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우리나라에서 소는 집안의 살림을 일구는 일꾼임과 동시에 액운을 물리치는 귀한 존재로 여겨져 왔다.그래서일까. 단순히 엠블럼의 상징이 황소여서인지는 몰라도 필자가 느낀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의 첫인상은 꽤 만족스러웠다. 개인적으로 오히려 우라칸을 비롯한 높이가 낮은 스포츠카보다 우루스 퍼포만테가 람보르기니에 더 어울리는 차라는 생각이 든다.개인적으로 그동안 스포츠카로 제작돼 왔던 람보르기니의 강렬한 디자인을 보면 황소가 아닌, 표범과 같은 육식동물을 연상하곤 했다. 이는 공기역학적인 낮은 전고와 차체에 비해 커다란 바퀴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오는 6월 23일 브랜드 최초의HPEV (High Performance Electrified Vehicl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인 레부엘토(Revuelto)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레부엘토는 전례가 없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와 새로운 V12 엔진을 통해 HPEV(High Performance Electrified Vehicle)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인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이면서, 무게가 가벼운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를 섀시 중앙부에 위치한 트랜스미션 터널 내에 위치시켰다. 이 같
람보르기니가 고객 전용으로 전 세계 단 40대만 제작되는 슈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 한정판 모델을 공개했다.한정판 우루스 퍼포만테는 고객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람보르기니 애드 퍼스넘(Ad Personam) 부서가 제작을 담당했으며, 에센자 SCV12만의 디자인 특징과 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은 디테일들을 바탕으로 스포티함을 극대화했다.우루스 퍼포만테 한정판 모델의 모티브가 되는 에센자 SCV12는 지난 2020년 7월 레이스에서 파생된 엔지니어링 솔루션과 함께 트랙 전용으로 설계된 모델로, 아벤타도르에 사용되는 자연
드디어 아벤타도르의 후속 레부엘토가 등장했다. 아벤타도르의 디자인이 끝이라고 생각했던 이들에게 카운터 펀치를 날려 버리는 외모를 가졌다. 시안에서 보여줬던 디자인큐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양산차지만 콘셉트카의 향이 진하다.먼저 전체 실루엣은 람보르기니 특유의 라인을 고스란히 살렸고, 디테일은 깔끔하게 다듬었다. 덕분에 단정한 수트를 입고 있는 운동선수의 분위기가 나며 요란스럽지 않다. 또한, 이러한 디자인 덕분에 아벤타도르와 차체 사이즈가 비슷하지만 조금 더 작고 가벼워 보이는 효과를 얻었다.레부엘토의 디자인 하이라이트는 뒤에 있다.
람보르기니 기함 아벤타도르는 한시대를 풍미했다. 다운사이징 시대에 맞서 싸우며 자연흡기 12기통 엔진을 고수했고 남들이 듀얼 클러치를 쓰며 성능에 집착할 때 싱글 클러치로 감성을 자극했다. 지금 봐도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는 아벤타도르와 작별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왔다.이제 아벤타도르 후속 모델이 등장할 예정이다.아마도 본지 이 글을 읽고 있는 시점에서는 공개가 되었을 지도 모른다.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모델명도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른다. 단지 코드명은 LB744이며 섀시 및 파워트레인에 관해서만 알고 있다.때문에 간단하게 섀시 및
만약 도어만 하늘로 향해 열렸다면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완벽한 작품이다. 예민하지 않은 예리함은 기술의 끝으로 가야만 가능하다. 글 | 안진욱 사진 | 최재혁슈퍼카를 가진 적도, 그리고 가질 예정도 없지만 감흥은 예전 같지가 않다. 슈퍼카 촬영 전날의 설렘도 이제 없다. 이번에는 촬영 전 설렘 대신 촬영 후 그리움이 남았다. 난 하나의 차를 두고 매력의 유무를 이렇게 결론 낸다.이 차를 반납하기 싫은지 아닌지로···. 주어진 하루라는 시간은 짧았고 하늘을 쳐다보며 구름의 상태를 계속 확인했다. 가지고 있는 동안만이라도 좋은 날씨에
