 전주공장 등 국내 공장 운영을 총괄한다.하언태(河彦泰) 사장 현대자동차 국내생산담당 (울산공장장 겸직)1962년생 (57세)아주대 산업공학 학사주요 경력- 현대자동차 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