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과 부산에서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Sustainable LifestyleProgram)’을 마련해 고객에게 선보인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스타일프로그램은 올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일상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했으며 특히, MZ세대의관심사로 떠오른 ‘가드닝(gardening)’과 ‘비건(vegan) 쿠킹’을중심으로 기획됐다. 가드닝과 비건 쿠킹 프로그램은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진행되
기아자동차의 유럽 시장 공략 모델인 씨드 왜건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최근 유럽 유명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츠(TeknikensVärlds)의 ‘2021 최고의 차’(’21Teknikens Världs Stora Bilpris)에 선정됐다. 테크니켄스 바를츠는1948년 창간한 스웨덴 유력 자동차 전문지이며, 독일 소형차의‘무스테스트’를 바탕으로 전복 관련 안전문제를 지적해 전세계적으로 이슈를 일으켰던 곳이다.이번 2021 최고의 차 최종 후보에는 포르쉐 타이칸, 폭스바겐 ID.3, BMW iX3 등 총 10대의 차가
자동차 제조사들은 언제나 개발 중인 뉴 모델을 숨기기에 바쁘다. 그러나 공개 안 한다고 이대로 주저앉으면 자동차 기자가 아닌 법.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접한 2021년 월드 프리미어 예정 모델들을 정리해 보았다. 메르세데스-벤츠 SL클래스자동차 산업이 급변하고 있는 시대라서 그런지 벤츠도 많은 모델들을 정리했다. 특히 판매량이 적은 스포츠카들이 주로 희생양이 되었는데, 그래도 SL만큼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기세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SL은 지금의 벤츠를 만든 상징적인 모델이기 때문이다. 신형 SL은 현재 한창 개발 중이며,
폭스바겐이 아테온 라인업에 슈팅브레이크를 추가했다. 그리고 제네시스 G70도 페이스리프트와 동시에 슈팅브레이크 모델을 추가할 것이다. 과연 슈팅브레이크가 무엇이길래 제조사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일까? 슈팅브레이크(Shooting Brake)는 마차 때부터 존재했던 장르이고 자연스럽게 자동차로도 영역을 넓혀왔다. 말 그대로 사냥을 위해 사용했던 마차이고, 사냥용 총과 사냥개, 그리고 사냥감을 싣고 빠르게 이동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용도가 있었는데, 어린 말을 길들이고 훈련시키기 위해서도 사용했다. 그래서 ‘브레이크(Br
현대·기아차는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0 레드 닷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산업용 엑소수트 ‘벡스(VEX)’와 기아차 유럽 전략형 모델 ‘엑씨드(XCeed)’가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레드 닷 어워드는 iF,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이중 제품 디자인 분야는 40여명의 전문가들이 자동차·모터사이클 부문을 포함한 총 49개 산업 부문의 제품에 대해 평가해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특히 올해는 산업 부문을 통틀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부터 혁신적인 소
비록 모델은 없지만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있어 볼만한 것은 더 많은 모터쇼가 현대·기아 R&D 모터쇼다. 올해도 어김없이 개최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글 | 유일한TECH고전압 수가열히터전기차가 겨울에 주행 거리가 짧아지는 이유는 배터리 문제도 있지만 히터가 에어컨보다 전력을 훨씬 더 소모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냉각수를 이용한 고전압 수가열히터를 사용하는데, 이번에 수가열히터의 국산화를 진행했다.냉각수의 흐름을 최적화하고 외곽 하우징에 단열층을 적용해 열손실을 최대한 막는다. 또한 수온 센서를 포함해 4단계의 안전 사양을
기아 신형 K3부터 탑재를 시작해 신형 쏘나타에도 얹힌 스마트스트림 엔진. 복잡해 보이는 엔진이지만 목적은 간단하다. 엔진의 효율을 높이고 연비를 개선하는 것. 그런데 그것이 제일 어렵다.글 | 유일한엔진, 특히 내연기관의 효율을 높이는 것은 모든 자동차 엔지니어들의 과제이다. 점점 배출가스 규제 기준이 확대되고 있는 지금에 있어 효율을 1% 높이기 위해 과거에는 사용하지도 못했던 기술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지금까지 양산형 엔진이 보여주고 있는 고효율은 40~41% 정도. 50%가 넘었다는 결과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실험실 내에서
120년 전통의 모터쇼1898년 처음 개최되어 120년째를 맞이한 파리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10월에 열리며, 많은 양산차와 콘셉트카가 데뷔하는 중요 무대 중 하나다. 지난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린 2018 파리 모터쇼는 폭스바겐과 미국 업체들의 불참으로 다소 힘이 빠진 모습이었지만 프랑스 업체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파리 모터쇼를 빛낸 월드 프리미어 모델들을 살펴보자.글 | 김태후아우디SQ2Q2 라인업의 최상급 모델인 SQ2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운전의 재미를 결합한 콤팩트 SUV이다.
MOTOR SHOW디트로이트 모터쇼 다음에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는 유럽 대륙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모터쇼로, 대형 양산차 제조사가 없고 유럽의 중앙에 위치한 스위스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특정 제조사나 국가에 대한 편중되지 않아 각 제조사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정면승부의 장이기도 하다. 럭셔리카와 슈퍼카 등 값비싼 차의 출품 비율이 높지만, 실용적이고 대중적인 차도 골고루 보여준다. 1905년 시작되어 매해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는 1, 2차 세계대전 등으로 중단되었던 해를 제외하고 올해로 88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지난 3월 8일부터 1