글 | 유일한 기자 사진제공 | 람보르기니 코리아 람보르기니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첫 번째 HPEV(High Performance Electrified Vehicl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레부엘토(Revuelto)를 최초 공개했다. 레부엘토는 람보르기니의 상징인 V12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가 결합되어 최대 1015마력이라는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V12에서는 처음으로 적용되는 더블 클러치 기어박스(DCT)를 통해 스포티함, 운전의 즐거움이라는 측면 모두를 쟁취했다.레부엘토의 파워트레인은 새로운 엔진과 여러 장치들
Q. 우루스 S와 우루스 퍼포만테 중 무엇을 더 좋아하나? 회장님의 취향이 궁금하다.A. 두 모델은 목적이 명확하게 다르다. 개인적으로 자동차의 퍼포먼스를 좋아하고, 현재 우루스 퍼포만테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우루스 퍼포만테로 선택하겠다. Q. 브랜드의 모든 역사를 통틀어 가장 좋아하는 람보르기니가 있다면 어떤 모델인지?A. 미우라, 쿤타치, 무르시엘라고, 아벤타도르 등 지금까지 수많은 람보르기니 모델들이 자동차 역사의 큰 페이지를 완성해왔다. 하지만 나는 언제나 향후 출시할 모델들에 가장 큰 애정을 갖고 있다. Q. 공급망 불안
# 간단한 자기소개 안녕하세요.A. 서울에 거주 중인 26살 김도근입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차는?A. 현재는 현대 벨로스터 N 수동 모델과 BMW 120D를 소유 중입니다. 차 두 대를 가지고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 이렇게 되었네요. # 현대 벨로스터 N의 튜닝 내역은?A. 많이 튜닝하지는 않았어요. 우선 배기 시스템을 만졌고 블로우오프밸브를 달았습니다. 휠은 프로트랙의 18인치로 바꿨는데 순정 19인치 휠보다 가벼워 만족스럽습니다. 운전에 집중하고자 HUD도 장착했습니다. 이전에 APR 프런트 스플리터와 AST 로워링 스
람보르기니의 상징, V12 자연흡기 엔진과 이별할 시간이 왔다. 아벤타도르의 마지막 버전인 울티메 로드스터와 이별 여행을 떠났다. 람보르기니본사를 출발해 볼로냐의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를 누볐다. 큰형을 보내는 이별 여행에 우라칸 STO도 함께했다.지금 서 있는 곳은 이탈리아 산골의 작은 마을. 람보르기니 볼로냐공장에서 약 1시간 30분을 달려왔다. 온 동네 사람들이 자그마한 주차장에 모여들었다. 그곳에 모인 황소네 마리를 구경하기 위해서다. 이번 여행을 리드하는 우루스와 한국에서 방문한 세 명의 기자가 타고 있는우라칸 STO, 아
666마력이다. 고출력자동차가 차고 넘치는 이 세상에서 666마력이라는 숫자에 시큰둥하게 변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 녀석은 SUV다. 세상에등장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녀석의 운전대를 잡았다. 마치 로데오 경기를 나서는 카우보이처럼, 비장한 각오로 방염 마스크와 헬멧을 쓴다.BULLS IN TRACK날씨가 좋지 않다. 야속한 일기예보는 오전 내내 꽤 많은 비를 예보하고있다. 당연히 트랙은 이미 축축하게 젖어 있고, 람보르기니관계자들도 고개를 젓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의 주인공은 우루스 퍼포만테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더 하
람보르기니가 2022년 매출 및 판매 대수 모두 역대 최고 실적을달성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팬데믹 상황속에서도 다양한 성과 지표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람보르기니의 성장은 계속되고 있으며 이는 우리의 일관된 제품 로드맵과 전략이 적중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며 “우리는 18개월치오더뱅크 덕분에 이제 다음 목표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라고 설명했다.람보르기니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한 9,233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아벤타도르 울티매 V12의 사운드를 담은 이색적인 ‘엔진송(The Engine Songs)’을 세계 최대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Spotify)를 통해 공개했다.유명 바이올리니스트 루카 나탈리 스트라디바리(Luca Natali Stradivari)가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는 아벤타도르 울티매의 V12 사운드와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한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음악 프로듀서인 알렉스 트레카리치(Alex Trecarichi)가 람보르기니 사운드 엔지니어와 함께
한동안 람보르기니의 플래그십 하이퍼카로 자리매김했던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역사가 2022년 9월 26일 마지막모델의 공장 출고를 마지막으로 끝났다. 아벤타도르는 2011년에제네바모터쇼 무대에서 LP 700-4로 데뷔해 생산을 종료하기까지 람보르기니의 마지막 12기통 자연흡기 엔진 하이퍼카로 살아왔다. 700-4라는 이름은 최고출력700마력과 4륜구동 모델이라는 데 착안해서 지어졌다.당시 람보르기니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고 시험하기 위해 아벤타도르를 골랐다. 이차는 양산차로써는 최초로 무게가 147.5kg에 불과한 경량 탄소섬유 일
람보르기니가 2022년 상반기에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판매량, 매출, 수익성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람보르기니는 지난 6개월간 5,090대(전년동기 대비 +4.9%)의 차량을 인도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2022년 상반기 매출액은 13억 3,000만 유로로 2021년 동기 대비 30.6%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작년 상반기 2억 5,100만 유로에서 69.6% 증가한 4억 2,500만 유로를 달성했다. 이 같은 상반기 성과는 물량 증가, 더욱 다양해진 제품 포트폴리오, 고객 맞춤형 서비스, 환율의 호조가 결합된 결과다. 스테판 윙
황소들이 득실거리는 트랙으로 향했다. 발걸음이 가볍다. 가장 기대되는 우라칸 STO를 진하게 탈 수 있기 때문이다. 레이싱 트랙에 가장 어울리는 우라칸 STO를 포함해 다양한 람보르기니와 하루를 보냈다.# HURACAN STO우라칸의 슈퍼 하드코어 버전이다. 이전에 퍼포만테가 있었지만 그보다 훨씬 매운맛이다. 먼저 외관만 보더라도 위협적인 분위기로 운전자의 기를 죽인다. 우라칸 레이스카인 트로페오를 공도에서 탈 수 있게 만든 버전이라 할 수 있다. 그 때문에 외관은 트로페오와 거의 똑같다. 양산차로서 이보다 더 과격한 디자인은 없다
람보르기니가 그 동안 고집해오던 12기통 엔진을 내려놓는다. 아, 아직 걱정은 하지 말자. 여기서내려놓는 엔진은 자연흡기 방식의 V12 엔진이다. 그리고앞으로 등장할 엔진은 V12 자체는 유지되지만, 전기 모터를추가하게 된다. 그렇다. 람보르기니도 이제 시대의 변화에따라 하이브리드를 받아들여야만 한다. 우르스 이전까지는 터보차저 모델조차도 없었던, 자연흡기를 고집하던 그 람보르기니가 하이브리드 시대를 연다는 게 생소하게 다가오기도 한다.자연흡기 12기통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람보르기니의 자동차는, 아벤타도르의 마지막 한정판 모델 LP
올해는 임인년, 호랑이의 해다. 12띠 중에서 3번째 띠다. 호랑이띠의 특징을 찾아봤다. 동물의 왕답게 힘이 넘친다. 의리가 있어 자신의 사람이 되면 평생 보호해 준다. 정열이 넘쳐 과감하게 도전하기를 좋아하며 앞뒤가 똑같아 매사에 정직하다고 한다. 이렇듯 호랑이띠인 자동차들도 있다. 진짜 호랑이띠가 어울리는 차도 있고 아닌 차들도 있다. 허나 모두가 호랑이처럼 근사한 외모에 끌어들이는 매력을 갖췄다. 몇몇 동양 출신도 있지만 대부분 서양 출신인 호랑이띠 차들을 이번 기획을 통해 한 자리에 모았다.글 | 편집부1950Jaguar X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한국 공식 딜러 람보르기니 서울(SQDA 모터스)은 소수의 고객만을 위해 제작한 한정판 모델,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코리안 스페셜 시리즈(Aventador S Roadster Korean Special Series)를 발표했다.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코리안 스페셜 시리즈는 람보르기니에 열정적 지지를 보여준 한국 고객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탈리아 본사가 특별히 기획해 람보르기니 서울과 공동으로 제작한 모델이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센터인 센트로 스틸레가 한국과 이탈리아, 두 나라의 정신을 하나로
람보르기니 본사에서 진행한 ‘With Italy for Italy ‘프로젝트는전 세계적으로 정체기를 겪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 팬데믹 상황에서 창조적인 프로젝트를통해 국가 이미지 재활성화를 목표로 람보르기니의 사회적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다 하고자 기획됐다. 이에람보르기는 차량 21대와 함께 이탈리아 21개 지역의 본질, 독창성, 우수성을 뽐내 줄 국내 최고의 사진 인재 21명을 모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는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5명의인재들을 선발하여 본사에서 진행됐던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